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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풍놀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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곤지암 단풍놀이, 올해는 폭망 @ 화담숲 화담숲의 화담은 LG의 고 구본무 회장님의 아호로 '정답게 이야기를 나눈다'는 뜻이다. 개인적으로 존경했던 이 시대의 경영인 중의 한 명. 사실 알고 간 건 아니고 가서 알게 되었다는. 여튼 여기 곤지암 리조트 내에 있는데, 가을철 단풍 놀이로 유명하다. 나름 가을 단풍 구경 날짜 잡고 예약을 했건만, 예약한 날 며칠 전에 비가 거세게 오는 바람에 우리가 갔을 때 단풍 구경은 별로 못하고, 앙상한 나뭇가지에 마지막 잎새만 구경했네 그려. 만약 예약하려면 단풍 시기 확인한 후 시기 중간 즈음에 가는 게 안전할 듯. 모노레일 monorail 모노레일까지 예약을 해뒀다. 시간은 5분 간격으로 있긴 해도 화담숲을 찾는 이들이 정말 많아서 매진되기 일쑤다. 그러나 예약하고 취소하는 이들도 많기 때문에 내가 가고 ..
단풍놀이차 간 용문사에서 이건 수동카메라로 현상한 사진을 스캔해서 약간 사진이 그렇다. 포토샵으로 보정작업 했는디... 이 정도 밖에는... 이번에는 다 나온 듯... 다른 사람이 찍었나보다. 위치를 보아하니 용문산 주차장에 세워두고 이제 올라가려고 하는 중인데, 뒤에 빨갛게 물든 단풍이 멋있어서 한 방 찍은 사진이다. 근데 산에 가는데 나는 복장이 왜 저럴꼬... 회사에서 산행 갔을 때도 기지 바지 입고 가서리 사람들이 "산 처음 타봐요?" 그랬던 기억이... 그 때문에 "누가 더 산 잘 타는지 해볼까요?" 하는 오기에 내가 제일 먼저 정상에 도착했고 (같이 출발한 다른 일반인들보다도 가장 먼저) 마지막에 도착한 사람과의 차이가 1시간 가까이 되었었다. 산을 뭐 옷 입은 거에 따라 타남... 뭔 똥 폼인지... 쩝... 변명하..
동호회에서 단풍 구경 가는 도중에 용문사에 단풍구경 가는 도중에 점심 먹는 데서 찍은 사진이다. 예전 같았으면 다 기억하는데... 이게 몇 번 국도 타고 가다가 보이는 유명한 휴게손디... 기억이 안 난다. 쩝... 놀아본 지 꽤나 되었군... 앞줄 앉아있는 사람부터 첼시(지혜), 럼미, 나 뒷줄 왼쪽부터 BOSS, 바니바니, 아끼(Sunny), FAITH(기남이형) 맨 뒤에 LAKE(진석이형) 이다. 사진에 빠져 있는 찍새는 여명(창곤씨)이다. 용문산 도착해서 들어가는 도중에 차가 많이 막혀서 차 안에서 장난치다 찍은 사진. 단풍구경 온 사람들 퍽이나 많았다. 난 생전 처음이었는데... 사진은 아끼가 찍었다. 하도 막히길래 한 방 찍자 해서 내려서 찍은 사진이다. 이 사진 찍는다고 나 뒤에 차 조금이라도 움직이지 못했던 것으로 기억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