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Fighter

(2)
힉슨 그레이시: 효도르 이전에 좋아했던 파이터 혹시나 하고 찾아봤더니 예전만큼의 자료는 없지만 그래도 힉슨 그레이시 관련 동영상이 UCC 동영상란에 있었다. 그 중에서 내가 오래 전에도 구하지 못했던 동영상이 있는데 그건 바로 힉슨 그레이시가 브라질의 발레 투도에서 무패행진의 줄루를 이기는 동영상이다. 동영상과 함께 내가 알고 있는 바를 정리해서 소개한다. 내가 알기로는 줄루와 힉슨 그레이시는 두 번의 경기를 가진 것으로 안다. 10대 말에 아마 힉슨 그레이시가 줄루를 이겨서 브라질 발레 투도Vale Tudo에서 매우 유명해졌고 이 때문에 줄루가 몇 년 뒤엔가 재도전하여 다시 경기를 가졌지만 또 졌다는 것으로 알고 있다. 아래의 동영상은 첫번째 경기인지 두번째 경기인지는 알 수 없지만 말이다. 줄루: Zulu MMA를 좋아하는 사람이라면 아마도 어디..
크로캅에 대한 두 가지 시선 최근의 연이은 패배 이후에 코 연골 수술을 받았다는 소식이 들려온다. 지금까지 2라운드만 지나면 마우스 피스를 내뱉으면서 입으로 숨을 쉬는 게 다 이 때문이었다고 하는데, 코 연골 수술로 체력적인 문제가 완연히 해결되었다고 보기는 힘들겠지만 어쨌든 고질적인 문제를 해결했다니 다행이다. 크로캅의 최근 두 번의 패배에서 크로캅은 자신의 주력이 타격감 상실과 체중에서 오는 클린치 싸움의 버거움 때문이라고 생각하는 듯 하다. 그래서 체중을 현재의 100kg 에서 105kg 까지 늘리면서 네델란드(전통적인 격투기 고장으로 어네스트 후트스, 피터 아츠, 레미 본야스키 모두 네델란드 출신)에서 타격 연습을 하면서 타격감을 늘린다고 한다. 최근에 패배를 안겨준 두 선수를 보면 칙 콩고 104kg, 가브리엘 곤자가 1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