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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인트 레지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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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리셔스 리조트 보고서 II. 세인트 레지스 모리셔스 리조트 ② 레스토랑(or 다이닝 룸)을 제외한 부대시설 세인트 레지스 모리셔스 리조트는 두번째 날 숙박한 리조트다. 모리셔스에 가기 전에 일정표를 받았는데(나는 거의 전날 받았나 그랬을 거다) 그거 보고 (주)여행가자고 윤장훈 대표가 좋은 데서 자네 그러더라. 세인트 레지스에 들어서자 팸투어를 같이 갔던 다른 여행사 여직원들 "좋다"는 표현을 거푸 한다. 그래서 그런지 오히려 나는 반감이 들었다. 뭔가 다른 데랑은 틀린 게 눈에 안 띄는데 왜 좋다고 하지? 뭐 그런 생각이 들었던 것. 나의 경우에는 좋다면 왜 좋은지에 대한 근거가 있어야 한다고 생각하는 사람이다 보니 이해가 안 갔던 게 사실이다. 그러나 결론적으로 말하면, 확실히 다른 면이 있었던 건 맞다. 나의 경우, 세인트 레지스 모리셔스 리조트의 첫인상은 그닥 좋지 못했으나(이는 어찌보면 다들 좋다는 ..
모리셔스 리조트 보고서 II. 세인트 레지스 모리셔스 리조트 ① 세인트 레지스는 스타우드 계열의 플래그십 브랜드 "나 세인트 레지스에서 묵었다." 이 말 한마디면 족하다. 그만큼 호텔이나 리조트에 대해서 알고 있는 사람에게는 더이상의 부연 설명이 필요하지 않는 브랜드라는 얘기다. (주)여행가자고 윤장훈 대표나 외국에서 고급 호텔을 자주 갔더 후배나 모두 세인트 레지스라는 이름만으로 "좋은 데서 잔다"라는 소리를 공통적으로 한다. 팸투어를 같이 갔던 여행사 직원들은 "드디어 세인트 레지스에서 자보는 구나"라는 얘기를 할 정도다. 그만큼 세인트 레지스는 호텔이나 리조트에서는 최상위급에 속하는 브랜드라는 얘기. 반얀트리, 포시즌 이런 브랜드는 들어봤는데 세인트 레지스는 들어보지 못했다? 그럴 수도 있다. 국내에는 세인트 레지스 호텔이나 리조트가 없기 때문이다.(호텔과 리조트는 엄밀히 구분되어야 한다.) 리조트야 그렇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