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스토리

단테의 취향
검색하기

블로그 홈

단테의 취향

lsk.pe.kr/m

Collect moments not things

구독자
6
방명록 방문하기

주요 글 목록

  • 정권 바뀌면 못 갈 지도 모를, 청와대 관람 동생이 가족들과 청와대 간다고 하더라. 윤석열 파면되고 난 다음인지라 어쩌면 개방되었을 때 보지 못하면 영영 보지 못할 지도 모르겠다는 생각이 들어서 나도 같이 가기로 했지.주차는 경복궁 주차장에 했다. 최초 1시간 3,000원에 10분마다 800원. 그런데 아들이랑 같이 있으면 80% 감면된다. 이런 게 좋긴 해. 복지카드 있으면. 주차하고 나와서 청와대까지 걸어갔는데, 이 날이 벚꽃이 만개한 날이라 날씨만 좋았다면 더없이 좋았을텐데, 비가 오는 바람에. 본관사전 예약하고 갔는데, 사전 예약 안 하고 가도 들어갈 수 있더라. 여튼 사전 예약을 하면 별다른 과정 없이 QR Code로 입장 가능. 본관 구경을 위해서는 줄을 서야 한다. 줄이 매우 길었지만 그렇게 오래 대기할 필요는 없더라.본관에 들어서자 .. 공감수 0 댓글수 0 2025. 4. 25.
  • 영종대교, 인천대교 난 몰랐다. 일산에서 수원 오는 길에 길 잘못 들어서면 다시 돌아가기가 쉽지 않다는 걸. 나름 일찍 나서서 아들과 함께 놀다가 돌아오는 길이라 피곤했던지 잠깐 졸음운전(?)을 했던 건지 갈림길에서 서울이 아닌 인천공항으로 갔더니 중간에 빠지는 길이 없네. 청라까지 가야지 빠지더라. 그런데 웃긴 건 청라에서 빠지면 30분이 더 걸려. 거리는 짧아도 시간은 더 걸리더라는. 왜 그런지 보니까 청라 빠지는 IC에 차가 정체. 조금 기다리다가 안 되겠다 해서 마음 고쳐먹고 영종대교 타고 영종도 갔다가 공항 찍고 인천대교 타고 돌아나왔다. 막히지 않으니까 거리는 더 멀어도 30분이나 줄어들더라.어차피 이렇게 된 거 천천히 뷰나 즐기면서 달리자 해서 달리다가 찍은. 물론 자율주행 모드로 해놓고 촬영한 거다.이건 영종.. 공감수 1 댓글수 1 2025. 4. 11.
  • 화성의 정문, 장안문 @ 수원 화성 수원에서 제일 유명한 장소라고 하면 유네스코 세계문화유산인 화성을 꼽을 수 있다. 개인적으로 좋아하는 플레이스다. 주면에 행리단길이라고 해서 맛집 거리도 있고. 아직 다 둘러보지는 못했는데, 이번엔 화성의 북문이자 정문인 장안문에 갔다. 지나칠 때는 항상 무심코 지나치다 가보려고 보니 사람들 올라갈 수도 있더라. 유네스코 등재되어서 그런지 외국인들도 꽤나 많더라. 안에서 바라본 장안문. 근데 뒤로 돌아가면 저기 올라갈 수 있게 되어 있더라. 그리고 저기 안에는 시원해서 여름철에 저기서 낮잠 자는 사람들 꽤나 많을 거라 본다. 그렇게 장안문 둘러보고 길 따라 걷다 보면 화성의 북수문인 화홍문이 나온다. 여기는 밤에 가야 조명이 있어서 이쁨. 거기를 지나다 보니 호수 하나가 나오네. 용연이라고 하는. 그 근.. 공감수 1 댓글수 0 2025. 4. 6.
  • 성인들의 실내 놀이터 @ 고양 스타필드 스포츠 몬스터 여기는 내가 한 번 가보고 싶었던 곳이다. 진작 알았으면 벌써 갔을 건데, 알게 된 지 얼마 안 됐다. 아들 통해서. 아들은 이미 가봤다고 하길래 같이 가자고 해서 갔다. 스타필드라고 해서 다 있는 건 아니더라. 오랜만에 아들과 만나서 노는 거라 이왕이면 아들이 집에 가기 편한 고양 스타필드로 간 것. 4층인가 제일 윗층에 메가박스 옆에 있다.2시간 이용에 인당 3만원이더라. 주말이라서 그랬던 듯. 2시간 동안 다 이용 가능하나 싶은 의문이 들던데, 이용해보니 2시간이면 충분하다고 봐. 다만 좀 돈 아깝더라. 왜냐면 아들이 이용할 수 있는 건 좀 제한적이었거든. 아들은 무서운 거는 전혀 이용을 못하다 보니. 예전이랑 좀 달라졌다고 하던데, 예전에는 아들이 즐길 수 있는 게 많았는데, 많이 줄었다고.이거 .. 공감수 2 댓글수 1 2025. 4. 4.
