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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he Conjurin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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컨저링: 실화를 기반으로 한 엑소시즘 영화, 꽤 괜찮은 편 나의 3,250번째 영화. 엑소시즘 영화인데, 엑소시즘을 다룬 영화 중에서 재밌는 편이다. 의 감독 제임스 완이 만든 영화인데, 전작인 는 별로였던 반면, 은 괜찮네. 국내 포스터에 나오는 문구를 보면, "무서운 장면 없이 무서운 영화"라고 되어 있는데, 뭐 난 무섭지는 않았다만, 초반에 한 번 깜짝 놀라게 하는 씬이 있더라고. 비쥬얼이 아니라 사운드 이펙트 때문인데, 보통 이런 장면들도 대충 예상하고 보기 때문에 어지간해서는 안 놀래지만, 이번에는 예상하기 전에 놀래키더라고. ㅋㅋ 엑소시즘을 다룬 영화를 좋아한다면 볼 만하다고 추천하겠다. 개인 평점 8점 준다. 첫째 딸이 쓴 책이 실화의 기반 House of Darkness House of Light: The True Story Volume One (..
[신작 미리보기] 컨저링: <쏘우>의 제임스 완이 만든 실화를 기반으로 한 공포 영화 아는 사람들 알겠지만 난 공포 영화 안 좋아한다. 무서워서가 아니라 너무 안 무서워서 그렇다. 게다가 스토리가 그닥 칭찬해줄 만하지도 않고 말이다. 그런데 웃긴 건 예고편을 보다 보면 보고 싶어진단 말이지. 왠지 모르게 뭔가 있을 거 같단 말이야. 그런데 보고 나면 실망을 금할 수 없는 경우가 많아~ 그게 내게는 공포 영화라구. 여튼 이란 영화는 의 제임스 완 감독이 만든 영화다. 그래도 맨 처음에 나왔을 때는 신선했잖아?(개인 평점 7점의 영화였지만) 그럼 나는 이란 영화를 왜 보고 싶어하는가? 예고편 보면 알겠지만 Supernatural(이거는 미드 말하는 거 아님, 초자연적인 현상을 말하는 거임)에 대한 실화를 기반으로 만들었다고 하니까 구미가 당기는 게지. 내가 볼 때는 각색이 엄청 많이 되어서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