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견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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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페에서 처음 만져본 핸디북 요즈음 하도 포스팅을 하지 않으니 언제 찍은 지 모르겠다. 날짜를 보니 3월 20일이니 몇 주 전에 찍은 사진이다. 강남구 청담동에 있는 커피숍에 들렀다가 찍은 사진이다. 핸디북 핸디북. 말만 들었지 처음 만져봤다. 이렇게 작을 줄이야. 이게 책일까 싶을 정도로 작은 사이즈다. 책이라는 것이 넘기는 손맛이 있어야 읽은 느낌이 나지 않는가? 그래서 핸디북은 eBook과는 다른 책냄새가 나는 듯 했다. 그러나 핸디북으로 나오는 책들이 내 취향과는 조금 거리감이 있는 책들인지라 별로 관심을 갖지는 않았다. 물론 이는 지극히 개인적인 관점이다. 비즈니스에서는 나름 그게 의미가 있고, 그 유통 구조를 보면 초기에 선두를 달리고 있는 업체는 비즈니스 모델이 좋다. 단지 독서를 좋아하는 한 개인의 관점에서 보면 그렇..
의도 파악은 正, 비판은 反, 내 생각이 合 권수를 늘리면 얇은 책, 가벼운 책, 베스트 셀러 위주로 밖에 못 읽는다. 그것은 권수에 집착하게 되어 생기는 사람의 심리 문제다. 난 그런 목표는 별로 내게 도움이 되지 않기 때문에 내 방식을 선호한다. 하나의 숫자를 목표로 세우는 것이 아니라 Boundary 설정을 하는 것이다. 모임 활동도 해야하고, 취미 생활도 해야한다. 거기다가 올해는 새로운 취미도 가져볼 생각이다. 또한 올해 별도로 하고 싶은 공부도 있고, 일 외에 별도의 계획된 무언가도 진행할 생각이다. 결국 그만큼 독서하는 시간을 할애하기가 쉽지가 않기 때문에 Boundary 설정하는 것이다. 거기다가 내 스타일 자체가 한쪽에 치우치기 보다는 여러 개를 두루 하는 것을 좋아하고 잡식성인지라 무엇을 해도 영역을 가리지 않다 보니 이게 나에게..
Global Warming(지구 온난화)는 근거 없다? 과학적인 두 가지 견해 인위적인 Global Warming(지구 온난화) 산업화 이후에 인류가 배출한 이산화탄소의 농도가 증가했기 때문이다. 그래서 이산화탄소 배출량을 줄여야 한다고 주장한다. 자연 발생적 Global Warming(지구 온난화) 수십만년 동안의 온도 변화를 통해서 보면 현재 지구 온도가 더워지는 때라 자연발생적인 이산화탄소의 농도가 증가했을 뿐이다. 인위적인 이산화탄소의 증가는 매우 미약하다. 자연 발생적 Global Warming(지구 온난화)를 밝히는 쪽에서는 태양의 활동과 밀란코비치 주기, 화산활동 등의 다양한 근거를 들면서 일리있는 주장을 펼친다. 물론 내가 과학자가 아니다 보니 그 견해에 대한 검증을 할 수 있는 처지는 아니지만(그건 과학자의 몫이다. ^^) 우리가 기존에 증명..
롱테일의 발생 동인 관점에서의 블로그 크리스 앤더슨의 관점 롱테일 경제학에서 크리스 앤더슨은 롱테일이 일어나는 세가지 동인에 대해서 다음과 같이 얘기하고 있다. 1. 생산도구를 대중화하는 것 : 생산도구들을 더 쉽고 저렴하게 구매하게 될수록 꼬리가 더 길어진다. 2. 유통비를 줄임으로써 낭비되는 비용을 줄이는 것 : 틈새상품들에 보다 쉽게 접근할 수 있게 됨으로써 꼬리는 더욱 튼튼해진다. 3. 수요와 공급을 이어주는 것 : 비즈니스는 히트상품들에서 틈새상품들로 이동한다.여기에 제시된 예시는 언급하지 않겠다. 왜냐면 내가 하려고 하는 얘기는 여기 예시들과는 무관하기 때문이다. 다만 여기의 예시에 한가지 눈여겨 볼 부분은 세번째 동인인 수요와 공급을 이어주는 것에서 다음의 세가지를 들고 있다. 1. 구글의 '대중의 지혜'적인 검색 2. 아이튠스..
다양성의 가치 측면에서 본 견해의 해석 집단지성(Collective Intelligence, 이하 집단지성으로 표기)를 이해하기 위해서 이러한 부분에 대한 이해가 필요하다고 생각합니다. 집단지성 그 자체만으로도 다양한 견해가 있기 때문입니다. 이 부분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우선적으로 다음의 글을 읽어보실 필요가 있습니다. 그다지 긴 글 아니니 참조하시길...(요즈음 워낙 글을 길게 적는 편이라 이렇게 얘기를 해둬야할 듯 합니다. ^^) 왜 나는 비즈니스를 철학보다 우위에 두는가? 피에르 레비의 집단지성은 매우 유토피아적 발상입니다. 그렇게 얘기를 하는 그 스스로도 자신의 견해가 더 낫다고 얘기하는 것처럼 보이는 것은 사람은 기본적으로 욕구를 가진 존재이기 때문입니다. 윗글에서 목사님이 복음 전파를 위해서 많은 사람들에게 얘기하려고 하는 것 자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