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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 회사 스티코는 마케팅 상품이 없다! 사실 영업 인력이 없는 우리는 그냥 기존 고객들 관리나 하는 게 고작이다. 그런데 요즈음 이리 저리 업체가 늘어나고 있다. 내가 볼 때는 소문이 나서 그런 게 아니라 요즈음 경기도 안 좋고(내년에는 더 심해진단다) 그러다 보니 무너지는 업체들도 많아지고 있고, 그런 업체의 영업 인력들은 우리의 마케팅 상품(?)에 대해서, 나의 마인드에 대해서 잘 알고 있기 때문에 오히려 우리를 밀어줘서 그런 거 같다. 근데 한 가지 밝혀두고 싶은 게 있다. 외부 영업자들에게 말이다. 내 회사에는 마케팅 상품이라는 게 없다는 거다. 내 회사에는 마케팅 상품이 없다 대부분의 영업자들은 물어보는 게 우리는 어떤 상품이 있느냐다. 사실 영업자들과 같은 경우에는 그럴 수 밖에 없다. 고객을 만나서 설득을 하기 위해서는 우리가 보..
논현동 인터립케 전시장에 전시된 인터립케 제품들 요즈음 새로운 블로그를 만들기 위해서 명품 브랜드들에 대해서 자료를 수집하고 지인들을 통해서 조사하기도 한다. 물론 잡지들도 탐독하면서 말이다. 그러면서 느낀 두 가지는 우리가 일반적으로 알려진 명품 브랜드는 최상급 브랜드가 아니라는 점과 보통 최상급 브랜드는 다양한 카테고리의 제품을 만들기 보다는 하나의 카테고리에서만 제품을 만든다. 그렇다고 해서 이러한 게 모든 제품에 적용되는 것은 아니다. 예를 들면, 자동차나 디지털 제품들은 현대인들에게는 대중화될 수 밖에 없는 제품의 특성 때문에 대중화된 브랜드 중에 명품 브랜드가 있다. 그러나 공통적이라고 할 수 있는 것은 하나의 카테고리에서만 제품을 만든다는 점이다. 시계를 만드는 업체는 시계만 만들지 가방을 만들지는 않는다. 물론 전자제품은 또 예외겠지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