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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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운동하러 갔다가 100분 토론만 보고 오다 요즈음에는 운동을 늦게 가는 편이라 11시 정도에 간다. 헬스장에 있는 TV에 100분 토론을 시작하길래 처음부터 끝까지 100분을 운동을 하지 않고 그것만 보고 눈살도 찌푸렸다가 웃기도 했다. 문국현 후보에 대해서는 나는 이미 내 블로그 포스팅을 통해서 여러 차례 얘기를 했었다. 대선에 출마하기 전에는 한 회사의 CEO로서 존경을 했을 때의 글도 있었고, 대선에 출마한다는 소문이 나올 때 사회단체에 있는 친구를 통해서 이런 저런 얘기도 나누었고, 대선에 출마한다는 발표가 나서 나름 객관적인 시각으로 문국현 후보를 판단하려고 노력했다. 그리고 내린 결론은 밀어주자는 생각이었다. 한동안 문국현 후보에 대한 포스팅은 하지 않았던 나지만 100분 토론을 보면서 또 얘기를 하고 싶다. 이미 했던 얘기는 하고 싶..
문국현 후보 블로거 간담회 참석 전의 생각 오늘 태터미디어에서 메일이 왔더군요. 사실 메일 보기 전에 전화 연락을 먼저 받았지만... 친절하게 연락까지 주시다니... 저녁을 먹고 난 다음에 너무 피곤해서 잠깐 자고 있는 중에 받은 전화라 내용 이해는 했는데 가물가물하다는... T.T 메일에 내용 있겠지 해서 나중에 확인했습니다. 간담회에서 할 질문을 사전에 받아서 중복된 거 필터링한다는 게 요지입니다. 문후보님께서 블로거 간담회를 이번이 처음이 아니시기 때문에 사전 정보 없이 참여하시게 되면 다른 간담회에서 나왔던 얘기 다시 나올 가능성이 농후합니다. 입장을 바꿔서 생각하면 같은 얘기 다른 사람들과 만나서 계속한다는 것이 그리 만만한 일이 아닐 겁니다. 그러니 참여하시는 분들 정보 사전에 좀 찾아봅시다!!! - 기존 문국현 후보 블로거 초청 간담..
야... 대단합니다 유시민~ 어쩌다 우연히 보게 된 영상입니다. 다른 분들은 많이 보신 듯 한데요. 저는 이제야 봤습니다. 정말 자신의 이미지 생각않고 만드신 영상입니다. 박수를 보냅니다. 다른 분들은 모르겠지만 적어도 저는 격려의 의미로 폰떼기에 참여하겠습니다. 그러나 이해찬 후보가 아닌 다른 후보를 찍을 수도 있다는 사실~ :) 그리고 어떤 재미있고 유머러스한 스토리도 감동 스토리를 뛰어넘기는 힘듭니다. :)
문국현 사장 드디어 표면으로 나오기 시작했군 예전에 돼지갈비 집에서 밥 먹는데 TV가 바로 내 옆에 있는지라 안 들을래야 안 들을 수 없는 뉴스 소리에 눈이 번쩍 뜨였던 소식. 유한킴벌리 문국현 사장 대선 출마 선언. 갑자기 밥먹다가 혼자서 생각한 게 왜? 왜? 적어도 그냥 한 번 나오겠다 해서 그런 것은 아닌 듯 하고, 기존처럼 기업가들이 정치계 입문하는 유행을 따라가는 것도 아닐테고, 적어도 내가 아는 문국현 사장이라는 사람이 어떤 목적 의식 없이 나올리는 없는데... 또한 예전 기업가들이 다 실패했듯이 승산없는 확률 게임에 뛰어들 사람이 아닌데... 뭔가가 있다는 생각이 들었다. 불현듯 누군가가 떠올랐다. 시민사회단체에서 활동을 하는 내 친구가 생각이 났다. 그러다 저번에 종로에서 오랜만에 친구를 만나서 물어봤었다. "뭔 이유냐고?" 뜬금없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