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브랜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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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카콜라는 원래 소화제였다 1886년 John S. Pemberton(존 펨버튼)이라는 애틀란타에 약국을 운영하는 약사가 발견한 혼합물로 초기에는 소화제로 판매를 했었다. 당연히 약국에서 판매했다. 당시에 판매되었을 때도 코카콜라라는 이름으로 판매되었으며, 한 잔에 5센트로 하루에 9잔 정도 판매되었다. 이렇게 판매되던 것을 당시 2,300 달러에 아사 캔들러라는 사업가에게 제조법과 코카콜라라는 이름까지 사업권 전부를 양도한다. 양도받은 아사 캔들러(초대 코카콜라 CEO)는 1893년 코카콜라라는 이름을 상표 등록하여 지금까지 상표권을 보호받게 된다. 올해 발표된 영국의 브랜드 평가회사인 브랜드 파이낸스에 따르면 430억 달러로 한화로는 38조 7,000억(1달러=900원) 수준으로 전세계 1위 브랜드로 평가되고 있다. 오늘날에는..
새로 받게 된 잡지 Unitas BRAND 지식노마드 주현욱 팀장님이 보내주신 잡지다. 마케팅 관련인데 잡지명이 "Unitas BRAND"이기에 마케팅 중에서도 브랜드 관련에 포인트를 둔 것 같다. 요즈음 감성 마케팅 하면 가장 소구점이 되는 것이 브랜드다 보니 거기에 집중해서 만든 잡지가 아닌가 한다. 시중에 마케팅 관련 잡지가 하나 있는 것으로 아는데 내가 개인적으로 잡지는 Forbes를 제외하고는 보지 않는지라 그 잡지와 이 잡지의 비교는 못할 듯. 마케팅의 트렌드는 경영/경제 분야에서도 특히나 빨리 변한다. 마케팅 앞에 붙는 키워드들의 흐름만 봐도 그렇다. 최근의 트리즈까지 말이다. 그만큼 변화가 많은 곳이니 잡지 형태로 나와도 괜찮을 수 있겠다. 격월간으로 나온다고 하는데 잡지는 내가 필요한 부분만 볼 수 있는 장점이 있다. 그래서 별로..
자기 주장만 옳고 다른 것은 배척하는 듯한 그래서 싫은 <쉽고 강한 브랜드 전략> 쉽고 강한 브랜드 전략 신병철 지음/살림 2005년 7월 8일 읽은 책이다. 브랜드라는 것에 관심이 있어서 읽어본 책이다. 저자의 서문은 굉장히 책을 읽는데에 기대를 하게 만들었다. 왜냐면 내가 책을 써도 그런 컨셉이기 때문이다. 그러나 내용은 그다지 좋다고 얘기할 수는 없다고 얘기하고 싶다. 이유는 사람이란 자고로 좋은 게 많이 있어도 나쁜 점을 머리 속에서 지우기 쉽지 않기 때문이다. 이 책에서는 몇 군데 논리적인 비약이 있다. 또한 내가 좋아하는 전법에 대한 인용(이순신의 학익진) 부분에서는 얕은 지식으로 설명한다는 부분도 느껴진다. 최근에도 그러한 경험을 했지만, 사람은 자신이 알고 있는 지식이 최고라고 생각하는 경향이 있고, 그게 와전이 되어 확대 해석을 하는 오류를 범한다. 예를 들면, 내가 ..
읽어볼 만하지만 개인적으로는 선호하지 않는 <퍼스널 브랜딩> 퍼스널 브랜딩 이너서클 펀더멘탈 지음/씨앗을뿌리는사람 2004년 12월 9일 읽은 책이다. 사실 나는 이런 서적들을 그리 달가와 하지는 않는다. 어떠한 방법론적인 것에 치우치는 경향이 있기 때문이다. 답이 없는 것이 답인데도 불구하고 답을 내리려고 하는 것을 보면, 조금은 논리의 비약이 심한 경우도 있기 때문에 이러한 류의 책을 그다지 좋아하지는 않는다. 이 책이 좋다 나쁘다는 읽는 사람에 따라 다르겠지만, 무엇을 얘기하는 데에 있어서 나쁜 점보다는 좋은 점을 더욱 좋다고 하는 것이 얘기하는 데는 더 도움이 된다. 이 책에서 좋았던 점은 사례다. 퍼스널 브랜딩을 만들기 위해서 이런 저런 얘기를 주저리 주저리 했는데, 나는 다른 얘기들 보다는 실제 유명한 사람들의 Case 를 통해서 퍼스널 브랜딩을 얘기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