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drianne Palicki (1) 썸네일형 리스트형 지.아이.조 2: 생각만큼은 아니었지만 나름 나쁘지는 않았던 나의 3,214번째 영화. 개봉 당일인 오늘 조조로 봤다. 울 회사 직원들이랑. 이번달 회식도 못하고 그래서 그냥 오전에 영화나 보자 해서 본 거다. 근데 의견이 다소 엇갈린다. 기대를 하고 본 나나 동생은 별로라고 그랬고, 기대하지 않고 본 직원은 괜찮다고 그랬다. 내 기준에서 보면 그냥 액션 영화다. 머리에 피도 안 말랐던 어렸을 때 를 보던 거나, 이제 머리가 굵어진 지금 를 보는 거나 매한가지. 뭐 액션 영화가 다 그렇지. 그래서 액션 영화는 볼거리가 풍성해야 하는 법인데 딱 하나 볼거리가 제공되긴 하더라. 그 볼거리가 뭐냐면 절벽에서 닌자들끼리 싸우는 장면. 멋지더라. 그거 외에는 볼 게 별로 없네? 좀 유치찬란하다 해야 하나? 그렇더라고. 이병헌 역의 스톰 쉐도우가 에서는 나쁜 놈에서 착한 놈..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