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롤랜드 에머리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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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드웨이: 급강하 폭격이 인상깊었던, ★★★★ #0 요즈음 다시 영화를 본다. 한동안 모바일 게임 꾸준히 하다가 요즈음에는 흥미를 잃어서 모바일 게임할 시간에 차라리 영화를 보는 게 낫겠다는 생각이 들어 영화를 다시 보는데, 공교롭게도 전쟁 영화만 연달아 본 듯. 는 나의 4,070번째 영화. #1 롤랜드 에머리히 를 시작으로 지금껏 이 감독의 작품을 절반 이상은 봤다. 그래도 그의 작품들이 모두 다 재밌다고 할 순 없지만, 평균적으로 평타 이상은 하는 감독이라 믿고 봐도 실패는 하지 않을 듯. 차기작은 다. #2 괜찮았던 부분 1_ 일본을 악의 축이란 잣대로 놓고 그리지 않았다는 점. 2차 세계대전 관련 영화를 보면 꼭 그렇게 그리지 않았다 하더라도 일본이 전범국이다 보니 그런 뉘앙스가 풍기는 경우가 많은데, 는 다소 중립적인 자세인 듯. 미드웨이..
인디펜던스 데이: 리써전스 - 20년이 흘렀지만 스토리는 여전 #0 나의 3,599번째 영화. 개인 평점은 7점. 1996년 작인 하면 당시에는 많은 관심이 쏠렸던 영화였다. 영화 보는 게 취미였던 나는 당연히 영화관에서 봤었지. 대학 다닐 때였는데, 공대생이었던지라 그거 보고 과에서는 이런 얘기가 나돌았었다."외계인들도 TCP/IP 프로토콜을 이용하는 모양인가봉가."어이없었던 결말이었던 거다. 그래도 재미는 있었다. 내가 정리해둔 걸 봐도 8점 평점을 줬으니 말이다. 그럴 만도 한 게 당시에는 만큼 스케일이 큰 재난 영화는 없었기 때문.#1 1996년도에 나왔던 재난 영화가 없는 건 아니다. 란 영화가 있다. 그런데 앞서 얘기했듯 스케일이 비교하기 힘들었지. 가 나온 이후에 재난 영화가 많이 나왔다는 걸 보면 그만큼 는 블록버스터 재난 영화의 스타트를 끊은 영화라..
[신작 미리보기] 화이트 하우스 다운: <올림푸스 해즈 폴른>과 비스무리한 영화 이건 미국 개봉일이 내 생일이다. 6월 28일. 위대한 날에 개봉하는 영화라 위대하다고 할 수 밖에 읍따~ ^^; 올해 개봉되는 영화 중에 백악관이 점령 당한 걸 소재로 한 영화가 두 편이나 되네. 거 참. 신기. 하나는 제라드 버틀러 주연의 . 그리고 이번 거는 채닝 테이텀 주연의 이다. 얼추 비슷해 보이기도 한다. 어라~ 에는 매기 질렌할도 나오네. 난 매기 질렌할 보면 항상 떠오르는 장면이 에서의 한 장면이다. 보면 알 거다. 그래서 그런지 난 매기 질렌할에 대한 이미지가 그닥 좋지는 않은 편. 배우니까 그런 역을 맡을 수도 있지. 그런데 난 너무 그 인상이 강렬했다고. 응? 사실 이런 영화는 나중에 보면 뭐 보고 나니 남는 거 없고 생각보다 박진감도 넘치지 않고 내용도 늘어져서 지루하네 그런 평이..
2012: 스펙터클한 장면이 볼만했던 영화 2012와 2012 종말론 나의 2,877번째 영화. 스펙터클한 장면이 많을 것이라 생각해서 영화관에서 봐야겠다 생각했고 개봉일에 맞춰서 영화를 봤는데 헐~ 러닝 타임이 2시간 37분이더라는... 상당히 긴 영화였는데 지루하지 않았으니 꽤 괜찮은 점수를 줘도 되겠다 싶다. 개인 평점 8점. 스펙터클한 장면: Spectacular Scene 재난영화가 갈수록 스펙터클한 장면들이 많아질 수밖에 없을 듯 싶다. 이미 많은 관객들은 지금까지 재난영화를 보면서 눈높이가 높아졌기 때문. 그에 걸맞에 이 영화 지금까지 본 재난영화 중에서 가장 스펙터클한 장면이 많다. 보통 영화에서 한 장면 있을까 말까한 정도 수준의 장면이 여기서는 많이 나온다. 우리가 알고 있는 자연재해는 다 나오는 듯. 지진, 화산, 쓰나미 게다가 지반 융기 및 침하까지...
패트리어트 : 늪 속의 여우 패트리어트 - 늪 속의 여우 포토 감독 롤랜드 에머리히 개봉일 2000,미국 별점 date : Dec 06, 2000 / film count : 1541 오랜만에 본 영화다. 멜 깁슨의 '브레이브 하트'와 비슷한 영웅 서사 액션물이다. '브레이브 하트'의 가슴 벅찬 감동보다는 덜하지만 대신에 인간미와 가족애를 통해 부족한 부분을 메꾸었고, 내용 자체는 '브레이브 하트'와 유사하지만 '브레이브 하트'에서 느꼈던 마지막 장면의 그 장엄함은 느낄 수가 없어서 아쉬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