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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플릭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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UFC 100 이후 기대되는 종합격투기 경기들 요즈음 공교롭게도 포스팅을 한다 하면 종합격투기 중심이다. 의도적으로 포스팅을 삼가하는 부분도 있는 게 사실이지만 그렇다고 해서 종합격투기만 포스팅하려고 하는 건 아닌데 포스팅할 게 너무 많다 보니 가벼운 마음으로 포스팅을 하려고 하다보니 그런 듯. 어쨌든 요즈음 브록 레스너의 UFC 헤비급 타이틀 방어에 성공한 이후로 효도르의 대항마로 손꼽히다 보니 여기에 많은 격투기 팬들이 관심을 가지는 듯. 그래서 더욱더 종합격투기에 관심을 갖게 만드는 것인지도 모른다. Affliction Trilogy: 에밀리아넨코 효도르 vs 조쉬 바넷 8월 1일 sherdog.com의 집계로 현재 종합격투기 헤비급에서 랭킹 1위인 효도르와 랭킹 2위인 바넷과의 경기다. 상대 전적을 비교해보면 조쉬 바넷은 크로캅에게 3번이나 ..
[M-1] 효도르 vs 팀 실비아 경기 결과: 효도르의 완승 정말 어이없다. 이렇게 질 거라고는 정말 생각을 하지 못했다. 중반에서 효도르가 서브미션 승을 할 줄 알았던 내 예상과는 완전히 다른 식으로 경기가 진행됐다. 어쩌다가 아프리카에서 실시간으로 보게 되어 기대하면서 봤는데, 재밌다기 보다는 허무하게 끝났다. 시작한 지 얼마 되지 않아 빠른 핸드 스피드를 이용한 펀치에 당황한 팀 실비아가 효도르의 펀치를 계속해서 맞다가 쓰러진 후에 연이은 파운딩 공격을 당한 후, 연이은 리얼 네이키드 초크로 끝났다. 팀 실비아 아무런 공격도 하지 못하고 그냥 허무하게 끝난 경기였다. 36초 걸렸나? 경기는 재미없었다. 그러나 경기 결과는 놀라웠다. 펀치로는 안 될 꺼라 생각했던 효도르도 아마 놀랬을 듯 싶다. 자신의 펀치가 먹히더라는 거... 팀 실비아가 그렇게 당황할 줄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