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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assi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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패션, 위험한 열정: 브라이언 드 팔마 감독 예전 같지 않네 나의 3,293번째 영화. 첨에는 직장 상사의 잘못된 행실(사적인 부분 말고 공적인 부분, 즉 일을 가로챈다거나 하는 식) 때문에 직장 상사를 제끼고 자신의 입신양명을 꾀한다는 내용인 줄 알았다. 그런데 스릴러네. 처음에는 꽤 괜찮게 스토리가 진행되는 듯 하다가 후반에 좀 그렇더라고. 적당선에서 타협을 보는 게 낫지 않았나 싶다. 감독은 브라이언 드 팔마다. 오랜만에 그의 작품을 보는 듯 하다. 그런데 예전 같지는 않네. 초반에 재미를 감안하여 개인 평점은 7점 준다. 개인적으로 레이첼 맥아담스가 분한 크리스틴 역은 내가 정말 재수 없어 하는 캐릭터다. 브라이언 드 팔마 감독 최근 들어서는 활동이 뜸하지만 한 때는 유명했던 감독이다. 그의 작품에는 브라이언 드 팔마 감독이라고 명시를 해야 또 흥행하는 식..
최선을 다하는 모습은 아름답다. 뮤지컬 "컨페션" 종무식 종무식 행사 중에 뮤지컬 관람이 있었다. 일정을 보아하니 종무식 행사도 충무아트홀 소극장에서 하는 듯. 그 날 아침 회사 전직원에게 제공된 수건을 목에 두르고 행사를 진행했는데 늦게 회사를 출발해서 급히 나오는 바람에 수건을 가져가지 못했다. 요즈음에는 회사에 UCC 전문가가 있어서 행사 때마다 순수 제작한 동영상을 보곤 하는데 종무식 때 본 동영상은 오~ 기존에 보던 것보다 더 업그레이드된... 전문가의 숨결이 느껴지는 정도의 작품이었다. 역시 감각있어~ 가수 비가 나오던 KB 카드를 패러디한 장면(몸에서 분신이 튀어나오는 장면)도 있고... 오~ 감탄~ 그 외에 연말 시상식을 하고 종무식은 끝났다. 우리가 보게 된 뮤지컬은 "컨페션"이라는 것이었는데 충무아트홀에 도착해보니 뮤지컬 "헤어스프레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