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억상실증 (1) 썸네일형 리스트형 내가 잠들기 전에: 책에 대한 찬사만큼의 영화는 아니었던 스릴러 원작이 소설이다. 나야 책을 읽어도 소설은 안 읽는지라(왜 스토리를 좋아하는 내가 소설은 안 읽는데? 대신 영화를 많이 보잖아. 물론 글과 영상은 감동이 다르긴 하지만 말이다) 원작 소설이 얼마나 대단한 지는 모르겠다만, 영화로 본 는 그리 찬사를 보낼 정도 수준은 아니다. 개인적으로 최근에 본 스릴러 중에서는 가 훨씬 더 나았다고 본다. 러닝타임이 두 배 정도 차이가 남에도 불구하고 말이다. 의 러닝타임은 92분으로 되어 있지만 실질적으로 내용만 따지면 74분 정도 밖에 안 된다. 기억상실증을 소재로 다룬 영화하면 떠오르는 건 크리스토퍼 놀란 감독, 조나단 놀란 각본의 라는 걸출한 영화가 있기에 를 본 사람이라면 의 내용이 그리 신선하다거나 반전이 있다거나 하지는 않았을 듯 싶다. 그래서 이런 스토리가..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