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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큐멘터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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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안함 프로젝트: 불신을 해소하기 위해서는 진솔한 커뮤니케이션 뿐 나의 3,276번째 영화. 영화라고 하기 보다는 다큐라고 봐야할 듯 한데 영화 편수에 포함시켰다. , 와 같이 사회에 문제 의식을 갖고 영화를 만드는 정지영 감독이 기획/제작한 영화다. 그닥 오래되지 않은 사건인지라 국민들 대다수가 언론 매체를 통해서 들었던 내용이다. 나와 같은 경우는 제대로 된 리더가 이끄는 국가가 아니라 생각하기에 정치나 시사에 관심을 꺼버린 지 오래라 뉴스조차도 보지 않는다. 그래서 천안함 사건에 대해서 잘 몰랐었고. 꼭 보길 권한다. 개인 평점은 8점 준다. 네티즌 평점 보면 3점대로 매우 낮던데 이건 필히 알바들의 작업이라고 할 수 밖에 없다. 왜? 이 내용을 보고 상식적인 사람이라고 한다면 의혹을 품을 수 밖에 없고, 만약 이게 사실이라고 한다면 자신을 속인 게 되는 건데 왜..
맥코리아: 최소운영수입보장제(MRG)를 이용한 특혜 의혹, 과연 의혹일 뿐일까? 이제 정권 말기라서 그런지 이런 다큐멘터리가 나오네. MB 정권과 맥쿼리 인프라라는 호주 회사와의 긴밀한 정경유착 실태를 고발하는 다큐멘터리다. 거기에는 MB의 조카가 끼어 있고. 뭐 정말 일을 잘 하고 능력이 좋다면 친인척이 있는 회사 밀어주는 게 나쁘다고 생각치는 않는다. 그러나 보통 그런 게 문제가 생기는 이유는 쉽게 얘기가 되니까 쉽게 일을 하거나, 적정한 이윤을 남기기 보다는 큰 이윤을 남기기 때문에 그렇다. 그래서 오히려 친인척과 같이 잘 아는 사람들끼리의 비즈니스가 더 어려운 법이다. 더 조심스럽고. 다큐멘터리 보면 알겠지만 에서 다루는 문제는 특혜 의혹이다. 이 의혹이 단순한 음모론이 아니라고 한다면 그에 합당한 근거가 있어야 하는 법이다. 그러나 한 가지. 내용만 봐서는 안 된다. 맥쿼리..
MB의 추억: 재미는 정말 없다만 지난 대선 때 MB 찍은 사람들은 꼭 보려무나 다큐멘터리인지라 이건 편수에 추가하지 않는다. 러닝타임 62분의 짧은 다큐멘터리다. 그런데 극장에서 상영을 한다니. 돈 벌려고 그랬나? 내가 볼 때는 아니다. 내가 볼 때는 돈을 벌려고 하기 보다는 MB에 대해서 널리 알리고 싶어서 그런 거 같다. 그냥 공유 사이트를 통해서 떠돌아다니는 거 보다는 이렇게 극장에 떡 하니 올라가게 되면 극장 이용객이 있든 없든 온라인 매체에서 개봉작이라고 노출이 될 거고 그러다 보면 홍보 효과가 클테니까 그런 거 같다. 이런 소시오패스들이 잘 되는 세상이라는 게 참 어이가 없다. MB가 나에게 직접적으로 잘못한 거는 없지만 내게 두 가지 면에 있어서는 직접적인 영향을 미치게 해줬다. ① 지난 5년간 정치에 무관심하게 해줬다. ② 현대 정치에서도 민초들의 군중심리를 이용하면..
스티브 잡스: 미래를 읽는 천재, 스티브 잡스를 추모하고 만든 다큐 10월 10일에 개봉했다는데 어느 극장에서 상영하는 지는 모르겠다. 근데 사실 이런 다큐를 극장에서 상영하려고 했던 게 좀 이상하다. 스티브 잡스의 영향력을 모르는 바는 아니나 그 팬들이 많이 보지 않을까 하는 생각에 그런 건지는 모르겠지만 스크린 자체도 그리 많이 확보하지 못했던 거 같고 말이다. 일단 올려놓고 인터넷에서 반응이 뜨거우면 스크린 확보해나가지 뭐 이렇게 생각했는지도 모를 일이다. 56분짜리 다큐이고 미국에서는 디스커버리 채널에서 방영한 거 같던데. 의도가 뭔지는 모르겠지만 일단 나는 개봉한다니까 개봉작 리스트에는 올려뒀었지만 영화관에서 볼 생각은 전혀 없었다. 사전에 조사해보니 딱 답 나오더라는. 아무리 스티브 잡스가 좋다 해도 이걸 극장에서 보는 건 스티브 잡스를 이용한 다른 무리들에게..
