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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6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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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6년: 5.18 민주화운동을 소재로 한 강풀 원작의 '26년' 영화화 나의 3,161번째 영화. 5.18 민주화운동을 소재로 한 강풀의 동명 웹툰을 영화로 만든 거다. 영화관에서 예고편을 보고 대에충 스토리는 어떤지 알겠던데 실제로 보니 5.18 민주화운동을 참 비극적으로 잘 묘사한 거 같다. 초반에 말이다. 근데 이 영화 일반인들한테서 제작비를 모아서 제작했단다. 이른바 소셜 펀딩. 그렇게 모은 금액이 7억. 오우~ 놀라운걸? 사실 볼 생각 안 했는데 이 때문에 본 거다. 그래도 이렇게 만들어진 영화라면 영화관에서 돈 주고 봐줘야 한다는 생각에. 평점들 보니 알바들 참 많이 보인다. 어떻게 해서든 평점 깍으려고 1점 주는 그런 애들 많네. 꼭 이런 식으로 해야 하나? 영화사에서 영화 홍보 때문에 점수를 높이는 경우는 뭐 그렇다 해도 사람들이 못 보게 점수를 낮추는 경우는..
미리 만나보는 2012년 11월 개봉 기대작들 11월달에는 한국 영화들이 눈에 많이 띈다. 사실 나는 한국 영화 그닥 선호하지 않는 편인데, 그래도 요즈음 들어서는 한국 영화 많이 달라진 듯. 저번 달에는 , 과 같은 다큐가 상영되어 현정부 정확히 얘기하자면 MB를 비판하더니만 11월에는 와 두 영화가 개봉되면서 전두환 정권 시절에 대한 과거를 들춰낸다.(하나는 실화에 근거한 거고 하나는 픽션이지만) 이런 영화나 다큐는 예전 같으면 상영조차 못했을 법 한데. 그래도 시대가 많이 달라졌다는 생각이 든다. 그것도 아~주 바람직하게. 그 외에 11월달 개봉작들의 특징 중에 하나가 볼 만한 영화라고 하면 2012년도에 제작된 영화가 아니라 과거에 제작된 영화가 개봉된다는 거. 물론 나같은 경우는 제작년도를 보고 일단 뒤적거려본다. ^^; 처음 들어보는 영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