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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인기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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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업을 못해서 안 하는 게 아니라 안 한다 가끔씩 이런 분들이 계십니다. 그렇게 사업에 대해서 잘 안다면 당신이 사업하면 되는 거 아니냐? 그렇지요. 맞습니다. 맞고요. 제가 하면 됩니다. 못 하는 게 아니라 안 할 뿐이지요. 왜 안 할까요? 자신감이 없어서 그럴까요? 자신감 빼면 시체인 전데. ^^ 그렇게 말씀하시는 분들의 얘기 충분히 이해합니다. 왜냐면 저도 예전에 그런 생각을 했기 때문이지요. 보통 컨설팅 하는 분들에게 제가 했던 얘기였었죠. 그래서 이해하는 겁니다. 그럼 왜 저는 사업을 안 하는 걸까요? 제 목표는 여러 사업체에 이사 자리를 갖는 겁니다. 사업 아이템을 얼마든지 드릴 수 있지요. 대신 그 사업을 자신의 평생의 업으로 생각할 만한 사람을 대표이사 자리에 앉혀야 하고(뭐 대표이사가 될 만한 사람이어야 하겠지만) 그 일에 있어서..
당신의 수익 모델은 무엇인가요? 아마도 제가 1인 기업이라고 표방하고 1달이 지났는데 아직까지 눈에 띄는 수익 모델이 없어서 충분히 그렇게 생각할 수도 있을 듯 합니다. 아무리 나름 전략적으로 생각하고 단계적으로 해나간다고 해도 보여준 것이 없으니 그렇게 생각하는 것도 무리는 아니지요. 그렇다고 해서 제가 여기서 제 수익 모델을 온연히 다 밝히려고 하는 것은 아닙니다만 조금 얘기를 해야할 부분이 있을 듯 싶습니다. 지금 제 블로그에 올려진 유료 워크샵 강좌가 제 수익 모델이라고 생각하시는 분들이 계실지 모르겠습니다만 그것은 유료이긴 하지만 제가 그리 염두에 두고 있는 수입원이 아닙니다. 즉 안 되도 그만 되도 그만입니다. 물론 되면야 더 좋긴 하겠지만 그것도 때에 따라서 달라질 수 있지요. 더 많은 기회를 놓치는 기회 비용이 생길 수도..
1인 기업가로서 도약하고자 다짐하는 2009년 프레이밍: Framing 거 참 신기한 것이 어떻게 프레이밍을 하느냐에 따라 마음이 달라진다. 워낙 존심이 강하고 누구에게 부탁 같은 거 잘 하지 않는 나였는데, 개인이 아니라 기업이라고 프레이밍을 하니 생각이 많이 달라지는 거다. 1인 기업가. 말이 좋아 1인 기업이지 프리랜서와 차이가 뭐가 있을까? 사업자 등록증의 유무라는 현실적인 구분으로 그렇게 얘기할 수 있겠지만, 나는 앞으로 1년 반에서 2년 정도는 사업자 등록증을 낼 생각이 없다. 이는 상황적 맥락도 있지만 그런 상황을 있는 그대로 보고 그 속에서 나름대로의 전략을 세웠기 때문이다. 어쨌든 2008년도 연말부터 생각하기 시작한 것들을 이제 하나씩 해나갈 생각이다. 일: Work 집필도 해봤고, 감수도 해봤다. 짧지만 TV 인터뷰에도 나와보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