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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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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베터 블루스 모베터 블루스 포토 감독 스파이크 리 개봉일 1990,미국 별점 date : Sep 23, 2005 / film count : 2371 재즈에 관련된 이야기다. 덴젤 워싱턴과 웨슬리 스나입스가 친구이자 대립을 하는 구도. 덴젤 워싱턴의 트럼펫과 웨슬리 스나입스의 섹스폰. 실제로 연주하는 것 같던데... 연습을 많이 한 모양이다. 역시나 스파이크 리 감독의 영화답게 백인은 거의 등장하지 않는다. 영화를 너무 많이 보면 어지간한 영화도 무덤덤해지기 마련. 괜찮은 영화인데 나는 그럭저럭이었다.
루시아 루시아 포토 감독 훌리오 메뎀 개봉일 2001,스페인,프랑스 별점 date : Oct 02, 2005 / film count : 2393 반 포르노다. NC-17등급. 거의 포르노급 수준의 영화라는 등급이다. 남녀 성기는 기본적으로 나온다. 여기 주인공 배우가 바로 스팽글리쉬의 여자 주인공이다. 물론 나체 모습에서 하단 부분의 체모까지 나온다. 물론 최근에 본 이런 등급의 영화들에서는 여자의 성기도 그대로 노출이 되는데, 이 영화는 거기까지는 아니다. 남자는 앞이지만 여자는 사이 아닌가... ㅋㅋㅋ 어쨌든 내가 이 영화를 보게 된 것은 루시아라는 유명한 영화를 찾다가 보게 되었는데, 이 영화가 아니라(물론 이 영화도 유명하지만) 더 오래된 고전이었다. 영문 제목이 Sex and Lucia 인 것처럼 이 ..
비열한 거리 비열한 거리 포토 감독 마틴 스콜세지 개봉일 1973,미국 별점 date : Oct 08, 2005 / film count : 2407 마틴 스콜세지 감독과 로버트 드니로 주연의 영화임에도 그다지 재미는 없다. 사실 로버트 드니로보다는 하비 케이틀이 더 자주 나오고 로버트 드니로는 주연급인 조연이라고 볼 수 있겠다. 비열한 거리 제목처럼 70년대 뒷골목의 비열함을 보여주는 영화.
성스러운 피 성스러운 피 포토 감독 알레한드로 조도로프스키 개봉일 1989,멕시코,이탈리아 별점 date : Oct 03, 2005 / film count : 2401 실제 일어난 끔찍하고 엽기적인 사건을 영화로 만든 것이다. 이 영화 시나리오를 쓴 사람이 바로 그 사람이며 30명의 여자를 살인하고 암매장한 사건이다. 그러나 영화에서는 어떤 사실성에 입각하여 사건에 대한 미스테리에 초점을 맞춘 것이 아니라 그 사건을 저지른 사람의 내면에 초점을 맞추어 진행되기 때문에 그다지 볼 꺼리는 없다.
천상의 피조물 천상의 피조물 포토 감독 피터 잭슨 개봉일 1994,뉴질랜드,영국 별점 date : Oct 03, 2005 / film count : 2404 실화를 바탕으로 만든 영화임에도 그다지 와닿는 내용이 아니었다. 그리고 내용이 음 배울 점이 있다는 것이 전혀 없는 내용이고 이해하기 힘들다. 실화의 충격과 그런 사건이 나오게 된 15살의 두 소녀의 심리 변화에 초점을 맞춘다고 했지만 모르겠다. 별로...
타이투스 타이투스 포토 감독 줄리 테이머 개봉일 1999,미국 별점 date : Oct 16, 2005 / film count : 2423 셰익스피어의 비극 "Titus Andronicus"를 영화화했다고 하지만 영화로 만들면서 판타지적인 구성으로 그려냈다. 로마 시대를 배경으로 하면서 자동차가 나오는 것과 같은 요소들이 그렇다. 연기파 배우 제시카 랭, 안소니 홉킨스가 열연했음에도 불구하고 그다지 재미는 없다. 비극이라서 그런지 주인공 Titus 의 행동을 이해할 수 없고 복수라는 플롯을 가지고 전개했음에도 극적인 요소가 그리 충분하지 않은 듯 하다. 권하지는 않는다.
세가지 색 제2편 - 화이트/평등 세가지 색 제2편 - 화이트/평등 포토 감독 크쥐시토프 키에슬로프스키 개봉일 1994,프랑스,폴란드 별점 date : Oct 22, 2005 / film count : 2425 최근에 본 3편 레드보다는 인상이 약한 듯 하다. 블루나 레드와 같은 유채색이 아닌 화이트라 색이 주는 어떤 화면 구성을 겨울의 눈이라는 것으로 표현했는지는 모르겠지만 그다지 인상이 남지는 않는다. 다만 내용이 어느 정도 재미를 주는 요소들이 있긴 하지만 설정 자체가 맘에 안 든다. 줄리 델피의 그런 여성상은 내 기준에서는 X년으로 밖에 비춰지지 않기 때문이다.
욜 (1982) 욜 포토 감독 Yilmaz Guney 개봉일 1982,스위스,터키 별점 date : Sep 12, 2005 / film count : 2344 1982년작. 터키의 전제 정치에 항거하는 내용. 82년도 깐느 영화제 그랑프리 수상작. 화려한 명성에도 불구하고 옛날 영화라서 그런지 크나큰 감흥은 없었던 것이 솔직한 심정이다. 우선적으로 이 작품은 감옥에서 각본을 썼다고 한다. 깐느 영화제 그랑프리 수상과 동시에 터키 당국에서 반국가적인 영화라고 해서 깐느에서 감독을 체포한다. 감독이 나름대로의 의도를 가지고 만들었지만, 영화 자체만 봐서는 그런 의도 외에 터키의 80년대 어려운 상황이나 터키의 가부장적인 보수적인 관습등도 엿보인다. 욜이라는 뜻은 '인생의 항로'라는 뜻이다. 다음은 "영화 매니아라면 봐야할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