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살인자들의 뇌 특이점이 있었다. 출처 : 에서 발췌하여 정리 조지타운 대학의 블레이크 교수팀은 정부의 허가를 얻은 후 선고나 집행을 앞둔 살인범 31명을 신경과적, 정신과적으로 조사해 보았으며 그 결과를 1995년 미국 신경과 학회지에 발표했다. 그들은 놀랍게도 살인범들의 무려 65%에서 전두엽 기능의 이상 증세를 발견했고 29%에서 측두엽 이상 증세로 생각되는 증거를 찾아냈다. 살인범들의 65%에 치매, 뇌성마비 등 특정한 신경과적 진단명을 붙일 수 있었으며, 이 가운데 상당수에서 CT나 MRI 같은 검사에서 뇌의 위측(뇌의 일부분이 쭈글쭈글해지는 현상으로 병 때문에 뇌의 부피가 작아지는 것)이나 백질(뇌의 깊은 곳에 희게 보이는 부분) 부위의 병변 등 이상 소견을 관찰했다. 정신과 진찰도 함께 이루어졌는데 거의 대부분이 편집적 망상..
아인슈타인의 뇌는 일반사람들과 다른가? 이 글은 을 읽고 정리한 일부입니다. 원래 인간의 뇌에서는 전두엽과 측두엽을 가르는 실비우스 구가 전후로 달리고 이 선의 맨 뒤쪽에 연결된 선이 위아래로 달리는 법이다. 위아래로 달리는 선 보다 조금 앞쪽에는 후중심선이 위아래로 지나간다. 그런데 신기하게도 아인슈타인의 뇌에서는 실비우스 구가 옆으로 달리다가 그대로 후중신선에 연결되어 있었다. 이러한 뇌의 모습은 현재까지 보고된 적이 없는 기형적인 모습이다. 또한 아이슈타인의 뇌의 무게는 1,230그램으로 정상인과 별 차이가 없었으나, 뇌의 여러 부위를 따로 떼어 비교해 본 결과 아인슈타인 뇌의 두정엽은 정상인의 그것보다 15% 정도 더 넓은 것으로 밝혀졌다. 두정엽 중 특히 위에서 언급한 실비우스 구의 바로 뒷부분에 해당되는 부위가 넓었다. 즉 아인슈타..
나무보다는 신선함이 떨어졌던 베르나르의 소설 <뇌> (상, 하 전 2권) 뇌 - 상 베르나르 베르베르 지음, 이세욱 옮김/열린책들 뇌 - 하 베르나르 베르베르 지음, 이세욱 옮김/열린책들 * 2004년 1월 20일 읽고 정리한 내용을 기존 홈페이지에서 옮긴다. 이 책을 읽으면서 이런 것을 느꼈다. 이 책의 저자인 베르나르 베르베르의 소설 나무를 읽으면서 정말 상상력이 기발하다는 생각을 했었는데 그 상상력의 근저에는 오래도록 축적된 생각들에서 비롯되었다는 것. 뭐 당연한 얘기겠지만 나무에서 보였던 신선함이 떨어지는 듯 했다. 나무에서도 뇌에 관련된 내용도 나오고 나무가 느낀다는 내용들도 나오는데 뇌라는 소설에서도 이러한 내용이 나온다. 그의 최신작인 나무를 먼저 보고 뇌를 봐서 그런지는 몰라도 신선함이 떨어졌다. 마치 이것은 존 그리샴이 법정 소설만 쓰는 것과 같이 자신이 기자..
다중지능이론(Multiple Intelligence Theory) MENSA 게시판에 있는 내용을 퍼온 것 ※이 글은 교육전남, 2000년 12월호에 게재된 내용 중 일부입니다. 1.서론 기존의 우리 교육을 '한 줄 세우기 교육', 즉 획일적인 교육이라고 비난하였다. 이 한 줄 세우기 교육의 근원은 행동주의 심리학에서 찾을 수 있다. 행동주의 심리학에서는 문제를 해결하고, 논리를 활용하고, 비판적으로 사고하는 능력 등을 보통 지능(intelligence)이라고 부른다. 이 지능은 측정이 가능하며, 이 측정의 결과를 통하여 학습 성패의 예측을 가능하게 생각하였다. 그래서 많은 학자들은 학습할 수 있는 능력과 이를 실천할 수 있는 능력은 어떤 표준화된 인지적 역량(力量)이라고 가정하고, 비교적 쉽게 측정할 수 있는 가능성을 실험하기에 이르렀다. 이와 같은 인간의 능력, 특..