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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사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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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 하노이 풋 앤 바디 & M 스파 몸이 찌뿌둥해서 집 근처에 있는 마사지 샵 갔다가 찜질방 다녀왔다. 더 하노이 풋 앤 바디 the Hanoi Foot & Body 하노이라고 해서 베트남 마사지샵인 줄 알았는데, 그렇진 않은 듯. 그러고 보니 요즈음에는 타이 마사지샵이 많이 없어진 거 같다는 생각이 들더라. 한창 우후죽순 생겨났던 적이 있었는데 말이지. 첫 방문하면 할인, 재방문부터는 회원가던데, 첫 방문이 좀 더 할인이 된다. 원래 재방문에 할인 더 해줘야 하는 거 아닌가 싶기도 하고. 요즈음은 족욕이 좋다. 나이가 들어서 그런가 그렇대. 미지근한 물 말고 살이 익을 정도로 뜨거운 물에 푹 담그고 있는 거 좋아라 함. 거기에 야외고 설산 배경에 따뜻한 차나 한 잔 하고 있으면 금상첨화겠지. 언제 일본 료칸 한 번 가야 되는데. 마사지는..
중국 칭다오 한인타운에서 내기 당구 #0 중국 칭다오 류팅 국제공항 인근에 한인 타운이 있다. 한인 타운답게 간판에 한글을 많이 볼 수 있는데, 그 중에 웃겼던 간판 하나.룸싸롱인데, 스크릿이다. 첨에 얼핏 보고는 스크린으로 봤다는. 스크린도 아니고, 시크릿도 아니다. 스크릿이다. 아마 시크릿을 스크릿으로 잘못 표기한 게 아닐까 싶다는. 갑자기 그 간판이 떠오른다. 파주에 내가 좋아하는 칼국수집이 있는데 거기 앞에 보면 미시 클럽 두 개가 있다. 미시 클럽명이 "막줄래" 뭐 그랬던 거 같은. ㅋㅋ 그런 거에 비하면 이런 간판은 양반이지.#1한인 타운에 있는 24시간 편의점에 갔는데, 헐. 죄다 한국 과자여. 물론 중국 편의점에 한국 과자 없는 건 아니지만 그리 눈에 잘 띄진 않고 어쩌다 조금 있는 정도였는데 여기는 한 라인이 죄다 한국 과..
[태국여행/코사무이편] 매남 사우나: 현지 소장이 운영하고 있던 사우나 보통 여자친구랑 여행을 하게 되면 마지막 코스는 항상 스파나 마사지로 한다. 이유는 여행으로 쌓인 피로를 풀자는 뜻에서다. 음. 그러고 보니 몇년 전인지 까마득하구나! 낭유안섬 투어를 갔다가 돌아와서 나톤에 있는 무까따 음식점에서 고기를 먹고 난 다음에 뭐하지? 하다 들린 곳이 바로 매남 사우나란 곳이다. 태국하면 떠오르는 게 마사지 샵 아닌가. 그만큼 많기도 많거니와 저렴하게 마사지를 받을 수 있기에 인기인데, 여기 매남 사우나는 현지 소장이 직접 운영하는 곳이더라고. 여행업을 하는 현지 소장이 직접 운영하는 곳이니 한국 관광객들이 많겠거니 했는데, 그렇게 코스 설계를 하지는 않았단다. 그래서 코사무이 허니무너들이 여기는 잘 알지는 못할 듯. 근데 내가 갔던 올해 3월달에 매남 사우나 내놨다. 팔려고 ..
준마사지 @ 부산 명지: 스포츠마사지라고 다 같은 스포츠마사지는 아니더라 저녁을 먹고 난 다음에 보통은 장훈이랑 장훈이네 집 앞에서 술 한 잔 하고 집에 들어간다. 보통의 경우, 11시~12시 사이에 집에 들어가서 맥주 한 잔 더 하고 자는데, 이 날은 장훈이가 마사지나 받으라고 하는 거였다. 아마 직원들은 알 지도 모르겠다. 요즈음 내 어깨가 좀 안 좋다. 왼쪽 어깨가. 젊은 시절 무거운 노트북 메고 다니면서 어깨가 안 좋아지긴 했는데, 지난 번 부산 출장 갔을 때, 뭔가 이상하다는 걸 느끼긴 했다. 그 이후로는 어깨가 많이 안 좋아서 병원 가보려고 생각 중이었거든. 그 얘기를 듣고서 마사지를 받으라고 하는 거였다. 목에 담이 자주 걸리는 장훈이가 종종 가는 마사지가 있다면서 말이다. 크~ 마초같은 녀석이 이런 섬세함이... 니 내 친구 맞다. ㅋㅋ 포스팅만 안 했지 마사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