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UFC 7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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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MA] UFC 75 : 퀸튼 잭슨 vs 댄 핸더슨 개인적으로는 접전이었다고 생각하는데 3:0 판정승으로 잭슨이 이기다니... 물론 댄 핸더슨이 유효타가 별로 없었긴 했지만... 둘 다 물러서지 파운딩 시에 물러서지 않는 스타일이라 둘의 화끈한 파이팅을 기대했었지만 그렇지 못한 듯 하다. 챔피언 대 챔피언이라는 경기에 걸맞지는 않았지만 이런 상승세라면 UFC로 이적한 반드레이 실바를 도전자로 내세울 수도 있을 듯. 상승세의 잭슨과 하강세의 실바. 그러나 잭슨의 천적인 실바. 다음번 대진 카드가 사뭇 궁금해진다. 그리고 이 체급에 들어온 마우리시오 쇼군(내가 생각할 때는 이 체급에서는 가장 강한) 과 떠오르는 신성 소쿠주와의 대진 카드도 흥행할 듯 한데... 그래도 나는 UFC 보다는 Pride FC가 더 재미있었다는 생각이 든다. UFC의 한가지 좋은 점..
[MMA] UFC 73 : 안토니오 호드리고 노게이라 vs 히스 헤링 케이블 TV를 해지하고 나니 MMA 경기를 실시간으로 보지 못한다. 예전에는 MMA 하는 날에는 약속도 잡지 않고 오후부터 저녁 먹으면서 생방송으로 보곤 했었는데, 케이블 TV를 달아놓으면 시간이 많이 뺏기는 듯 해서 이번에 이사하고 난 다음에 해지를 해버렸다. 2007년 7월 7일 열린 UFC 73 대회에서 당연히 내가 가장 주목하는 경기는 바로 안토니오 호드리고 노게이라와 히스 헤링과의 경기였다. 사실 경기 결과야 노게이라의 우세로 점칠 수 있는 경기이긴 하지만... Pride 에서 이미 두 번이나 이긴 전적이 있는 노게이라이기에 아마도 히스 헤링이 상당히 부담을 가지고 경기에 임한 듯 보인다. 그것은 경기 1라운드에 소극적인 자세와 시종일관 그라운드에서는 상대를 하지 않으려는 히스 헤링을 보니 말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