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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ty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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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타일에 따른 트루릴리젼(True Religion) 청바지 명칭 구분 고등학교 다니던 시절에도 옷 좀 입는다고 하는 친구들 사이에서는 MUST HAVE 아이템이 있었다. 그 중에 청바지는 Guess, Calvin Klein, Marithe Francois Girbaud, Basic 정도는 입어줘야 했다는... 그 당시 이들 매장 매출이 장난이 아니었다고 알고 있는데(뭐 그 때는 그런 거 관심 있었나? 나도 하나 갖고 싶다는 생각 밖에 없었지) 그도 그럴 것이 뭐 길거리에 지나다니다 보면 다 이들 브랜드의 청바지였으니까. 근데 보통의 경우 우리들 사이에서는 룰이 있었다. 친구가 입고 있는 옷이 맘에 들어도 똑같은 옷은 안 산다는 거다. 색상을 달리하거나 하면 몰라도 똑같은 거는 안 산다. ^^; 나와 같은 경우, 고등학교 때 청바지보다는 골프웨어를 주로 입고 다니긴 했지만 ..
삼국지 vs 대망에 대한 덧글의 답변 III 작가의 스타일 나관중과 소하치는 분명 글쓰는 스타일이 다릅니다. 그래서 나관중은 역사적 고증보다는 재미 내지는 대중성에 초점을 맞추었으며, 소하치는 사실성에 초점을 맞추었습니다. 이런 작가관에 글쓴이께서는 소하치의 우세승을 주신 것에 대해서 저는 '나관중의 작가관에 우세승을 주고 싶습니다' 라고 말한 것입니다. (잠깐 언급을 하자면 대망에서 주인공이 오다, 도요토미, 도쿠가와 라는 것을 모르는 것은 아니지만 저는 이런 유명한 인물들 보다는 우리나라에 덜 알려진 다케다 신겐 이라던가 켄신과 같은 사람들에 주목한 것입니다. 마치 삼국지에서 제갈량, 사마의와 같이 익숙한 인물들이 삼국지의 주된 이야기를 끌어가지만 그 와중에 등장하는 왕평, 등애와 같은 사람들을 좋아하는 것처럼 말이죠. 이 부분을 가지고 대망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