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메타블로그

(3)
어느 순간부터 메타블로그를 보지 않게 되었다. 사실 메타블로그라는 것에 대해서 이런 거구나라고 생각하고 등록하고 난 다음에 느끼게 해준 것은 어떠한 글 덕분이었다. 그 글을 올리고 난 다음에 갑자기 히트수가 늘어나서 Referer 를 체크해보니 그게 올블로그에서 오는 거였다. 올블로그라... 확인해보니 실시간 인기글 1위에 랭크되어 있었다. 아 이런 게 있구나 그 때 느꼈다. 그냥 등록하고 말았던 기존과 달라진 것이다. 그러면서 나름 테스팅도 해봤다. 무슨 테스팅이냐면 사람들이 관심 있어하는 이슈에 나도 글을 적어본 것이다. 나름 실시간 1위까지 올라가는 것은 자신있다는 생각에... 생각하고 글 적으면 1위는 쉽게 됐다. 그게 재미있어서 메타블로그에 하루에 한 번씩 방문하던 때도 있었다. 아주 잠깐이지만... 몇 주 정도인가 그랬던 것 같다. 그 전..
블로그스피어에서의 논쟁은 이렇게... (2편) 긴 글을 나누어서 올린다. 그것은 포스팅한 글 수를 늘리기 위함이 있는 것이 아니라 하나의 글이 어느 정도 이상 수준으로 길어지면 읽는 이들이 읽다가 말게 되는 글이 되기 때문이다. 그래서 적당한 선에서 나누어서 올리는 것이다. 이 글의 1편은 다음의 링크로 대신한다. 블로그스피어에서의 논쟁은 이렇게... (1편) 1편에서는 트랙백이라는 것을 이용한 예의를 얘기했다. 무엇이 예의인지는 읽어보기를 바란다. 핵심은 논쟁이라는 것이 가진 본질적인 성격과 거기에 참여하는 사람이 가진 기본적인 욕구와 트랙백과 발행(메타블로그)에 대한 기능에 대한 해석이 조합되어 나온 글이다. 여기서는 그 외에 다른 많은 것을 얘기하려고 한다. 그래서 1편에서는 하나의 주제인 성격이 강하고 긴 글이지만 2편에서는 짧은 주제의 여러..
블로그스피어에서의 논쟁은 이렇게... (1편) 개인적으로 논쟁 매우 좋아한다. 근데 매우 조심스럽다. 논쟁이 자칫 편가르기가 될 수도 있고 감정싸움이 될 수 있기 때문이다. 사실 내가 논쟁을 좋아하는 이유는 서로의 입장을 얘기를 한다해도 누가 더 논리적이고 설득력이 있는가의 부분에서 재미를 느끼는 나이기 때문이다. 그런데 블로그스피어상에서의 논쟁은 별로 관심이 없다. 왜냐면 글을 적고 바로 답글을 다는 것이 아니라 이리 저리 둘러보고 자신의 의견이나 견해를 짜집기해서 올리는 경우도 있고, 이슈화되는 것에 동반 상승하려는 경향도 강하고(그것이 수익 창출을 목적으로 하든 명예를 얻고자 함에 있든), 정화되지 않은(걸러지지 않은)글인 경우도 많고 해서 별 관심이 없다. 만약에 논쟁을 원한다면, 오프라인에서의 논쟁이 되도록 하는 것이 좋다. 왜냐면 자신이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