  • 부천호수식물원 수피아 지난 번에 서울식물원 갔던 게 기억나서 유투브에서 본 부천호수식물원 수피아에 아들과 함께 갔다. 수원과 파주 중간 지점이기도 해서 수원까지 놀러온다는 아들 마중 나갈 겸 해서 부천에 간 거. 근데 솔직히 서울식물원과 비교가 되서 그런 건지(서울과 부천이라는 차이만큼이나) 나는 그닥 추천할 만하다는 생각이 안 들던데, 유투버들은 가보라고 하는 이유는 뭔지. 물론 취향의 차이일 수는 있겠으나, 나는 그닥 추천하지 못하겠다. 인근에 사는 사람이라면 몰라도. 부천 상동호수공원 주차장은 부천 상동호수공원에 주차했다. 아들과 함께 하면 좋은 건 이런 시설 무료다. 왜냐면 아들이 지적장애인이라 복지 카드가 있어서 보호자 1인까지 무료. 그런 건 참 좋아. 부천 상동도 오랜만에 가봤는데, 예전같은 느낌은 아니더라. 예.. 공감수 1 댓글수 1 2025. 4. 1.
  • 서울식물원 @ 강서 마곡 지난 번 광명 동굴에 이어 이번엔 강서 마곡에 있는 서울식물원에 갔다. 수원에 살면서 파주 갈 일이 있으면 지나치는 코스에서 뭐 없나 해서 찾아보고 알게 된 곳. 요즈음은 날이 풀려서 그런지 생각보다 사람 많더라. 게다가 주차장 드럽게 좁아. 그래서 그런지 주차장 가는 길이 엄청 막히길래 인근에 있는 LG 아트센터에 주차했다. 주차장은 넓은데, 주차비는 많이 비싸. 그래서 식물원 주차장이 너무 막힌다면 다른 데 주차해도 LG 아트센터에 주차하진 마라.향기 마케팅이라고 해서 호텔에 들어가면 좋은 향기 나는 것처럼 LG 아트센터도 좋은 향이 나더라. 근데 층고가 그렇게 높은데, 향이 나게 하려면 도대체 어떻게 해서 그 공간을 커버하는 건지 궁금. 그만큼 많이 쓰나? 나도 이런 거 때문에 내가 경영하는 병원에.. 공감수 1 댓글수 0 2025. 3. 27.
  • 광명 가볼만한 곳 @ 광명동굴 광명에 동굴이 있었다는 거 처음 알았다. 광명에 사는 사람들이 아니라면 아마 잘 모를 듯. 그래도 일산 가는 길에 거쳐가는 곳이다 보니 궁금해서 방문. 입장료는 10,000원인데, 10,000원 충분히 낼 만하다고 봐.여긴 서쪽 출입구, 동쪽 출입구가 있긴 한데, 거기로 들어가려면 돌아서 들어가야 한다. 그러니까 여기가 입구란 얘기.처음에 나오는 건 바람길. 바람길 좀 지나가다 보면, 광섬유로 꾸며진 공간이 나온다. 여기 사진 찍기 좋음. 약간 아바타 느낌?내가 볼 때는 사진 찍기 괜찮은 공간들이 있어서 연인들이 오기에도 적당한 듯한데, 보면 가족 단위로 많이 온 듯 하더라.그러다 뭔가 큰 공간이 나온다. 동굴 예술의 전당인데, 여기 계단을 보면 저 위까지 연결되어 있어(직접 올라갈 수는 없게 막아뒀지만.. 공감수 2 댓글수 0 2025. 2. 20.
  • 수원 화성 화홍문 수원하면 화성이지만 아직 화성을 제대로 둘러보진 못했다. 오래 전에 화성행궁 간 적이 있지만 내 기억으로는 엄청 더웠던 날이라 제대로 구경하지도 못했던 기억이 난다. 수원에 사는 지금은 가까이 있으니 구경하기 수월하지만, 제대로 구경한 적은 없는 거 같다. 그러다 행리단길 찾아갔을 때 본 화홍문. 수원의 북문이다.이 때가 여름이라 시원하더라. 수문에 조명이 있으니 운치있고. 보기 좋더라.인근은 산책하기 좋고. 정지영 커피 로스터즈라는 빨간색 간판이 좀 중국스러웠지만, 이 커피숍 유명한 지 모르겠으나, 수원지역에서만 몇 군데 있더라. 화홍문 근처에 있는 이디야 커피는 마치 인사동에 있는 스타벅스 같은 느낌. 이디야에 오면 먹는 디저트가 있지. 버터스카치 버터바. 이거 맛있다. 지금은 겨울 시즌이라 추우니까.. 공감수 1 댓글수 0 2025. 2. 6.
