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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크 월버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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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작 미리보기] 2 건스: 마약단속국 소속 덴젤 워싱턴과 특전사 소속 마크 월버그가 파트너로 만난 액션 무비 마크 월버그야 이런 류의 액션 영화에 참 많이 나오는 배우지만 덴젤 워싱턴은 좀 묵직한 영화에 잘 어울리는 배우인데 예고편을 보면 둘이 파트너로서 티격태격하면서 꽤 잘 배합이 되는 듯. 미국 개봉일이 8월 2일인데 아직 별다른 얘기 없는 거 보면 아마도 국내에서는 극장에서 개봉하지는 않을 듯 싶다. 아님 나중에 늦게 개봉하든가. 이건 아무래도 다른 경로를 통해서 봐야할 듯. 예고편 보고 판단하시라. 예고편
브로큰 시티: 마크 월버그 빼고는 캐릭터랑 배우가 안 어울려 나의 3,241번째 영화. 마크 월버그는 에서 맡은 배역과 비스무리한 배역을 종종 맡으니까 잘 어룰리더만, 나머진 두 배우(러셀 크로우, 캐서린 제타-존스)는 배역에 그닥 어울리지 않더라고. 미드 에서 케빈 스페이시는 정말 정말 잘 어울리는데 말이지. 를 너무 재밌게 봐서 그런지 정치하니까 와 비교할 수 밖에 없게 되네. 뭐 뻔한 얘기다. 그닥 재밌다고 할 수는 없지만 그냥 유명 배우 나오니까 타임 킬러용으로 즐기면 적당할 듯. 개인 평점은 6점 준다. 러셀 크로우, 점점 맡는 배역 안 어울린다 러셀 크로우가 등장한 최신작들을 역순으로 살펴보면 우선 이 영화인 에서는 시장역으로 나오는데 악역이다. 악역이다 아니다를 떠나 러셀 크로우는 이런 배역 안 어울린다. 그 다음은 인데 이건 뭐 그렇다치고 그 다음이..
19곰 테드: 전라도 욕을 19금 버전으로 바꾸면? 나의 3,151번째 영화. 예고편 보고 웃길 듯 했는데 생각보다 웃기지는 않는다. 다만 테드라는 곰 인형이 지껄이는 말을 듣고 있노라면 마치 전라도 욕을 19금 버전으로 바꿨다는 생각이 든다. 귀여운 곰 인형이 그렇게 말을 하니까 참 안 어울린데 그걸 들으면서 상상을 해보면 은근 웃기더라는. 근데 전반적인 영화는 그리 재밌다고 할 순 없고 뭐 쏘~ 쏘~ 개인 평점 6점 준다. 전라도 욕 하니까 생각나서 예전에 페이스북에 올렸던 동영상 하나 올린다. 경상도 사투리 vs 전라도 사투리 배틀 우리나라에는 곰이 아니라 고양이가 있다 1) 경상도 2) 전라도 3) 충청도 4) 강원도 19곰 테드, 귀여운 이미지와는 너무 안 어울렸던 곰 이렇게 생긴 곰이 하는 말이나 행동이 좀 거시기하다. 그게 재미를 주기도 하지..
콘트라밴드: 타임 킬러용 평범한 범죄 스릴러 나의 3.088번째 영화. 왜 봤지? 기억이 안 나네. ^^; 사실 토렌토로 최신 영화 검색하다 보면 이렇게 아무 생각없이 그냥 다운 받아두고 시간되면 보는 영화들이 종종 있다. ^^; 말 그대로 타임 킬러용. 가 그런 영화다. 콘트라밴드가 밀수품을 뜻하는 용어다 보니 밀수에 관련된 얘기인데 뭐 B급 영화에서 보이는 진부한 스토리다. 개인 평점 6점의 영화. 나중에 알았다. 주인공 마눌 역이 케이트 베킨세일이라는 걸 자. 위 사진에 나오는 주인공의 마누라. 난 몰랐다. 이 배우가 케이트 베킨세일이라는 걸. 케이트 베킨세일 하면 떠오르는 영화 시리즈. 거기서는 단발에 블랙 헤어였는데 에서는 긴 머리에 금발이라서 그런가? 전혀 눈치를 채지 못했다는 거. 헐~ 이런 적 처음인데... 나중에 주연들 찾아보다가 ..
