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빈 디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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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리플 엑스 리턴즈: 식상한 액션 무비 #0 나의 3,639번째 영화. 개인 평점은 6점. 트리플 엑스 전작들은 그나마 7점, 8점까지 줬는데, 이젠 좀 식상해진 거 같다. 헐리우드 히어로물들 보면 그래도 재미는 있잖아. 게다가 나름 세계관(내가 볼 때는 어줍잖은 세계관이라 생각한다만. 그거 볼 바에는 차라리 역사를 보고 역사관이나 길러라.)이라도 있지. 이건 뭐 팝콘 무비인데 식상한 액션 무비더라.#1 왜 그런 거 있잖아. 액션 무비들 보면 뭔가 쎈, 강한 상대가 나타나. 오~ 뭔가 치열한 대결을 펼치겠네 하지만 결말은 다소 싱거운. 또 수많은 총탄 세례에도 주인공은 절대 맞지를 않아요. 그런 류의 영화와 비슷하다는 생각.#2 이 시리즈도 주인공 빈 디젤이란 배우에 의존도가 높은 영화인데, 이번에는 내 기대에 충족하는 뭔가를 제공하지 못한 ..
라스트 위치 헌터: 그냥 타임 킬러용 판타지 #0나의 3,558번째 영화. 개인 평점은 6점. 뭐 재미없다 그런 건 아니지만 이런 이야기 좀 식상한 듯 싶다. 웨슬리 스나입스 주연의 를 떠올리게 만들었던 영화. 항상 보면 이런 얘기는 마지막 대결이 좀 허무하게 끝나는 경향이 있다. 어쩔 수 없는 듯. #1 이그리트 역의 로즈 레슬리 나온다. 이 없었다면 이 배우가 누군지 알 지도 못하고 그러려니 하고 넘어갔을 듯. 역시 배우는 배역을 잘 맡아야 하고, 해당 영화나 드라마가 흥행해야 한다. 그 전까지는 아무리 좋은 배역을 맡아도 뜨기가 쉽지 않은 듯. 그렇게 생각하니 일도 마찬가지네. 쩝.
가디언즈 오브 갤럭시: 삼류 코믹 SF인 줄 알았는데 재밌다 개인적으로 코믹류는 그닥 선호하지 않는지라 예고편을 보고 그런 류의 영화라 생각해서 볼 생각을 안 했던 영화인데, 창걸이형이 페이스북에서 영화 재밌다고 하길래 그래? 싶어서 본 거였다. 재밌네. ㅋㅋ 난 내가 믿는 사람들 얘기는 잘 듣는 경향이 있지. 창걸이형도 영화 많이 보고 '출발 비디오 여행'을 통해서 영화 소개 많이 해주던 사람 아닌가. 믿고 봤을 뿐. 사실 예고편은 오래 전에 봤지만, 진지함보다는 우스꽝스러움, 멋진 히어로보다는 삼류 히어로 뭐 그런 느낌이 강했다. 이렇게 적고 보니 나도 이런 류의 영화에서는 비주류보다는 주류를 택하는 경향이??? 아마 시리즈로 나오지 않을까 싶은데 다음 편이 나온다 해도 믿고 봐도 될 듯 싶다. 내용은 얘기 안 한다. 그냥 함 봐바. 기대 이상은 되지 않을까 ..
