여행/카페

광교 카페거리 @ 도미닉커피랩

단테(Dante) 2025. 4. 24. 18:30

회식 끝나고서 커피 한 잔 마시러 이동했다. 광교 카페거리로. 광교 카페거리 있다는 걸 알고는 있었지만 한 번도 가보지를 않아서 이 참에 가보자는 생각에 갔는데, 헐~ 이게 카페거리야? 카페거리라는 명칭이 무색할 정도로 짧고, 문을 연 카페도 없더라. 장사가 안 돼서 그런가. 10시라고 하면 내가 이해하겠는데, 8시 30분 정도였는데도 연 데가 없더라. 것도 금요일이었는데. 말 다했지.

설마 하고 길따라 내려가면서 둘러봤는데 없다. 다시는 가고 싶지 않은 곳.

그나마 하나 찾은 카페가 도미닉커피랩. 그래서 여기로 갔다.

동네 조그만 카페지만 그래도 블루 리본 2021, 2022, 2023 받았더라. 

여기 시그니처는 코코넛 라떼인데, 난 내가 안 먹어본 거는 안 시킴. 괜히 시켰다가 내 입맛에 안 맞으면 아예 안 먹게 되니까. 난 바닐라 라떼. 가격은 5,500원. 여기서 커피 마시면서 수다 떨다가 갔다. 역시 나는 술보다는 커피지. 요즈음 술자리 가면 참 술 좋아하는 사람들 많은 듯하더라. 술값 많이 나갈 듯.