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핸디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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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형 서점에 들려서 이리 저리 둘러본 하루 오늘 KTV 북카페 코너 북카페 2.0에 참여하기 위해서 유안진 교수의 책을 사러 갔다. 원래는 가려고 했던 것이 아니었던 지라 생각하지도 않았는데 공교롭게도 독서클럽 멤버들만 참여하게 되어서 나도 가게 된 것이라 온라인에서 주문하면 늦을 거 같아서 이왕 이렇게 된 거 서점이나 가자 해서 종로로 갔다. 사실 어제 같이 추운 날이라면 업무적인 미팅도 가급적 다른 날로 미루는데 책 하나 사려고 종로까지 가다니... 내가 생각해도 참 이건 미지수다. ^^ 01/ 반디앤루니스 우선 들린 곳은 반디앤루니스. 지하철역과 연결된 부근에 도서바자회를하고 있었다. 그러나 내가 둘러볼 만한 책은 없었던 지라 패스~ 홍보하는 이벤트 중에는 경품이 구미가 당기는 게 있기는 했는데 나는 지금껏 이벤트에 걸려본 경우가 거의 없는..
카페에서 처음 만져본 핸디북 요즈음 하도 포스팅을 하지 않으니 언제 찍은 지 모르겠다. 날짜를 보니 3월 20일이니 몇 주 전에 찍은 사진이다. 강남구 청담동에 있는 커피숍에 들렀다가 찍은 사진이다. 핸디북 핸디북. 말만 들었지 처음 만져봤다. 이렇게 작을 줄이야. 이게 책일까 싶을 정도로 작은 사이즈다. 책이라는 것이 넘기는 손맛이 있어야 읽은 느낌이 나지 않는가? 그래서 핸디북은 eBook과는 다른 책냄새가 나는 듯 했다. 그러나 핸디북으로 나오는 책들이 내 취향과는 조금 거리감이 있는 책들인지라 별로 관심을 갖지는 않았다. 물론 이는 지극히 개인적인 관점이다. 비즈니스에서는 나름 그게 의미가 있고, 그 유통 구조를 보면 초기에 선두를 달리고 있는 업체는 비즈니스 모델이 좋다. 단지 독서를 좋아하는 한 개인의 관점에서 보면 그렇..