더 파이터: 간만에 강추하는 감동적인 휴먼 드라마 나의 3,003번째 영화. 요즈음 영화를 그리 자주 보는 편이 아닌지라 좋은 영화를 그냥 못 보고 넘어갈 뻔했다. 가끔씩 영화를 볼 때면 아무래도 흥행했던 영화나 비쥬얼이 강한 영화를 선택하다 보니 국내 개봉 한참 전에 이 영화를 선택하기가 쉽지 않았다. 잠자리에 누워서 볼 영화를 고르던 중에 선택해서 본 영화 . 영화를 다 보고 나서도 미키 워드의 실제 경기 영상을 찾아보는 수고를 더할 정도로 재밌게 본 영화다. 실화를 배경으로 했다니 더더욱. 아마 실화를 스토리로 만든 게 아니라면 이런 스토리를 만들기가 쉽지 않을 듯 싶다. 자신의 앞길을 망치는 가족을 두둔하는 미키 워드라는 캐릭터가 이해가 안 가기 때문. 그런데 실화라고 하니 놀라울 따름이다. 만약 내가 미키 워드라면 저런 상황에서도 가족을 다시 ..
디 아더 가이스: 인셉션을 1위에서 끌어내린 코미디 액션 나의 2,963번째 영화. 을 1위에서 끌어내린 영화라고 해서 봤다. 근데 코미디다. 코미디라 나랑은 전혀 안 맞을 것 같았는데 이 영화는 재밌게 봤다. 중간 중간에 참 골 때리는 장면들도 있고 말이다. 그렇다고 해서 좋은 평점을 주지는 않는 게 너무 가벼워서다. 그래서 개인 평점 7점의 영화. 영화제목 의 의미는 영화 후반부에 마크 월버그의 대사에 잘 드러나 있다. 누구나 다 유명해지고 주목받고 싶어하지만 진짜 일을 하고 차이를 만들어내는 사람들은 TV에 나오거나 신문 1면에 나오지 않는다. 진짜 일을 하고 차이를 만들어내는 사람들 그게 바로 디 아더 가이스다. 뭐 이런 골때리는 영화가 다 있나 싶었지만 나름 메시지가 있었다는... 을 끌어내릴 정도라고 하면 아마 코미디 배우로 유명한 윌 페렐이 인지도..
맥스페인 - 예고편이 진짜 전부였기에 실망했던 영화 나의 2,768번째 영화. 우연히 예고편을 보고 재미있을 것 같다는 생각이 들어서 봤는데 정말 실망스러웠다. 마크 월버그가 나온 범죄 드라마 중에서는 거의 최악이 아닌가 싶을 정도였으니 말이다. 예고편의 영상미 덕분이었는지 거기에 이끌려 영화를 봤지만 남들에게는 추천하고 싶지 않은 영화. 영화 평론가 중에 시카고 트리뷴에 근무하는 사람은 이 영화를 보고 이렇게 표현했다고 한다. "이 영화는 관객들에게 최대한의 고통(max pain)을 안겨줄 것" ㅋㅋㅋ 뭐 그 정도는 아니지만 영화 제목이 그러하니 언어유희를 한 것이 아닐까 한다. 어쨌든 재미 없다. ^^ 올가 쿠리렌코: Olga Kurylenko 최근의 007 22탄인 에 본드걸로 나온 올가 쿠리렌코. 주변에 지인들 중에서 이 여자 괜찮다고 하는 사람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