  • 파주 미메시스 아트 뮤지엄 작년에 아들이랑 같이 미메시스 아트 뮤지엄에 간 적이 있다. 내가 왠만한 거는 내가 관심이 없어서 그렇지 하면 못하는 게 그리 많지 않은데, 유일하게 내 스스로가 생각하기에도 이건 안 된다 하는 게 미술이다. 그래서 나름은 전시회가면서 이해(?)하려고 노력해보지만 예술은 느끼는 영역인데 그 느낌이 없다. 근데 느끼라고 하면서 왜 지네들은 이성적으로 뭔가를 얘기하지? 뭔가 좀 모순되는 듯한 느낌? 여튼 그래서 일산에 살 때도 가까이 있지만 잘 가지 않았던 곳.이거 예전에 인스타에 올렸던 거 있는데, 그게 구도가 더 멋있게 잘 찍은 듯. 그건 당시에 내가 들고 다니던 소니 알파 풀프레임 미러리스 카메라로 찍은 거라 확실히 사진의 퀄리티가 다르긴 해. 나름 볼만한 전시를 하나 싶었는데, 한국 화가들의 작품 전.. 공감수 2 댓글수 0 2025. 2. 6.
  • 수원 스타필드, 별마당 도서관 스타필드. 있는 건 알고 있었지만, 내가 묵고 있는 호텔(동수원)에서는 반대쪽 수원(서수원)인지라 멀 줄 알았는데 가보니 별로 안 머네. 그렇다고 딱히 뭐 사려고 온 것도 아니긴 하지만 가서 둘러보다가 결국 호텔에서 편하게 입을 트레이닝 복 샀다. 세일하길래. 나는 필요한 거 아니면 안 사는 편인데, 이건 필요할 듯 해서. 싸게 잘 샀다고 생각한다. 화장실 들렀다가 손 씻고 말리려고 보니 다이슨 꺼네. 핸드 드라이어도 다이슨에서 나오는 줄 처음 알았다. 화장실에서 사진 찍으면 잘 나온다고 한 장 찍.인스타에서만 봤다. 분명 코엑스는 아닌데, 비스무리한데, 여기 어디지 했었는데, 수원 스타필드 4층에 있더라. 별마당 도서관. 여기 보자마자 들었던 생각은 '인터스텔라' 느낌. 아마 여기 방문한 많은 이들이 .. 공감수 2 댓글수 1 2024. 11. 14.
  • 현대백화점 무역센터점 h_kitchen, 별마당도서관 코엑스하면 가장 먼저 떠오르는 건 국내 최초 멀티플렉스 영화관인 메가박스 1호점이 있는 곳이라는 거. 20대 중후반에 차동호회 운영하면서 영화보러 다니던 데였다. 기억나는 영화라고 하면 '친구'. 동호회 누나들은 부산 사투리를 못 알아들어서 내가 웃고 있으면 '뭐라는 건데?"하며 물어보던 게 기억나네. 이젠 20년이란 세월이 넘었네. 참 많이 바뀐 듯. h_kitchen사실 뭐 볼 일이 있어서 간 건 아니고, 미팅 시간이 좀 남았길래 현대백화점 카드가 있던 지인이 2시간 주차 무료라고 해서 밥 먹을 겸 해서 갔다. h_kitchen. 여기 괜찮네. 음식 가격 비쌀 줄 알았는데, 가격 대비 퀄리티 좋음. 외국인들이 많은 게 특징.지은 파스타, 나는 갈치구이. 한국 사람이면 밥을 먹어야. 요즈음 알타리 무 .. 공감수 7 댓글수 3 2024. 11. 4.
