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덴젤 워싱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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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 북 오브 일라이: 소재만 빼면 괜찮았던 영화 나의 2,900번째 영화. 를 누르고 박스 오피스 1위를 차지했던 . 게다가 주인공이 덴젤 워싱턴이라서 내용 알 필요도 없이 그냥 무작정 봐야겠다 해서 봤던 영화다. 개인적으로는 영화는 괜찮았다고 생각하는데 소재는 개인적으로 그닥 맘에 들지는 않는다. 그래도 영화는 영화로만 보니까 개인 평점 8점의 추천 영화. 더 북 오브 일라이=바이블: Teh Book of Eli=Bible 덴젤 워싱턴이 소중히 보관하고 다니고 게리 올드만이 그토록 갈구하던 책이 바로 성경이다. 핵전쟁 이후 성경은 남아 있는 게 없는 세상에 덴젤 워싱턴은 가방에 성경을 담아 서쪽으로 향하고 있었고, 자신의 마을을 세우고 영역을 확장하면서 사람들을 다스리기 위해서 성경이 필요했던 게리 올드만. 사실 영화는 성경 이야기가 나오기 전까지는..
70년대 할렘가의 마약 보스와 경찰 부패 스캔들 "아메리칸 갱스터" 총평 2008년 3월 31일 본 나의 2,710번째 영화. 영화를 고를 때 주연 배우를 보고 고르는 경우가 있다. 주연 배우가 유명해서 그렇기도 하지만 때로는 어떤 배우와 같은 경우는 영화의 내용이 무엇이든 간에 기본 이상의 재미와 감동을 주는 믿음이 있기 때문이다. 조니 뎁도 그러하고 이 영화에서 나오는 덴젤 워싱턴도 그러하다. 항상 善한 배역을 맡았던 덴젤 워싱턴이 이번에는 惡한 배역을 맡았다. 바로 주인공 프랭크 루카스 역이다. 개인적으로 이 영화는 갱스터 프랭크 루카스를 중심으로 이야기를 엮어내고는 있어도 프랭크 루카스의 일대기라고 보기에는 무리가 있지 않나 싶다. 실제 영화에서 메인이라고 할 수 있는 것은 뉴욕 최대의 경찰 부패 스캔들이라고 보기 때문이다. 이 영화는 흥행성을 고루 갖춘 영화다...
데자뷰 데자뷰 포토 감독 토니 스콧 개봉일 2006,미국 별점 내가 본 2613번째 작품 덴젤 워싱턴. 나오는 영화치고 흥행을 못했을 지언정 재미없다라는 영화가 없을 정도로 나에게는 믿음직한 배우다. 이번 영화 또한 나쁘다고 볼 수는 없지만 그렇다고 재미있었다라고 얘기하고 싶지는 않다. 물론 배우의 연기력이야 누구나 다 인정하는 사실이지만... "데자뷰"라는 영화 제목이고 스릴러물이라고 해서 사건을 풀어나가는 덴젤 워싱턴이 어떤 직감이나 감성을 이용해서 사건을 풀어나가지 않을까 했었는데, 과거로 돌아간다는 좀 어이없는 내용에 약간은 혼란스러웠다. 왜 혼란스러웠는지는 직접 보길 바란다. 스포일러성 글은 나 또한 매우 싫어하는 바이니... 마지막 부분이 매우 혼란스러웠다. 예전에 "인디펜던스 데이"를 볼 때 마지막..
허리케인 카터 허리케인 카터 포토 감독 노만 주이슨 개봉일 1999,미국 별점 date : Nov 19, 2000 / film count : 1665 실화라는 사실이 더욱더 감명을 일으키는 영화. 한 인간이 억울한 누명으로 22년이라는 세월을 감옥에서 보내면서 지낸 이야기를 토대로 만든 영화다. 자신이 어렵고 힘들 때 이 영화를 보면서 자신감을 찾기를 바란다. 개인적으로 이 영화를 보면서 아무리 어렵더라도 굴하지 않고 그 상황에 맞게 대처해 나간다면 언젠가는 광명이 비친다는 것은 진리라는 것. 물론 나와 같은 경우도 세상을 살면서 힘들 때도 있지만 이 허리케인 카터에 비하면 아무것도 아니라는 것을 비교해 보면서 나름대로 자신감도 회복하고, 현실에 수긍하는 자세를 보였다. 이 영화를 본 때가 개인적으로 힘들 때라 그런지..
모베터 블루스 모베터 블루스 포토 감독 스파이크 리 개봉일 1990,미국 별점 date : Sep 23, 2005 / film count : 2371 재즈에 관련된 이야기다. 덴젤 워싱턴과 웨슬리 스나입스가 친구이자 대립을 하는 구도. 덴젤 워싱턴의 트럼펫과 웨슬리 스나입스의 섹스폰. 실제로 연주하는 것 같던데... 연습을 많이 한 모양이다. 역시나 스파이크 리 감독의 영화답게 백인은 거의 등장하지 않는다. 영화를 너무 많이 보면 어지간한 영화도 무덤덤해지기 마련. 괜찮은 영화인데 나는 그럭저럭이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