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테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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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욕: 다인종 국가 미국의 9.11 사태 이후의 이면을 그린 인도 영화 나의 2,967번째 영화. 간만에 10점 만점을 주고 싶은 영화다. 2009년 제14회 부산국제영화제에 출품된 인도 영화인데 인도인 즉 미국의 입장에서는 이방인의 입장에서 9.11 사태 이후에 벌어진 일들에 대해서 그리고 있다. 그러나 그것이 꼭 미국을 비난한다는 관점이라고 보이진 않는다. 9.11 테러 이후에 벌어진 일련의 일들로 인해 선의의 피해자가 생겼고, 이로 인해 많은 이들이 고통을 받았다는 사실이 있다는 걸 알리는 데에 초점을 맞춘 듯. 그건 마지막 부분의 대사에서 잘 나타나 있다. 그러나 영화는 전혀 무겁지 않다. 초반에는 오히려 무겁다기 보다는 스쿨 로맨틱 무비와 같이 발랄하기까지 하다. 이 때문에 오히려 그들 사이의 벌어지는 일련의 일들이 더 안타깝게 느껴진다. 너무 가볍지도 그렇다고 너..
중동 테러에 대한 일반인의 시선 "킹덤" 킹덤 포토 감독 피터 버그 개봉일 2007,미국 별점 총평 2007년 12월 2일 본 나의 2,692번째 영화다. 두 명의 명배우 로버트 드니로와 알 파치노를 투톱으로 내세우고 거리의 총격씬을 아주 볼 만하게 만들었던 의 감독 마이클 만이 제작한 영화라는 점과 주변의 추천으로 본 영화이지만 에 비할 바는 아니었다는 생각이다. 내용은 볼 것이 없는데 마지막 30분 간의 총격씬이 매우 리얼하다고 추천 받았는데 어느 정도 동의는 하나 그리 다른 영화들에 비해서 확실하게 차별화된 부분은 그다지 못 느꼈다. 마치 을 봤을 때랑 비슷하다는 생각 정도? 개인적으로는 나 의 긴장감을 더 선호한다. 마이클 만은 리얼 액션의 대가인 만큼 사실적으로 그려내는 데에 집중을 해서 그런지 아니면 중동의 레러리즘에 대해서 다루어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