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UMPC

(2)
삼성의 UMPC Q1 사용해 보니... 요즈음 지방 종종 내려가는데, 내려갈 때 "삼성 Q1"를 한 번 빌려 써봤다. 난 오래전부터 노트북을 사용해왔기에 노트북하면 우선 무게부터 살핀다. 그래서 가볍고 무선랜에 블루투스에 와이브로까지 지원되길래 들고가면서 이리 저리 살펴보면서 만지작 거려봤다. 뭐 내가 디지털 기기 전문 리뷰어가 아닌 지라 자세한 사용 후기는 적지를 못하겠지만, 결론적으로 추천 못하겠다는 생각이다. 가벼워서 이동성만큼은 좋을 지 모르겠지만 느리고, 마우스 조작도 불편하고, 터치 스크린이긴 하지만 그다지 메리트는 못 느끼겠다. 차라리 비싸더라도 가벼운 노트북이 낫고 자판이 있는 노트북이 낫다는 생각이다. 이거 써보고 나서 UMPC에 대한 내 생각은 변했다. "써볼까?"에서 "안 쓴다"로. 빌려준 후배놈한테 돌려주면서 이 제품 영..
컴퓨터를 바꿀 때가 된 듯... 제가 '한 템포 느리게 사는 법'에서도 언급했지만 디지털 기기는 거의 최신형을 사지 않습니다. 디캠도 절판된 거 샀구요. 디카도 중고 샀습니다. 컴퓨터는 절대 최신형 사지 않지요. 옷 같은 경우도 하도 충동구매로 고등학교 이후에 사고 버린 옷이 많아 (그거 옷값 다 합치면 엄청날 껍니다. 좀 비싼 메이커들이 많아서) 옷도 요즈음에는 충동구매를 거의 하지 않습니다. 제가 옷을 사는 방법은 조만간 포스팅으로... 그런데 컴퓨터는 이제 바꿀 때가 된 듯 합니다. 왜냐? LCD 화면에 1픽셀 정도 나간 듯 하네요. 많이 느린 거야 뭐 그리 큰 문제는 아니지만 가끔씩 어떤 영화는 CPU가 딸려서 Sync가 안 되는... 이제는 바꿀 때가 된 겁니다. 타이밍이 된 거지요. 그럼 물건을 보고 기다렸다가 사야한다는 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