리딕: 빈 디젤의 팬들을 위한 영화 나의 3,315번째 영화. 전편인 은 별로였는데 은 예고편 보고 괜찮을 듯 싶어서 봤지만 나는 그닥 재밌지 않더라고. 물론 요즈음 영화를 한 번에 다 보지를 못해서(그냥 영화 틀어놓고 보다 자는데, 보통 5분 이내에 잠들어버린다. ^^;) 재미없게 느껴지는 지도 모르겠지만 빈 디젤의 목소리 좋다 정도? 그 외에는 잘 모르겠더라고. 빈 디젤의 팬이라면 볼 만하겠고 그게 아니라면 글쎄올씨다. 개인 평점은 6점 준다. 예고편
[신작 미리보기] 리딕: 전작 <리딕 - 헬리온 최후의 빛>은 별로였지만 이건 볼 만할 듯 2004년 은 빈 디젤이 한창 그만의 액션 스타일로 영화에 출연하던 때에 나왔었는데도 불구하고 별로였다. 그래서 나온다는 건 알고 있었어도 별로 보고 싶은 생각도 없어 소개하지 않았었는데, 이번 2차 예고편을 보니까 꽤 괜찮을 듯 싶다. 물론 타임 킬러 영화라 볼 거리 위주로만 감상하겠지만 말이다. 미국 개봉일은 9월 6일이다. 국내 개봉은 미정인 거 보니 아무래도 미국 개봉 후에 다른 경로를 통해서 보지 않을까 싶다. 예고편
분노의 질주: 더 맥시멈, 오락 영화라면 이래야 나의 3,228번째 영화. 시리즈는 원래 B급 레이싱 영화로 시작했는데, 등장하는 차(슈퍼카보다는 튜닝한 머슬카가 많았지)나 레이싱 장면 등이 남성들의 마초 본능을 자극해서 남성들에게 인기가 있었던 영화였다. 그런 부분에 있어서는 포커싱이 명확했던 영화였는데, 어느 순간에 범죄 스토리가 가미되면서 좀 더 대중적인 영화로 탈바꿈하게 된다. 예전에는 레이싱이 주였는데 이제는 범죄가 주가 되고 레이싱은 범죄 스토리에 녹아든 형태? 그래서 러닝 타임 동안 지루한 시간이 그리 많지가 않다. 은 최신작이니만큼 스케일도 전편에 비해 커졌는데 너무 전편의 액션을 의식해서 이번에는 좀 더 큰 뭔가를 보여줘야된다고 생각했는지 다소 황당한 장면도 있었다는 게 흠이라고 할 수 있겠다. 에서 빈 디젤과 폴 워커가 벼랑으로 떨어..
[신작 미리보기] 분노의 질주: 더 맥시멈 - 이번엔 악당이 아니네 카 체이싱 무비 중에서 이렇게 오래도록 사랑받고 시리즈 각 편마다 높은 점수를 받는 영화 흔하지 않다. 그만큼 시리즈는 카 체이싱의 대표격인 영화고, 화끈한 카 체이싱을 선보여주는 그런 영화다. 모든 시리즈가 내게 다 좋았던 건 아니지만 1편을 제외하고는 대부분 평점이 높은 축에 속한다. 이 시리즈의 속편이 이번 년도에 개봉하는데 예고편을 보니 1편에서 빈 디젤의 애인역이었던 미셀 로드리게즈가 5편까지는 안 나오더니만 이번 6편에 재등장한다. 미셀 로드리게즈하면 터프한 여전사 이미지가 강한 배우 아니던가? 그런데 이번에는 미셀 로드리게즈보다 더 터프한 여전사가 나오는데 바로 지나 카라노다. 의 주인공이었던 종합격투기 선수 출신의 배우. 예고편에서도 살짝 살짝 보인다. 예고편 중간에 미셀 로드리게즈와 지나..
분노의 질주: 언리미티드 - 카 매니아라면 좋아할 수 밖에 없는 영화 나의 3,019번째 영화. 카 매니아라면 좋아할 수 밖에 없는 영화가 아닐까 싶다. 슈퍼카의 향연이라고 불리운 영화 이 있긴 하지만 그건 단편이었고 는 시리즈물인지라 예고편만 봐도 보고 싶어하는 매니아들이 많을 듯. 근데 에 등장하는 차들은 잘 모르는 게 꽤나 많다는 거~ 차를 좋아해도 매니아 정도는 아닌지라 잘 모르는 차가 많다. 그래도 분명 꽤나 유명했던 차들임에는 틀림없을 듯. 안 그랬으면 이 영화에 나오기 힘들지 않을까 싶다는... Dodge Charger: 닷지 차저 기존 시리즈도 재밌게 봤는데 이번 는 더블 드리프트(두 대의 차가 같이 드리프트 하는 거, 이런 용어가 있는지는 모르겠다.)가 꽤나 인상적이었다. 물론 10t의 금고를 끌고 다닌다는 거는 좀 아니올씨다 싶어도 영화적 재미를 한껏 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