'MB의 추억'이란 영화 평점 봐라. 이렇게 극단적인 평점은 처음인 듯 10월 18일 개봉한 다큐멘터리다. 와 더불어 현 정부를 비판하는 두 개의 다큐멘터리가 개봉되었는데 는 내가 알고 있었지만 이란 다큐멘터리는 오늘에서야 알았다. 개봉영화 정보에 없었거덩. 근데 이거 평점들 보니까 정말 웃긴다. #1 평점 첫페이지 #2 두번째 페이지 #3 세번째 페이지 #4 네번째 페이지 #5 다섯번째 페이지 어떻게 된 게 평점이 2점에서 8점은 볼 수가 없냐? 세상에 네티즌 평점이 이렇게 극과 극을 달리는 경우는 첨 본 거 같다. 내가 볼 때는 다 보지도 않고 평점 준 거 같은데 현정부에 대한 반감이 크다 보니 보지도 않고 10점 준 사람들이 늘어나자 알바생들 시켜서 1점 줘서 평점 떨어뜨린 게 아닌 듯하다. 그래서 마지막 페이지부터 평점을 봤다. #1 맨 마지막 페이지 #2 끝에서 두..
미리 만나보는 2012년 10월 개봉 기대작들 조금 늦은 포스팅이다. 그래도 그럴 만한 게 10월 첫째주에는 볼만한 영화가 읍따! 한 편 정도 있다고 한다면 정도인데 이건 굳이 영화관에서 볼 정도 수준은 아니라서 없다고 하는 거다. 10월 개봉되는 영화 중에서 영화관에서 볼만한 영화라고 하면 3편 정도 되겠다. 그래도 여기서는 꼭 영화관이 아니라 하더라도 볼만하다 싶은 영화들은 정리해둔다. 그러다 보니 영화가 좀 많네. 쩝. 가장 기대되는 영화? 당연히 아니겠어? 그리고 꼭 보길 바라는 다큐멘터리가 있다. 국유 재산에 대해서 다룬 다큐멘터리 가 그것이다. 우리나라 국유 재산 말하는 거니까 꼭 보길. 여기서 맥은 맥쿼리의 맥이다. 첫째주: 익스트림 No.13 (10/03) 뭐 이미 개봉한 영화다. 미키 루크와 제이슨 스타뎀이 나오는 영화인데, 예고편을..
트루맛 쇼: TV에 나오는 맛집은 쇼고, 검색에 나오는 맛집은 홍보다 예전부터 들어서 알고는 있었지만 이제서야 봤다. 사실 에 나오는 라는 음식점을 나오기 이전에(아마 몰카로 촬영하던 때에) 가봐서 라는 집 맛 없다는 걸 알고 있었는데 나중에 알고 보니 다큐멘터리를 찍기 위해 급조해서 만든 음식점이라는 거. 헐~ 는 TV에 나오는 맛집에 대한 실상을 알려주는 고발성 다큐멘터리인데 나는 여기에다가 검색에 나오는 맛집의 실상에 대해서 덤으로 알려줄테다. 원래 내가 그런 거 좋아하자네~ ^^; 웨스턴돔에 있었던 지금은 없다. 한참 전에 없어졌다. 없어지기 전에 우연히 직원이랑 저녁 식사 겸해서 갔다. 떡볶이 먹으러. 나는 떡볶이로 밥을 대신한다는 걸 상상할 수 없는 인간이다. 더더군다나 점심도 아니고 저녁이라면 나는 밥을 먹어야 든든한데 말이다. 어떤 이유로 가게 되었는지는 솔..
내셔널 지오그래픽 채널: 파이트 사이언스(NGC: Fight Science) 1부 다큐멘터리나 고전 영화나 이리 저리 모으기만 모으고서 보지 않다가 간만에 본 다큐멘터리. 내셔널 지오그래픽 채널(National Geographic Channel)의 파이트 사이언스(Fight Science)다. 5부작인데 그 중에 1부는 영화 속에 등장하는 무술이 진짜 가능한가 라는 걸 최첨단 기술을 활용해서 분석하는 내용인데 꽤 재밌다. 이미 주먹 파괴력과 킥 파괴력에 대해서는 포스팅을 했으니 기존 글을 참고하기 바라고, 그 나머지는 여기에 정리해본다. - 펀치 파괴력이 가장 쎈 무술은? 쿵푸 vs 가라데 vs 태권도 vs 권투 - 킥 파괴력이 가장 쎈 무술은? 쿵푸 vs 가라데 vs 태권도 vs 무에타이 힉슨 그레이시: Rickson Cracie 상대를 가격하지 않고도 쓰러뜨리는 방법으로 소개된 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