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케빈에 대하여

(2)
케빈에 대하여: 언론과 비평가들의 찬사는 받을 지 몰라도 나는 별로 나의 3,109번째 영화. 각종 영화제에서 최고라는 찬사를 받았고 예고편에서 왜?라는 궁금증을 불러일으켰기에 본 영화였는데 글쎄다. 내가 이해를 못 하는 건지는 모르겠지만 이게 그렇게 극찬을 받아야할 영화인지에 대해서는 퀘션 마크를 던지고 싶다. 단순히 흥행이나 재미를 위한 영화는 분명 아니다. 그렇다면 뭘 얘기하고 싶었던 건데? 좋다. 이렇게 생각해보자. 관객들이 어떤 생각을 해봤으면 하고 만든 건데? 모성에 초점을 맞춘다고 한다고 치자. 그거 보여줄려고 이렇게 극단적인 상황을 만드나? 좋다. 그럼 이제는 주인공 케빈에 초점을 맞춰보자.(사실 는 케빈에 초점을 맞추기 보다는 케빈의 어머니 역인 에바의 관점에서 스토리가 전개된다) 왜? 라는 궁금증을 관객들은 계속 하게 된다. 그리고 결말에 이르러서는 어..
미리 만나보는 2012년 7월 개봉 기대작들 개봉 기대작들이라고 정리해도 여기에 명시된 날짜가 연기되는 경우가 종종 있다. 그래서 이것만 보고 맹신하지는 말기를... 보통 개봉 일주일 전부터 이리 저리 알려지게 되니까 대충 언제쯤이다 정도만 알고 있으면 될 듯 싶다. 7월달에 개봉되는 영화들 중에서 가장 기대하는 작품은 당연히 . 전설이 끝난다! 라는 문구와 함께 사운드 효과가 참 인상 깊었던... 기대된다. 그 외에는 나름 볼만하다 싶은 영화들만 추리긴 했는데 작품성이 높거나 감동적인 영화들이 있어서 선별에 유의해야할 듯. 개인적인 선호도가 어느 정도 반영된 것인지라. 그런 작품들 중에는 외국에서는 오래 전에 개봉되었던 작품도 더러 있다. 그런 작품들까지 나열하다 보니 7월 개봉하는 영화들 중에 기대작들이 많은 편이다. 첫째주: 더 레이븐, 트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