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살림BIZ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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쇼크 독트린: 신자유주의자들의 이면을 적나라하게 보여주는 책 2월 정기토론 토론 주제가 신자유주의다 보니 독서클럽에서 관련 책이 올라왔습니다. 공교롭게도 독서클럽 회원이자, 이웃 블로거이자, 블로그 업계 관계자인 이승환님이 올려줬네요. 아직도 이승환님을 모르시나요? 블로그 방문해 보시길... 엄청 재밌습니다. 배꼽을 잡을 때도... 근데 여성분들은 그닥 선호하지 않을 수가 있어요. 그건 방문해 보시면 압니다. 쇼크 독트린 나오미 클라인 지음, 김소희 옮김/살림Biz 경제 분야 책을 이번 년도에 많이 읽으려고 했지만! 이번 년도에도 역시나 어김없이 변수가 발생하는 지라. 요즈음 참조 도서들만 열심히 뒤적거려보고 있습니다. 이 책에서는 뭐라 해놨나 훑어보는 것이지요. 그러다 보니 경제 서적 많이 못 읽고 있슴다~ 이 책 700페이지입니다. 그래서 읽으려면 일단 시간적..
여전히 사재기를 하고 있는 책 '시크릿' 정말 싫다 제가 싫어하는 것에는 정말 상대 입장에서는 기분 나쁠 정도로 싫은 내색을 하는 사람입니다. 책 자체도 사실 호불호가 명확했던 책이긴 하지만 오랜만에 베스트셀러 순위를 온라인에서 훑어보았지요. 요즈음은 제가 오프라인 서점에서 훑어보곤 하지만 말입니다. 시크릿 론다 번 지음, 김우열 옮김/살림Biz 여전히 종합 베스트에서 꽤나 높은 등수를 차지하고 있는 책입니다. 아직도 사서 읽는 사람들이 많은가 보지요. 이 책 하나 때문에 출판계 '시크릿'이라는 키워드 엄청 유행했지요. 제목에 사용되는 키워드로 말입니다. 뭐 그거를 두고는 뭐라할 수는 없다고 봅니다. 대형 베스트셀러라는 말이 조금은 무색한 "시크릿" 제 리뷰를 보시면 아시겠지만 정말 이 책 어처구니가 없습니다. 원래 글필 딸리는 작가가 하는 전형적인 짓거..
대형 베스트셀러라는 말이 조금은 무색한 "시크릿" 시크릿 - 론다 번 지음, 김우열 옮김/살림BIZ 전반적인 리뷰 2007년 9월 19일에 읽은 책이다. 어떤 책이든 도움이 되지 않는 책은 없기에 도움이 되는 부분도 있지만 이 책은 아쉬움이 상당히 많은 책이다. 그것은 그만큼 국내나 미국에서 대형 베스트셀러라는 점이 부각되었고 각종 사이트의 많은 리뷰어들의 평점이 상당히 높았기에 그만큼의 기대감을 가져서 그런 것이라 생각한다. "누가 내 치즈를 옮겼을까?"와 같은 책의 선경험이 있었기에 그만큼의 기대를 했던 것이 어떻게 보면 아쉬움을 많이 갖게 된 듯 하다. 어떤 책이든 도움이 안 되는 책은 없지만 국내나 미국에서 대형 베스트셀러일 정도 수준에 걸맞는 내용은 아니라는 생각이다. 저자의 얘기가 틀렸다는 것이 아니라 책내용에 비해서 과대 포장한 부분이 상당..