  • 서울 도심 속 한강뷰 공원, 이런 데가 있었다니 @ 삼성해맞이공원 지인이 도심 속 공원인데, 한강이 다 보인다고 하더라. 서울 시내에 그런 데가 있었어? 지대가 높나? 어떻게 보이지? 궁금했었다. 원래는 동네 사람들만 찾는 공원이라 한적했다고 하던데, 이번에 가보니까 사람들 꽤 있더라. 그리 공원이 크지도 않은데. 뭐 그래도 적당히 있는 듯. 예전에는 거의 사람이 없었다고 하니 그에 비하면 그렇다는 얘기. 근데 여기 좋다. 추천.정말 한강이 다 보이더라. 바로 아래를 보니 올림픽대로에서 영동대로 빠지는 그 길목이더라. 시원하게 펼쳐진 한강과 높이 솟은 빌딩을 보니 한편으로는 기분도 상쾌해지는 거 같고(그 날 기분 별로 안 좋았었는데 풀리더라), 서울이라는 도시가 화려하게 느껴지고. 그래도 핫하다는 강남, 잠실, 성수 지역이다 보니.공원 분위기 이렇다. 데이트하기 좋아... 공감수 7 댓글수 5 2024. 10. 18.
  • 충남 홍성 풀빌라 @ 자발적 고립 나는 휴가를 가본 경험이 없다. 쉬고 싶으면 쉬고 했던 지라 꼭 남들이 쉴 때 같이 쉴 필요는 없었으니까. 그래도 이제는 좀 안정적인 생활을 하면서 휴가도 가려고 했건만, 시간이 나질 않아서 그냥 1박 2일 충남 홍성에 있는 풀빌라에 다녀왔다. 일부러 주말이 아니라 일요일-월요일로 한 이유는 그래야 그나마 가격이 떨어지니까. 숙소 가격은 금-토, 토-일, 휴일 전날, 휴일 이렇게 비싸다. 제일 싼 때는 당연히 평일이고, 그 다음에 싼 때는 일-월이다. 일단 가기 전에 교회에 들러서 같이 예배드리고 출발. 요즈음 다니는 교회는 광교에 있는 '더사랑의교회'다. 등록은 안 했다. 이미 난 일산에 등록한 교회가 있어서. 예배만 드리고 가는데, 이 날은 음... 목사님 설교가 좀 별로였다. 게다가 설교 시간도 많.. 공감수 16 댓글수 18 2024. 9. 30.
  • 갤러리아 광교 내가 일하는 광교 지역에 있어 점심 먹으러 나갈 때마다 보는 건물인데, 광교에 온 지 3달이 가까워지건만 한 번도 가보지 못해서 지난 주말에 아이쇼핑이나 할 겸 가봤다. CGV도 있어서 혹시 괜찮은 영화 하면 영화도 볼겸했는데, 요즈음 영화관에 상영하는 영화 하나 볼 게 없네. 여튼 건물 외관이 좀 특이한데, 특이해도 이쁘면 되지만 별로 이쁘진 않아. 그래도 갤러리아라 입점한 명품들 좀 있던데, 며칠 전 부산 내려가기 전에 잠깐 들린 고터 신세계백화점에 비할 바는 아니더라. 신세계백화점에서는 쿠치넬리 매장에서 옷 보면서 참 색깔 이쁘다 감탄했었는데, 여기는 쿠치넬리도 없고. 그래도 로로 피아나는 있더라. 지인이나 나나 옷을 좋아해서 옷 구경만 하다 말았는데, 갑자기 지름신이 강림하는 지인, 말리는 나. .. 공감수 4 댓글수 4 2024. 9. 28.
  • 하우스 도산 한 달에 한 번 정도 청담동 VVIP 1인 헤어샵 '더 에이'에서 머리를 하고 나면, 압구정 쪽을 구경하곤 한다. 그러니까 한 달에 한 번 정도는 압구정 투어를 하는 셈. 이렇게 압구정 투어를 할 때면 항상 들리는 데가 바로 하우스 도산. 여기는 한 달에 한 번 정도 가면 내부가 항상 바뀌어 있어. 하우스 도산Haus Dosan이번에 갔을 때는 유리관 안에 사람이 있는 줄 알았는데, 로봇이더라. 근데 얼굴만 보면 사람인 줄. 잘 만들었대. 1층 제품 진열대에 로봇이 쓰고 있는 선글라스 있길래 써봤는데, 쪼금 어울리는 거 같기는 한데, 너무 튀어서 나이 든 나는 쓰기가 좀 그런. 이거 팔려고 만든 거 맞나 싶기는 한데, 너무 미래적인 디자인이라 누구 쓰고 다니는 사람 있을라나 싶다.  스페이스 도산Spac.. 공감수 3 댓글수 3 2024. 9. 28.
