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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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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드: 은퇴했지만 극도로 위험한 CIA 요원, 돌아온 액션 히어로 나의 2,977번째 영화. 라고 해서 코드 레드 뭐 그런 건 줄 알았는데 Retired but Extremely Dangerous의 약어다.(영화 보면 그런 내용이 나온다.) 은퇴했지만 극도로 위험한 인물 역에는 돌아온 액션 히어로 브루스 윌리스가 맡았다. 요즈음 브루스 윌리스가 출연하는 영화가 그닥 괜찮은 게 없어서 별 기대 없이 봤는데 괜찮다. 개인 평점 8점의 추천 영화. 브루스 윌리스: Bruce Willis 원 맨 히어로, 브루스 윌리스 하면 를 떠올리기 쉽지만 난 를 리메이크한 이 먼저 떠오른다. 그러나 이 영화는 원 맨 히어로가 아니다. 와 같이 팀이 등장한다. 은퇴한 전직 CIA 요원팀. 게다가 냉전 시대의 러시아 정보부 KGB도 등장하고 007로 유명한 영국 정보부 MI-6도 언급된다. ..
2010년 11월 볼 만한 영화 11월 달에는 그래도 볼 만한 영화들이 좀 있는 편이다. 내 기억으로 오래 전에는 영화 개봉일이 토요일이었고, 조금이라도 빨리 개봉하려고 금요일 마지막 타임 즉 토요일 새벽 타임의 영화를 보는 게 가장 빨랐었는데 그게 이제는 목요일로 바뀐 듯. 그래서 영화 개봉일을 보면 죄다 목요일이다. 미리 본 사람들의 추천을 통해 토요일에 관객들을 끌어들인다는 전략인지도... ^^ 어쨌든 11월에 개봉하는 영화들 중에서 볼 만한 영화들만 정리해서 올려본다. 지극히 주관적인 평가인지라 가려서 보면 될 듯. 11월 첫째주: 레드 (11/4) 이 영화는 봤는데 꽤 재밌다. 은퇴했지만 극도로 위험한 인물이라는 뜻의 RED가 뜻하듯이 은퇴한 CIA 요원들이 다시 뭉친다. 요즈음에는 원 맨 히어로가 아니라 팀으로 많이 설정되는..
세가지 색 제3편 : 레드/박애 세가지 색 제3편 - 레드/박애 포토 감독 크쥐시토프 키에슬로프스키 개봉일 1994,프랑스,스위스,폴란드 별점 date : Oct 15, 2005 / film count : 2417 1편 블루는 너무 오래 전에 봤고, 2편은 다운 받아놓고 아직 못 봤고 3편을 먼저 보게 됐다. 별다른 이유는 없다. 다만 디렉토리 이름이 레드와 화이트이다 보니 위에서 정렬된 순으로 레드를 먼저 봤을 뿐. 영화는 괜찮은 편이었다. 이 영화의 색깔이 뜻하는 것들이 프랑스 국기의 블루, 화이트, 레드인데 이 색깔들이 뜻하는 바를 영화의 메인 테마로 만들었다는 데에서 당시에는 많은 주목을 받았던 영화이기도 하다. 그러나 나는 이 영화를 보면서 박애라는 것을 느끼지는 못했다. 다만 어떤 이성간의 애절한 사랑이 아닌 인간들간의 따뜻..