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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가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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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가리 아쿠아 뿌르 옴므 오 드 뜨왈렛: 사놓고 거의 사용하지 않은 향수 향수를 잘 사용하지 않는 나인지라 하나 사면 그거 다 쓸 때까지 향수 살 필요가 없다. 근데 이러다 보니 매번 같은 향수만 사용하게 되어 불가리 블루 뿌르 옴므 오 드 뜨왈렛 사용하다 산 향수다. 불가리 블루 뿌르 옴므 오 드 뜨왈렛이 상당히 맘에 들어(그 이전에는 다비도프 쿨 워터 맨 오 드 뜨왈렛을 주로 사용했었고) 불가리 제품 중에서 케이스가 이쁜 불가리 아쿠아 뿌르 옴므 오 드 뜨왈렛을 산 거였다. 근데 이건 향이 영 아니더라고. 사놓고 몇 번 사용했나? 그리고 그대로 방치. 불가리 블루 뿌르 옴므 오 드 뜨왈렛 향이 질리면 가끔씩 한 번만 사용하고 말았었다. 그러기를 몇 년이 지났는지 이번에 향수 정리하면서 이것도 아마 신나 냄새 나겠지 해서 확인해보니 그렇네. 향수 오래 놔두면 향은 안 나고 ..
불가리 블루 뿌르 옴므 오 드 뜨왈렛: 지금껏 써본 향수 중에서 가장 좋아하는 향 불가리 블루 뿌르 옴므 오 드 뜨왈렛. 지금까지 사용해본 향수 중에서 가장 향이 좋았다. 지극히 개인적으로 말이다. 물론 내가 향수를 많이 사용하지 않기 때문에 다양한 향을 알지는 못하지만 적어도 내가 써본 몇몇 향수들 중에서는 가장 좋았던 듯. 남성용 향수라서 그런지 남자 냄새를 물씬 풍기면서도 은은한 향이어서 이 향수는 가장 빨리 사용했던 것 같다. 그러나 조금 남겨놓고 햇볕이 드는 장소에 뒀더니 향은 사라지고 신나 냄새만 나더라고. 그래서 이번에 베르사체 블루진 맨 오 드 뜨왈렛이랑 같이 버렸다. 그래도 이건 정말 몇 방울 안 남아서 아깝지도 않아~ 이 향을 좋아하긴 하지만 다음 번에 내가 돈 주고 산다면 이거 안 사지. 써보고 싶은 향수가 얼마나 많은데. 향수야 테스팅해보고 사면 되잖아~
불가리 오퍼퓨미 오떼블랑 3종 세트 & 파우치 from 렉서스 뉴 GS 런칭쇼 이건 렉서스 뉴 GS 런칭쇼에 참여한 사람들에게 하나씩 주는 기념품이다. 차를 구매한 후에 받는 거 외에는 지금껏 받은 것들이 그닥 맘에 들지는 않아서 이번에도 별 기대를 안 했는데 맘에 들었던 런칭쇼만큼 기념품도 맘에 든다. 렉서스 박영운 팀장님이 나중에 기념품으로 파우치 준다고 받아 가져가라고 얘기해주셨었는데 별 생각없이 받았다. 친구가 뭔데 하면서 포장된 용지 보더니 바로 돌아서서 자기도 달라고 해서 가져가더라는... 왜? 포장에 BVLGARI라 적혀 있길래. "BVLGARI면 받아줘야지" 하면서 넉살 좋게 가서 동행은 안 주냐고 하면서 받더라는... ㅋㅋ 역시 넉살 좋은 녀석이다. 나는 런칭쇼 끝나고 하루 지나서야 포장을 뜯어봤다. 가만히 보니까 포장에 BVLGARI라고 적혀 있네. 이거 보고 친..
애프터 쉐이브 에멀젼을 바꾸다. BVLGARI BLV로... 원래 잘 사용하던 것은 CK의 ETERNITY 제품이었다. 향이 좋아서 말이다. 그러다 이번에 불가리 블루로 바꾼 것은 향수의 향이 좋아서다. 원래 성격이 좋은 거 하나 있으면 그거만 계속 쓰는 스타일이긴 하지만 요즈음은 워낙 좋은 게 많아서 그렇지는 않다. 인터넷에는 워낙 짝퉁이 많다고 해서 오프라인에서 샀다. 인터넷가보다 거의 갑절이나 비싸게 샀다. 근데 이것도 짝퉁이라면??? ^^ 정말 못 믿을 세상에 살고 있는 이 시대다. 향수가 아니기에 향은 그리 진하지는 않지만 은은하다. 나 또한 에멀젼은 진한 향보다는 나는 듯 나지 않는 듯 은은한 게 좋다. 근데 역시나 불가리는 비싸다. 실제 에멀젼은 100mL 밖에 안 된다. 저 놈의 몹쓸 용기 때문에... 같은 가격이면 CK BE나 CK ONE은 25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