  • 수원 광교 앨리웨이 북카페 @ 책발전소 수원 광교에서 일을 하다 보니 요즈음 수원 쪽을 이리 저리 들쑤시고 다녔다. 앨리웨이는 광고 아이파크 단지에 있는 복합문화공간(?)이라고 해야하나 그런데, 여기에 뭐가 있나 이것 저것 둘러보다가 북카페 책발전소가 있길래 가봤다. 첨엔 북카페인 줄 모르고, 서점인가 싶어서 갔다가 보니 북카페더라. 근데 여기는 정성이 좀 돋보였던 게, Editor's Pick 이라고 해야 하나? 추천하는 서적을 왜 추천하는 지 손글씨로 적어서 책 앞에 붙여뒀더라. 다 읽었다는 거 아냐. 이게 직업일까? 이 사람은 항상 책만 보고 거기서 괜찮은 거 골라서 추천하는 건가? 뭐 그런 생각이 들었던.그리고 꼭 카페 이용하지 않는다 하더라도 대형 서점과 같이 앉아서 읽을 수 있는 공간도 마련되어 있어서 책 읽기 좋다. 그러고 보니 .. 공감수 6 댓글수 9 2024. 9. 25.
  • 해운대 오션 뷰 찜질방 @ 해운대 힐스파 부산 출신이긴 하지만 해운대는 내가 살던 곳과 반대편이라 해운대 잘 모른다. 광안리야 항상 부산 내려갈 때 가는 곳이고(나는 해운대보다는 광안리가 좋다.) 내가 태어난 곳이라 그런지 익숙한 편인데 말이다. 그래도 동향이라 같이 내려가서 광안리에서 놀고 늦게 찜질방을 갔다. 숙소를 잡고 내려가지 않은 것도 있지만, 놀다가 잠깐 쉬려고 숙소 잡는 게 돈 아까운 거 같아서. 찜질방을 찾아서 갔는데 거기가 바로 힐스파. 힐스파Hill Spa찜질방이라고 해서 얼마나 좋겠냐 생각했지만, 여기는 다른 게 뷰 맛집이다. 시설? 뭐 엄청 좋다는 거 난 잘 모르겠더라. 일산에만 해도 이보다 더 좋은 데가 있으니. 근데 뷰만큼은 인정. 힐스파에서도 오션뷰를 즐길 수 있다. 여기도 한 건물 전체를 찜질방으로 사용하던데 그렇다.. 공감수 4 댓글수 2 2024. 9. 20.
  • 올해의 두번째 부산행 고향이긴 해도 이젠 명절 쇠러 내려갈 필요없는 부산이지만, 동향의 지인이 내려가는 길이라 같이 내려갔다. 이번 추석은 연휴가 길어서 충분히 여유가 있으니. 나는 추석 전날인 월요일에 올라올 생각이다. 그러니까 2박 3일 부산으로 떠나는 여행인 셈. 올만에 고속터미널에서 버스 타고 내려간다. 원래는 KTX를 타려고 했었으나, 표 읍써~ 그래서 버스표 예매하려고 했더니 그나마 수원발은 없고 고터에서 추석 대목이라 임시 증편된 버스가 있어 예매했던 거. 덕분에 올만에 파미에스테이션에서 점심 먹고, 신세계백화점에서 아이쇼핑도 하고. 둘 다 옷 구경하면서 이런 저런 얘기하는 거 좋아함. 올해 캐시미어 100 코트 하나 만들어줘야지.우등고속이긴 하나 임시 증편된 거라 그런지 묻지미 관광에 활용했던 우등고속인지 실내.. 공감수 7 댓글수 7 2024. 9. 17.
  • 미디어 아트 @ 인스파이어 리조트 영종도 간 이유가 바로 여기 가보기 위해서였다. 인스타그램에서 보고 국내에 이런 데가 있어? 해서 언젠가 가봐야지 했던 곳. 바다 멍 때리면서 커피 한 잔 하기 위해 브래덴코 들렀다가 가봤는데, 좋긴 하더라. 리조트다 보니 숙박이 가능한데, 숙박을 하려고 간 게 아니다 보니 가격대는 모르겠다만, 5성급이니 그래도 가격은 좀 되겠지? 7조 2천억원 처음 가보는 곳이라 어디로 가야 인스타그램에서 보던 미디어 아트를 볼 수 있는지 몰라 인스파이어 리조트 입구 주차장 쪽에 주차한 후에 들어가보니 하... 고급지다. 아기자기한 고급짐이 아닌 웅장하면서 고급진. 애초에 리조트 건설에 6조 예산이었는데 완공하니 7조 2천억이더라는. 그만큼 많은 돈을 들여서 만들어서 고급지긴 하더라. 도심에 있는 게 아니라 영종도에 .. 공감수 1 댓글수 0 2024. 3. 20.
