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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eather Good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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몽블랑 마이스터스튁 노트패드 14244: 수첩 겸용 지갑으로 활용하는 노트패드 사실 이런 제품이 있는지조차 몰랐다. 원래는 몽블랑 만년필을 사려고 둘러보던 중에 알게 된 노트패드인데(노트패드라고 하니까 디지털 제품 같다만) 괜찮은 듯 싶어서 만년필은 안 사고 이것만 사버렸다는... 미팅하면서 메모할 게 있으면 요즈음은 아이패드 같은 디지털 기기를 사용하는 이들이 부쩍 늘었는데 나는 그래도 손맛! 볼펜으로 메모지에 끄적거리는 게 오래 기억되더라고. 물론 가끔씩 노트북을 이용하긴 하지만 대부분은 메모지를 활용한다. 시중에 있었다면, 이 제품을 샀을텐데... 이건 마이스터스튁 노트패드 14879다. 내가 산 건 14244. 모델 번호가 다르다. 이 제품을 사고 싶었다. 이유는 펜을 꽂을 수 있는 포켓이 별도로 있기 때문에 말이다. 근데 국내에서는 면세점에서만 팔고 있어서(지금은 어떤지 ..
까르띠에 카보숑 머니 클립 L30000646: 머니 클립 중에서는 가장 좋은 듯 언제 샀지? 한 2년 되는 거 같다. 지갑을 하나 사야지 해서 뭘 살까 고민하다가 그래도 머니 클립이 있어 보이지 해서 머니 클립을 뒤지다가 찾아낸 상품이다. 원래 머니 클립하면 떠오르는 브랜드는 몽블랑이었다. 근데 몽블랑보다 까르띠에가 더 낫더라는 거. 아무래도 브랜드 이미지가 몽블랑보다는 까르띠에가 좀 더 고급 이미지잖아? 그게 왜 그런가 하면 까르띠에는 명품이라고 해도 애시당초 주얼리로 시작했고 지금도 주얼리로 유명하거든. 근데 대부분은 까르띠에 하면 지갑 또는 시계(탱크 한 때 엄청 유행이었는데)로 알게 되니까 그런 이미지가 강한데 사실 까르띠에 시계 별로 추천 안 한다. 왜? 시계의 핵심은 디자인이 아니라 무브먼트인데 사실 까르띠 시계는 그냥 까르띠에 이름만으로 유명한 거지 따지고 보면 그렇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