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느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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색상에 따른 느낌 #0 메모지 정리하다가 어디서 보고 적어둔 건지 몰라 출처는 명시 못하겠고, 옮겨둔다. 보면 충분히 고개를 끄덕여지는 부분도 있지만 아닌 부분도 있으니 절대적인 기준이 아니라 참고용. #1 빨간색: 열정, 분노, 활력, 사랑, 위험 노란색: 지식, 에너지, 환희, 지성, 청춘 초록색: 비옥함, 부, 치유, 성공, 성장, 자연 하얀색: 순수, 완벽, 깨끗함, 선행 파란색: 지식, 믿음, 평온함, 차분함, 평화, 시원함 검정색: 두려움, 비밀, 정중함, 럭셔리함 보라색: 고상함, 지혜, 정신적임, 상상력 주황색: 창의성, 격려, 독특함, 자극 회색: 균형, 세련됨, 중립적임
가끔은 서점에 가서 느껴보자! 오늘 광화문의 교보문고에서 3시간 30여분 동안 모든 분야의 코너를 돌았다. 평일 오후 시간이었지만 사람들이 많다는 것에 놀랐었다. 교보문고에서 마련된 소파에 앉아서 책을 읽고 있는 사람들, 아이와 함께 와서 아이에게 책을 읽어주는 부모들, 아이의 교육을 위해서 동네 친구들과 같이 와서 책을 고르는 아주머니들, 수험서를 사기 위해서 교복을 입고 온 고등학생들, 출판사에서 나온 듯 책을 보면서 이것 저것 옆사람에게 얘기를 하는 사람들... 그런 모습들 속에서 나는 무슨 생각을 했을까? 내 과거를 가만히 돌아보면, 나이가 들면서 시간이 아깝다는 이유로 대형 서점에서 책을 산 경우는 거의 없었던 듯 하다. 도서관에서 책을 빌리기도 많이 빌렸고 산다 하더라도 인터넷 서점에서 사고... 편의성 때문에 그랬던 것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