  • 골프 & 스파 그리고 산책 @ 더 스테이 힐링 파크 '생명의 빛 예수마을' 가서 사진 찍다 쫓겨나서 시간이 남아돌아 간 곳이 더 스테이 힐링 파크다. 여기 보니까 객실들도 있던데, 괜찮아 보이더라. 일행 중에 한 명이 묵어본 적이 있다는데, 뷰 좋은 객실을 알려줬다. 가격은 똑같은데 위치가 달라서 그런 거니 예약하려면 저기랑 저기를 해야 좋다고. 언제 기회되면 이용해보고는 싶으나, 더 스테이 힐링 파크는 골프 치고 난 다음에 스파 이용하고 산책 좀 하다가 맛있는 거 먹고 쉬는 그런 콘셉트가 가장 이상적이라 골프를 못 치는 나는 언제 이용할까 싶기도 하다. 와일드 가든 Wild Garden 이 날은 들린 거라, 더 스테이 힐링 파크 내에 있는 '9블락 가평점'에 가기 전에 주변을 둘러봤는데, 먼저 가든을 둘러봤다. 가든 이용하려니까 입장료 내야 되더라. 내.. 공감수 0 댓글수 0 2024. 1. 3.
  • 생명의 빛 예수마을 시니어 패피 모임에서 활동하던 시절에 모임에 있는 형이 추천해준 곳이었는데, 여기 기도실에서 사진 찍기 좋다고 해서. 기독교인이고 세례도 받았고, 나름 카카오톡 프로필 배경에 성경구절을 적어두려고 하다 보니 적당한 배경 사진이 없어서 생각난 김에 형, 누나들이랑 가자고 해서 가게된 곳이다. 기독교인이 아니라 하더라도 가볼 만하다고 생각하는 건 좀 특이해. 사진 보면 알겠지만. 예배실 Chapel 이게 예배실이다. 돔 형태로 좌석이 원형으로 되어 있다. 생각보다 그리 많은 인원을 수용할 수 없는 예배실이지만 천장에 통나무(홍송이라 한다)로 이렇게 해두니 뭔가 느낌이 색다르다. 게다가 어떤 부분은 창이 드러나 있어 이를 통해 빛이 들어와 내부가 어둡지 않게 해주고. 지금까지 교회하면 생각나는 예배실과는 사뭇.. 공감수 1 댓글수 0 2023. 12. 17.
  • 양평 추천 프라이빗 펜션 @ 더 벙커(The Bunker) 가격은 호텔 이상급이긴 하지만(호텔의 경우 할인 잘 이용하면 그래도 30-40만원에 이용 가능한 경우도 있으니) 이용해보고 난 소감으로는 돈 쓸만 했다는 생각. 왜 그랬는지는 리뷰 보면 알 듯 싶다. 우선 시설부터. 시설 Facility 문 열고 들어가면 나오는 거실이다. 대형 TV가 아니라 빔 프로젝터를 흰 벽에 쏴주는데 이게 일장일단이 있다. 낮에는 화면이 좀 잘 안 보인다는 단점이. 그리고 거실 한켠엔 불멍 가능한 장비들이 있다. 시설도 시설이지만 즐길 거리가 제공된다는 거 중요하지. 뭐 힐링을 위해서 뷰 좋은 곳에서 아무 것도 안 하고 쉬고 싶다 하면 모르겠는데, 그런 게 아니라면 말이다. 그리고 뭘 해먹을 수 있는 시설이 구비되어 있어서 음식 해먹기 좋음. 여긴 베드룸. 심플하고 전체적인 톤이 .. 공감수 0 댓글수 0 2023. 12. 16.
  • 더 하노이 풋 앤 바디 & M 스파 몸이 찌뿌둥해서 집 근처에 있는 마사지 샵 갔다가 찜질방 다녀왔다. 더 하노이 풋 앤 바디 the Hanoi Foot & Body 하노이라고 해서 베트남 마사지샵인 줄 알았는데, 그렇진 않은 듯. 그러고 보니 요즈음에는 타이 마사지샵이 많이 없어진 거 같다는 생각이 들더라. 한창 우후죽순 생겨났던 적이 있었는데 말이지. 첫 방문하면 할인, 재방문부터는 회원가던데, 첫 방문이 좀 더 할인이 된다. 원래 재방문에 할인 더 해줘야 하는 거 아닌가 싶기도 하고. 요즈음은 족욕이 좋다. 나이가 들어서 그런가 그렇대. 미지근한 물 말고 살이 익을 정도로 뜨거운 물에 푹 담그고 있는 거 좋아라 함. 거기에 야외고 설산 배경에 따뜻한 차나 한 잔 하고 있으면 금상첨화겠지. 언제 일본 료칸 한 번 가야 되는데. 마사지는.. 공감수 0 댓글수 0 2023. 12. 16.
