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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med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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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오버 2: 술 먹고 필름 끊긴 이들의 다소 황당한 코미디 나의 3,033번째 영화. 사실 코미디 영화는 잘 보는 편은 아니지만 이 영화 꽤나 재밌다. 전편이 훨씬 더 재미있다고 하던데 그 전에는 사실 관심 자체를 두지 않아서 전편부터 볼 생각조차 하지 않았다는... 어거지 웃음이 전혀 없는 건 아니지만 그래도 재밌게 볼 만했다. 간만에 영화 보면서 웃었던 기억이... 개인 평점 8점의 영화. 영화를 보면서 들었던 생각이 과장된 얘기긴 하지만 그래도 술 좋아하는 사람이라면 그냥 웃어넘길 만하지는 못하지 않겠냐는 거다. 살면서 겪어온 수많은 사람들 중에 술 좋아하는 사람 치고 술 먹고 실수하지 않는 경우 못 봤다. 특히나 여자들과 같은 경우 술 먹고 이성 관계에 문제가 생기는 경우 많이 봐왔고 말이다. 그래서 난 술 좋아하는 여자 별로 안 좋아한다. 세상에는 술 ..
예스맨: 유치하지 않고 재밌는 짐 캐리의 코미디 나의 2,783번째 영화. 재밌으면서도 유치하지 않은 코미디 속에 짐 캐리만의 독특한 매력을 맛볼 수 있었던 영화였다. 무조건 그래야 한다가 아니라 마음에서 우러나서 해야 한다는 메시지를 담고 있어 긍정적인 시각을 가지기만 한다면 된다는 내용은 아니다.(책 과 같지 않다는 얘기다.) 그 아주 간단한 메세지를 하기 위해 퍽이나 많은 에피소드들이 나오는데 재밌다. 짐 캐리 답다. 두가티 하이퍼모타드 1100S: Dugati Hypermotard 1100S 영화 속에 짐 캐리가 뒤가 트인 환자복을 입고 바이크를 타고 달리는데 꽤나 괜찮은 듯 하여 찾아보니 두가티 하이퍼모타드 1100S(Dugati Hypermotard 1100S)란다. 어제 제일 친한 친구와 동생들과 같이 술을 마셨는데 그 동호회가 바이크 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