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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he Day The Earth Stood Stil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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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카이라인: 인디펜던스 데이보다는 훨씬 나았던 나의 2,988번째 영화. 보통 월말이 되면 다음달 개봉작들을 정리하곤 하는 나인데 은 내 레이다에서 벗어났던 작품이었다. 그래서 홍보 영상 보고 이런 영화도 있었나 했었다는... 홍보 영상을 보고 괜찮을 듯 싶어서 봤는데 네티즌 평점에 비해서 나는 조금은 높은 점수를 주고 싶은 영화다. 개인 평점 9점의 추천 영화.(이렇게 하면 내 평점의 신뢰도가 깎일 수도 있는데 그래도 나는 나름의 이유가 있다는...) 유명한 배우 하나 나오지 않는... 의 주연인 에릭 벌포는 내가 처음 들어보는 인물이다. 처음에는 유럽 영화인 나 와 같은 류의 영화에 나오는 배우인 듯 보였는데 필모그래피를 보니 그렇지는 않고, 2010년도에 무려 7편의 영화를 찍은 것을 보면 주연급 배우가 아니라 단역 아니면 조연급 배우인 듯 하..
지구가 멈추는 날: 1940년에 이런 스토리를 만들었다는 게 믿기지 않는 영화 나의 2,774번째 영화. 많은 혹평에도 불구하고 나는 개인적으로 재밌게 본 영화다. 원래 1951년도 동명 영화를 다시 리메이크한 작품(네이버에서 검색해 보면 지구 최후의 날, 지구가 멈추는 날로 표현이 다소 다르지만 원제는 같다.)이다. 당시에 이런 시나리오를 쓴 사람들은 도대체 어떤 생각으로 이런 시나리오를 썼을까 하는 생각에 퍽이나 놀라왔다. 내가 태어나기도 전에 말이다. 키아누 리브스: Keanu Reeves 라는 영화를 통해 처음 알게된 키아누 리브스. 로 흥행을 하더니(뭐 이전에 영화에서도 인정은 받았겠지만 그를 흥행 보증 수표처럼 만들어준 작품은 단연 다.) 에서 약간의 사이버틱 이미지를 보이더니 를 통해서 그런 이미지를 더욱 굳힌 듯 싶다. 그래서 이 영화 속에서의 키아누 리브스 역할인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