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야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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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리셔스 리조트 보고서 II. 세인트 레지스 모리셔스 리조트 ⑧ 플로팅 마켓에서 저녁 식사 세인트 레지스 모리셔스 리조트에 숙박하면서 저녁 식사는 세인트 레지스 모리셔스 리조트 내에 있는 레스토랑해서 했다. 그렇다고 해서 우리가 어느 레스토랑에 어떤 음식을 먹어보고 싶다 그런 선택권이 있는 게 아니다. 리조트에서 제공해주는 식사를 즐길 뿐. 그래도 리조트 측에서는 대접이라고 코스 요리를 주면서 리조트 관계자가 동석해서 이런 저런 얘기를 나누곤 한다. 이 때 리조트 관계자 옆에 있으면 곤혹스럽다. 영어로 얘기를 해야 하거든. ㅋㅋ 영어로 얘기하는 것 그 자체가 부담스럽다는 게 아니라 눈치 보인다. 우리끼리 얘기하고 있으면 걔네들 심심하잖아. 음식만 먹고 멀뚱멀뚱. 만약에 리조트 관계자가 남자가 아닌 여자였다면? 그리고 그 여자가 꽤나 괜찮은 미모의 소유자였다면? 당연히 난 옆자리에서 많은 얘기를..
[태국여행/푸켓편] DAY 2 ⑦ 젠 스파 클럽(Zen Spa Club): 한국인이 운영하는 태국 마사지 가게 피피섬 투어를 갔다 와서 태국 마사지를 받으러 이동한 곳은 젠 스파 클럽(Zen Spa Club)이다. 여기 사장님 한국분이시다. 위치? 모른다. ㅠㅠ 구글 맵스에 검색해봐도 안 나오고. 쩝. 주소 물어볼 걸 그랬다. 여튼 피피섬 투어 갔다 지친 몸에 릴랙스를... 일하러 간 거지만 오늘 하루는 놀면서 일하는 날인 듯. 아니 노는 게 일이구나. ㅋㅋ 젠 스파 클럽(Zen Spa Club) 여기가 입구다. 빨간 벽돌을 쌓아올려서 첫 느낌은 국내에서 많이 볼 수 있는 한증막 사우나 뭐 그런 느낌이었다. 여기가 입구. ZEN은 선(禪, 고요할 선)이란 의미다. 왼쪽편에 보면 이쪽으로 오시는 분이 계신데, 그 분이 사장님이시다. 한국분. 여기는 대기실. 고급스러운 스파 분위기는 아니다. 그러나 푸켓 길거리에 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