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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계올림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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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화봉, 성화봉송 주자도 사는 거더라 #0 조카가 이번 평창 동계올림픽 성화봉송 주자로 참여해서 이번 구정 때 강릉에 갔더니 집에 성화봉이 있더라. 근데 이거 사는 거라고. 성화봉송할 때 입는 옷은 그냥 주는데 성화봉은 50만원인가 주고 사야 된다는 거다. 물론 반납하면 되지만 가져가려면 사야 된다는. 뭐 이게 잘못됐다 아니다 그런 얘기를 하는 건 아니고 그렇더라는 걸 얘기할 뿐.#1 꼭 성화봉만 그런 건 아니고 평창 올림픽을 보면 요소 요소가 신경 쓴 흔적들이 많다. 특히 디자인적인 부분에서 말이다. 성화봉도 이쁘고, 메달도 이쁘다. 게다가 평창 올림픽 보다 보면 눈에 띄는 색이 있는데 바로 울트라 바이올렛이다. 2018년도 올해의 색. 성화봉 실제로 보니 이쁘긴 하더라.#2 그래도 성화봉이니 불을 붙일 수 있겠지?안에 보니까 가스 같은 ..
IOC 올림픽 정신보다는 '쩐의 전쟁' 실사 평가 : 평창 excellent, 잘츠부르크 excellent, 소치 very good 1차 투표 결과 : 평창 36표, 소치 34표, 잘츠부르크 25표 2차 투표 결과 : 평창 47표, 소치 51표 이건희 박용성 IOC 위원의 노력 & 노대통령의 30명 맨투맨 외교 & 500억 푸틴의 로비 & 러시아 거대 에너지기업 가즈프롬의 로비 & 750억 이것을 로비력의 승부라고 할 수 있을까? 파킨슨의 법칙이 생각난다. 역시 이런 투표에서는 중도 세력을 어떻게 끌어들이느냐는 것에 핵심이 있는 듯. 돈의 로비의 힘이었는지는 모르겠으나 '쩐의 전쟁'이 아니라고 할 수 없는 이유는 잘츠부르크 119억(3등), 평창 500억(2등), 소치 750억(1등) 실사 평가와 전혀 다른 등수가 나온 것이 돈 사용 액수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