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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이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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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르웨이 야생 순록 센터 파빌리온: 2011년 세계 건축 페스티벌 디스플레이상을 수상한 건축물 나이가 들다 보면 취향도 조금씩 달라진다. 예전에는 박물관이나 전시회 가면 뭐 볼 게 있나 싶어서 그냥 쑥 훑어보고 나오기 일쑤였는데 요즈음은 하나씩 천천히 보면서 감상하고 나온다. 그렇다고 해서 예술작품 이런 거는 사실 관심 없고, 문화유산 뭐 이런 거는 관심 많고. 난 답 안 나오는 거에는 그닥 관심이 덜한 지라. 그러다 올해 초에 본 사진 한장이 궁금해서 뒤적거리다가 정리한다.(엄밀히 말하면 정리한 내용을 옮겨온 거다. 다른 블로그에 올려놨다가) 처음에 난 이 사진보고 산중턱에 위치한 버스 정류장이라고 생각했다. 사람들이 앉아서 쉴 수 있는 의자도 있고 또 햇볕을 피하기 위한 곳도 있어서 말이다. 그런데 아니다. 노르웨이 도브레피엘(Dovrefjell) 국립공원에 있는 건축물이란다. 용도는? 전망대..
발할라 라이징: 바이킹의 성지순례 영화라는데 어렵다 매우 나의 2,990번째 영화. 전주국제영화제에 상영했던 작품이라 작품성이 있을 꺼라는 생각에 또 바이킹 이야기라고 해서 보게 되었는데 헐~ 너무 어렵다. 정말 인내심이 필요한 영화가 아닐까 싶다. 나는 사실 이런 영화 이해하지 못한다. 바이킹의 역사에 대해서 알고 있다면 재미있을라나? 장엄한 분위기, 뭔가 서사적인 스토리 그러나 이해하기 힘들고 공감하기 힘든 스토리. 어렵다. 몇 번을 보다 말다 보다 말다 했던 영화 중에 하나다. 원 아이로 불리는 애꾸눈의 잔인한 격투씬은 고어적이고, 감정이 없는 듯 무표정한 원 아이의 모습을 보면서 초반에는 뭔가 재미있을 듯한 기대감을 주지만 이후의 여정은 좀 지루하고 재미없다. 전주국제영화제에서 불면의 밤 첫번째 날 소개되었던 작품이라는데 밤새도록 사람들 잠 못들게 만들..
동호회 사람들과 월미도에서 내가 만든 동호회 사람들이랑 2005년 10월 3일 월미도 번개 때 찍은 사진이다. 늦게 도착하여 허기를 채우기 위해서 횟집에 들려 회를 먹는 모습이다. 아마도 아는 사람들은 알 것이다. 월미도 바이킹. 월미도에 명물하면 두 개가 있는데 하나는 바이킹이고 하나는 디스코 팡팡이다. 대학교를 인하대를 다녀서 월미도 바이킹의 무서움(?)을 잘 아는 터라 동호회 회원 중에 한 동생이(여자다.) 자기는 그런 거 좋아한다고 해서 '좋아 죽어봐라' 해서 바이킹을 탔다. 아는 사람들 알겠지만 바이킹 맨 끝에 타면 월미도에서 올라가는 각이 100도 정도 된다. 일반 바이킹이 70도 정도다. 거기다가 안전장치 1/3쯤 들린다. 일부러 그렇게 했다던데... 그래서 월미도 바이킹 맨 끝자리에는 어깨에 두르는 띠가 있다. 그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