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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호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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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얏트 호텔 JJ 바에서 용문사 단풍놀이를 다녀온 후 서울에서 단풍놀이 못 간 사람들이랑 합류하여 뒷풀이 하는 중. 장소는 GRAND HYATT 호텔 JJ 바다. 와인을 먹으면서 담소를 나누던 중에 찍은 사진. 뒷풀이에 참석한 젠틀맨이라는 회원이다. 동호회 첫모임 때부터 나와서 항상 빠지지 않고 번개, 정모에 참석했던 형이다. 때때로 쏘기도 했는데, 우리 동호회에서 쏘게 되면 50만원 이상은 일단 잡아야한다. 친하게 잘 지내다가 약간의 물의(?)를 일으켜서 탈퇴했다. 생각보다 조용했던 사람들이 자신에 대해서 숨기는 경우가 많았고, 이게 서울 사람들인가 싶은 생각이 갖게 해준 동호회였다. 도대체 이유가 뭐였을까? 궁금하겠지만 밝히지는 않겠다.
단풍놀이차 간 용문사에서 이건 수동카메라로 현상한 사진을 스캔해서 약간 사진이 그렇다. 포토샵으로 보정작업 했는디... 이 정도 밖에는... 이번에는 다 나온 듯... 다른 사람이 찍었나보다. 위치를 보아하니 용문산 주차장에 세워두고 이제 올라가려고 하는 중인데, 뒤에 빨갛게 물든 단풍이 멋있어서 한 방 찍은 사진이다. 근데 산에 가는데 나는 복장이 왜 저럴꼬... 회사에서 산행 갔을 때도 기지 바지 입고 가서리 사람들이 "산 처음 타봐요?" 그랬던 기억이... 그 때문에 "누가 더 산 잘 타는지 해볼까요?" 하는 오기에 내가 제일 먼저 정상에 도착했고 (같이 출발한 다른 일반인들보다도 가장 먼저) 마지막에 도착한 사람과의 차이가 1시간 가까이 되었었다. 산을 뭐 옷 입은 거에 따라 타남... 뭔 똥 폼인지... 쩝... 변명하..
동호회에서 단풍 구경 가는 도중에 용문사에 단풍구경 가는 도중에 점심 먹는 데서 찍은 사진이다. 예전 같았으면 다 기억하는데... 이게 몇 번 국도 타고 가다가 보이는 유명한 휴게손디... 기억이 안 난다. 쩝... 놀아본 지 꽤나 되었군... 앞줄 앉아있는 사람부터 첼시(지혜), 럼미, 나 뒷줄 왼쪽부터 BOSS, 바니바니, 아끼(Sunny), FAITH(기남이형) 맨 뒤에 LAKE(진석이형) 이다. 사진에 빠져 있는 찍새는 여명(창곤씨)이다. 용문산 도착해서 들어가는 도중에 차가 많이 막혀서 차 안에서 장난치다 찍은 사진. 단풍구경 온 사람들 퍽이나 많았다. 난 생전 처음이었는데... 사진은 아끼가 찍었다. 하도 막히길래 한 방 찍자 해서 내려서 찍은 사진이다. 이 사진 찍는다고 나 뒤에 차 조금이라도 움직이지 못했던 것으로 기억한다..
힐튼호텔 파라오 나이트에서 내가 만든 동호회 번개 때마다 참석할 수 밖에 없는 이유 중의 하나는 신입이 왔을 때, 번개를 친다. 그래서 시삽인 내가 참석할 수 밖에 없었다. 이 날은 아마도 푸하형이 들어온 첫 날이었던 것으로 기억한다. 2000년 11월 2일 번개. 내 닉네임도 번개. 그 때는 내 회사에서도 IT 에서도 어느 곳에서도 번개라고 불렸다. 힐튼 호텔 파라오 나이트에서 J&B Rare 를 먹으면서... 그 날 아마도 바니바니가 술먹고 오바이트했던 기억. 난 그럴 경우 버리고 온다. 상대가 아무리 여자라도 난 안 챙겨준다.
동호회 사람들이랑 가라오케에서 가라오케치곤 좋은 가라오케가 아니다. 여기는 서민형 가라오케로 직장인들한테 인기가 있었던 가라오케였다. 내 회사 지하에 있는 가라오케인데, 오픈 스테이지에 신청곡 주면 나중에 나가서 많은 사람들 앞에서 노래를 부르는 컨셉의 저렴한 가라오케였다. 우리는 우리만 놀자고 해서 방으로 들어간 것인데, 아마 KIYO 누나의 생일 때문에 번개를 한 것으로 안다. 사진 옆에는 FAITH 기남이형.
청담동 까페에서 2000년 10월 13일 정모 때 청담동의 모 까페에서 찍은 사진이다. 사람들 기다리면서 장난치다가 내가 시삽인지라 여자들만 다 내 뒤에서 서라하고 찍은 사진. 악동이었다. ㅋㅋㅋ 왼쪽부터 플러스, 바니바니, KIYO (선영이 누나), 아끼 (Sunny) 청담동 M.net 뒤에 그 많은 카페들 중에 하나인데, 이름은 기억나지 않는다. 입구 쪽에 보면 대나무를 키우던 것으로 기억하는데, 카페 이름에 竹자가 들어간 것으로 기억한다. 아니면 카페 이름이 그냥 竹이었나? 이 날 처음 KIYO 누나가 들어온 날로 기억한다.
삼원가든에서 2000년 10월 6일 정모 때의 사진이다. 저녁 먹으러 간 곳이 신사동의 삼원가든[fn]골프선수 박지은이 아버지가 운영하는 가게. 한 때 한우라면서 수입산 소고기 팔아 난리가 났었던 그 곳. 근데도 장사 잘 된다. 우리나라는 이래서 안 돼. 돈 있는 사람은 살아남거든...[/fn] 삼원가든 가본 사람들은 알겠지만 꽤나 넓다. 지금 사진을 찍은 곳은 삼원가든 입구로 들어가 오른쪽으로 좀 가야 나오는 곳이다. 배경이 좋아서 찍은 전체사진. 앞줄 왼쪽부터 LAKE(진석이형), 플러스, 아끼(Sunny), 바니바니, ?, 도리구찌 뒷줄 왼쪽부터 여명(창곤씨), 나, 첼시(지혜) 내 기억으로 아끼가 처음 우리 동호회에 들어온 날로 기억한다. 이 날 압구정에서 술을 마신 것으로 기억하는데, 12시 전에 들어가야 ..
동호회 사람들과 월미도에서 내가 만든 동호회 사람들이랑 2005년 10월 3일 월미도 번개 때 찍은 사진이다. 늦게 도착하여 허기를 채우기 위해서 횟집에 들려 회를 먹는 모습이다. 아마도 아는 사람들은 알 것이다. 월미도 바이킹. 월미도에 명물하면 두 개가 있는데 하나는 바이킹이고 하나는 디스코 팡팡이다. 대학교를 인하대를 다녀서 월미도 바이킹의 무서움(?)을 잘 아는 터라 동호회 회원 중에 한 동생이(여자다.) 자기는 그런 거 좋아한다고 해서 '좋아 죽어봐라' 해서 바이킹을 탔다. 아는 사람들 알겠지만 바이킹 맨 끝에 타면 월미도에서 올라가는 각이 100도 정도 된다. 일반 바이킹이 70도 정도다. 거기다가 안전장치 1/3쯤 들린다. 일부러 그렇게 했다던데... 그래서 월미도 바이킹 맨 끝자리에는 어깨에 두르는 띠가 있다. 그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