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폴딩 백시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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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4 렉서스 IS250 Executive: 뒷좌석 정말 많이 넓어졌다 기존 렉서스 IS250 오너들에게 렉서스 IS250의 불편한 점을 꼽으라고 한다면, 크게 두 가지다. 첫째는 네비게이션이었는데 그건 2012년형부터 한국형 네비게이션이 장착되면서 해소되었고(불행하게도 나는 2011년형인지라 불편함을 감수하고 사용하고 있다. 렉서스 네비 진짜 X같다는 소리를 한두번 한 게 아니다.), 둘째는 좁은 뒷좌석이다. 그래서 시승하기 전에 뒷좌석이 많이 넓어졌다는데 얼마나 넓어졌는지 확인해봤다. 정말 많이 넓어진 뒷좌석 난 좀 스티어링 휠(핸들)에서 시트가 먼 편이다. 스티어링 휠은 대쉬보드에 바짝 붙이고, 엉덩이는 뒤로 쭉 빼서 다리를 쭉 뻗고 운전하는 그런 스타일인지라 가뜩이나 좁은 뒷좌석인데 내 2011 렉서스 IS250 F-Sport 운전석 뒷좌석은 더욱더 좁은 편이다. 그..
렉서스 2014 IS350 F-Sport: 인테리어, 역시 렉서스다운 인테리어 인테리어도 2014 IS350 F-Sport를 중심으로 살펴볼 건데, 정말 많이 변했다. 특히 나와 같은 경우는 익스테리어 외에도 인테리어를 많이 보는 경향이 강한데 렉서스의 인테리어는 동급 경쟁 브랜드 차종의 인테리어에 비해서 확실히 좋다. 이번에 풀체인지되는 IS의 인테리어는 정말 맘에 든다. 차체가 적은 편이라 실내 공간이 그리 넉넉하지는 않은데, 공간 활용을 잘 한 거 같고, 정말 디테일이 맘에 든다. 내가 국산차를 다소 싫어하는 이유는 국산차보다 외제차가 좋다는 인식 뭐 그런 거 때문이 아니다. 국산차도 이제 많이 경쟁력을 갖췄고, 가격 대비 성능으로 따지면 정말 훌륭하다고 보지만 인테리어가 조금 딸리는 듯한 느낌이다. 인테리어가 괜찮으면 고급 세단이다 보니 아직 30대 후반인 내가 어른들 차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