  • 웨스턴돔 마사지 @ 청담 뷰티 앤 바디 마사지를 좋아하긴 하지만 비용 때문에 그리 자주 가지는 못한다. 그리고 마사지는 받을 때만 괜찮잖아? ㅎ 여기는 웨스턴돔쪽에 있는 마사지샵이다. 어디를 갈까 하고 둘러보다가 땡겨서 갔던 곳인데, 비용은 좀 있는 편이다. 마사지 가격이 천차만별이긴 한데, 보통 10만원 이상이 되면 시설이 좋고, 대부분 한국인 관리사가 나오는 편이고, 일반적으로는 5~10만원 정도 하며, 5만원 이하면 외국인이다. 조선족 아니면 태국애들. 여긴 10만원대. 그래서 둘이서 마사지 받으려면 20만원은 넘는다. 내부 시설은 깔끔하다. 사진은 1인실 빈 공간을 찍은 거. 나는 보통 마사지를 받으면 건식 마사지를 받는다. 특히나 나는 등 마사지를 좋아하는데, 그만큼 자세가 안 좋아서 척추가 안 좋아서다. 마사지 받으면서 뚜둑 소리 .. 공감수 0 댓글수 0 2023. 12. 12.
  • 워크샵 @ 더스타휴 빌리지 올해 가기 전에는 포스팅 마쳐야지 해서 이제서야 적는다. 갔던 때는 올해 초여름이었는데. 더 스타 휴빌리지는 더스타휴 골프앤리조트 내에 있다. 후발대로 가서 정확한 위치 모르고 갔는데, 리조트 내 제일 끝에 있더라. 내가 묵었던 곳은 스위트룸. CEO, 부사장, 나 이렇게 셋이 여기서 머물렀는데, 제일 큰 방이라 뭐 저녁 이후로는 전직원 여기서 다 모여서 게임하고 술 먹고 했던. 공간 널찍하긴 해도 직원들 많아서 소파며 테이블이며 들어서 구석으로 이동하고 놀았네. 투 룸이다. 하나는 퀸 사이즈 침대 하나 있는 방이고, 다른 방에는 싱글 침대 두 개가 있는데, 각 방에 화장실은 별도로 다 있더라. 방들 사이에는 이런 다도를 즐겨야 하는 분위기의 방이 하나 있다. 근데 이게 생각보다 활용도가 적을 듯. 쓸데.. 공감수 0 댓글수 0 2023. 12. 11.
  • 일산에서 노가리에 맥주 마시고 싶다면? @ 일산 라페스타 노가리집 노가리하면 종로에서 먹던 그 노가리를 잊지 못한다. 지금도 그런 지는 모르겠지만, 1마리에 1,000원으로 팔았고, 다소 매운 특제 소스와 함께 나왔으며, 살이 통통해서 갓 구운 노가리 손으로 호호 불어가면서 먹던 그 맛을 잊지 못한다. 그러다 최근에 광교 호수공원에서 노가리와 생맥 먹던 게 생각나서 일산에는 노가리 전문점 없나 살펴보다가 찾은 곳이다. 실제 가게 보면 허름하다. 그래서 그런지 왠지 모르게 더 정감이 가고, 상호명도 '노가리집'이라 노가리 하나는 맛있을 거 같다는 생각이 들었다. 근데 가게가 작다 보니 지나치기 쉽다. 분명 여기서 봤었던 거 같은데 하며 주변 한 바퀴 돌아서 찾았네. 생맥과 노가리. 종로에서 먹던 그 노가리와 같이 살이 통통하지는 않았지만 그래도 건어물 좋아하는 나인지라 .. 공감수 0 댓글수 0 2023. 12. 5.
