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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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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구에서 수지 올리는 거에 대해 부담을 갖지 마라 난 대대에서 처음 치면서 15점을 놨었다. 자세 교정하는 데에만 엄청 시간이 걸렸다. 다니던 헬스장도 홀딩하면서 당구쳤다. 근육이 있으니 이게 당구 치는 데는 별로 도움이 안 되더라고. 다 핑계라 생각하긴 하지만. ^^; 사실 당구치는 시간을 더 할애하기 위해서 그렇게 한 거지~ ^^; 그러다 최근에 토너먼트 조별 예선하는데 내 치는 걸 보고 샷이 15점 샷이 아니라면서 17점으로 올리라고 했고, 본의 아니게 17점을 놓게 되었다. 근데 그 덕분에 우리 동호회 회원들 전체 수지 조정에 들어가서 대부분 1점~2점 정도 올리게 되었지만. ^^; 당구장에서 하는 3분기 리그전은 리그전 참여할 때 15점이었기 때문에 수지를 조정할 필요가 없었다. 그런데 내 스승인 27점의 고점자 형이 올려서 쳐봐라고 해서 그냥..
건축학개론: 누구나 마음 속 깊이 간직한 첫사랑에 대한 향수를 불러일으킨 영화 나의 3,079번째 영화. 괜찮다고 하길래 극장에서 보고 싶었는데 기회를 갖지 못해서 아쉬웠던 영화였다. 뭐랄까? 영화 내용 그 자체가 아름답다 뭐 그런 건 아니었는데 아름답게 느껴지는 건 누구나 다 어릴 적에 한 번 즈음은 경험해본 첫사랑에 대한 향수를 불러일으켜서가 아닐까 싶다. 개인 평점 9점의 추천 영화. 강추다 강추! 첫사랑 추억 어떻게 보면 첫사랑이라는 게 때묻지 않은 풋풋한 사랑이기도 하지만 첫경험이다 보니 그만큼 연애에 대한 노하우(?)가 부족해서 이루어질 수 없는 면이 많은 듯 싶다. 간혹 첫사랑과 결혼을 한 경우도 이따금씩 보지만...(트위터러로 유명한 두산의 박용만 회장의 경우가 첫사랑과 결혼한 케이스로 알고 있다. 박용만 회장은 오래 전부터 포브스 잡지를 통해 이 사람 괜찮네 했던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