  • 제주 신화 월드, 카페 베트로(Vetro) 올해 여름에 제주에 다녀왔다. 출장 차. 제주. 가까운 곳이지만 지금까지 한 번 놀러 다녀와봤다. 그 이후 첫 방문. 그것도 일 때문에. 제주국제공항에서 나오면 큰 야자수 덕분에 그런지 이국적인 느낌이다. 놀러와야될 곳에 일하러 왔단 말이지. 쩝. 행사가 있는 장소이기도 하고, 묵을 숙소이기도 한 곳은 제주 신화 월드다. 공항에서 택시 타니 택시비 3만원 정도 나오더라. 제주 신화 월드 Jeju Shinhwa World 중국 자본으로 만들어진 엄청 큰 리조트다. 파라다이스 시티가 큰 지, 제주 신화월드가 큰 지는 좀 더 찾아봐야겠지만 제주 신화월드가 면적으로는 조금 더 큰 듯 싶다. 그래서 그런지 리조트에는 중국인들이 많아. 중국인들이 많으면? 시끄러. 목소리가 워낙 커서 말이지. 여기 넓어서 그런지 헷.. 공감수 1 댓글수 2 2023. 12. 4.
  • 맥주 한 잔 하기 좋은 곳 @ 압구정 로데오 비스트리트(B;Street) 압구정 로데오 근처에서 밥을 먹고 난 다음에 맥주나 한 잔 하러 가려고 이리 저리 둘러보다가 들어간 곳. 비스트리트(B;Street). 근데 뭔 뜻이래? 왜 B 다음에는 세미콜론을 찍었는지. 뭔 의미가 있을 거라는 생각은 들지만 물어보진 않았다. 내부 분위기 이렇다. 빨간 조명에 음악 크게 나오고. 한쪽에는 다트하는 곳도 있고. 아주 오래 전에. 내가 이 압구정 로데오 근처에 사무실 있었을 때, 이런 분위기의 맥주집이 있었더랬다. 그래서 친구들이나 찾아오면 함께 가곤 했었지. 그런 느낌의 곳이었다. 나는 막귀라 음악에 대해선 잘 모르는데, 같이 간 지인은 음악 좋다고. 하이네켄과 진토닉. 안주는 미트 칠리 소시지. 이거 괜찮다. 맛있어. 추천. 가격도 그리 비싸지 않고. 압구정 로데오에서 그냥 맥주 한 .. 공감수 0 댓글수 0 2023. 12. 3.
  • 모텔 vs 호텔 @ 역삼 브라운 도트 호텔 직장을 다닐 때, 일산에서 서울까지 왔다 갔다 하는 게 가장 힘들었다. 특히 출퇴근 시간이면 엄청 막히기도 하고. 물론 나야 CMO 였기 때문에 출퇴근 시간을 그렇게 신경쓸 이유는 없었지만(늦게 가는 대신 늦게 퇴근했고, 아침 일찍 회의가 있으면 안 늦었으니까), 다음 날 아침 일찍 중요한 회의가 있거나 하면 왔다 갔다 하는 게 힘들어서 이렇게 호텔(이라 쓰고 모텔이라 읽는다)에서 자곤 했다. 그 때 이용한. 역삼동에 이런 류의 호텔 많거든. 모텔 vs 호텔 Motel vs Hotel 원래 모텔은 Motor + Hotel 의 합성어다. 왜 외국 영화보다 보면 자동차 끌고 다니다가 1층 또는 2층으로 된 모텔 같은 데 있잖아? 그런 데를 뜻한다. 우리나라엔 이런 데보다는 좋으니까 호텔이라고 하는 걸까? 그.. 공감수 0 댓글수 0 2023. 12. 1.
  • 우리나라 최고의 오션뷰 호텔@ 강원도 고성 르네 블루 by 워커힐 지난 번 강원도 여행 갔을 때 첫날 밤을 묵었던 고성의 르네 블루다. 오션뷰로 유명한 곳. '르네 블루 by 워커힐'이라 하여 그랜드 워커힐 호텔이랑 비교하면 안 된다. 그랜드 워커힐 호텔은 5성급이고, 르네 블루 바이 워커힐은 4성급이다. 'by 워커힐'이 붙은 건, 워커힐 호텔의 아이덴티티를 살리기 위해선데, 워커힐은 도심에 있는 호텔이지만 'by 워커힐'은 자연과 어우러진 곳에 짓는다고. '르네 블루'란 뜻은 '르네 마그리트'+'블루'의 합성어로 '르네 마그리트'는 벨기에 초현실주의 작가다. '르네 블루 by 워커힐'에서 보이는 송지호 해변이 르네 마그리트의 작품 '데칼코마니'를 연상시켜서 그렇게 지었다 한다. 작품 보니 그래 보이긴 하네. '르네 블루 by 워커힐'하면 오션뷰가 유명하다. 들은 얘.. 공감수 0 댓글수 0 2023. 11. 29.
    문의안내
    • 티스토리
    • 로그인
    • 고객센터

    티스토리는 카카오에서 사랑을 담아 만듭니다.

    © Kakao Corp.