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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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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구 동호회 내 토너먼트 결승 결과 어제 동호회 토너먼트 결승전이 있었다. 상대는 27점 고수. 나이는 나보다 2살 어리지만 정말 잘 친다. 동호회 내에서 27점을 놓고 치는 회원이 3명 있는데 그 중에 한 명이 내 스승이다. 이 친구와 같은 경우는 샷이 좋거나 자세가 멋지다거나 그런 게 아니다.(그렇다고 해도 27점 정도 치면 샷을 다 구사할 수 있지만) 이기는 게임을 하는 친구다. 즉 아무리 자세가 멋지고 샷이 어떻다 하더라도 맞추지 못하면 아무런 의미없다 뭐 그런 생각이란 거다. 그래서 잘 친다. 게다가 뒷공을 별로 안 준다. 20점 중반대 정도가 되면 제1적구의 움직임까지 보고 힘조절해서 치기 때문에 27점 정도라면 상대한테 어려운 공을 줄 정도가 된다. 즉 내가 게임 운영 능력을 키웠다고 해도 그건 정신 상태를 말하는 거지, 이렇..
뷰플 리뷰 공모전 최다 등록상으로 100만원 상금 타다 뷰플이라는 리뷰 사이트가 있다. 리뷰 사이트다 보니 기본적으로 리뷰를 모아야하는 점 때문에 오픈 이전에 리뷰 공모전을 했었다. 양과 질을 동시에 갖추기 위해서 최다 등록상과 베스트 리뷰상이 있었는데 나는 최다 등록상 1위로 100만원의 상금을 타게 되었다. 물론 제세 공과금 22%를 제외한다면 실지급액은 78만원이 된다. 내가 올린 리뷰는 506개인 것으로 기억한다. 사실 내 블로그에 있는 글을 Copy & Paste 하는 노가다 작업을 506개 한 것이지만... 마치 블로그 초창기에 오픈유어북에 책 리뷰를 트랙백 걸던 때가 생각난다. 그 때 나와 치열한 경쟁을 했던 블로거분이 바로 월덴지기님. 그 때 월덴지기님을 알게 된 것이다. 뷰플이라는 사이트를 보고서 이런 저런 기준(최다 등록상, 베스트 리뷰상 ..
서비스 중지한 피플2 그리고 유명 블로거 떡이님 이웃 블로거이자 친한 형님이신 한방블르스님의 포스팅 속에 눈에 띄는 링크가 있어서 읽어보고서는 심히 불편한 감정을 드러낼 수 밖에 없습니다. 제 스타일이 그런 지라 알 만한 사람들은 잘 아시겠지만 제가 온라인에서나 이런 얘기 하는 그런 류의 사람은 아니죠. 실제로 직접 만나서 얘기하는 것을 더 좋아합니다. 그렇다고 실제로 만나서 동영상 촬영을 해서 오픈된 공간에서 얘기하자는 것만 좋아하는 것은 아닙니다. 1대 1로 만나서 극단으로 치닫아 주먹다짐이 생긴다 해도 저는 OK라는 겁니다. 이렇게 얘기하는 이유는 제가 실제 과거의 경험상 온라인에서 비판을 하는 사람들을 실제로 만나보면 입만 산 사람들이 많길래 하는 소리지요. 저는 그런 부류가 아니라는 겁니다. 상대가 누구라고 하더라도 저는 할 말은 하고 이해할..
이 수학 문제 풀면 20억 상금: 페르마의 마지막 정리 페르마의 마지막 정리: Fermat's Last Theorem n이 3이상의 정수일 때, xn + yn = zn 를 만족하는 정수해 x, y, z는 존재하지 않는다. x2 + y2 = z2 의 피타고라스 정리가 일반화된 것인데, 357년간 이에 대한 증명이 나오지 않았었다. 그런데 왜 페르마의 추측이라고 하지 않고 정리라고 했을까? 1637년 피에르 드 페르마(Pierre de Fermat)가 고대 그리스 수학자 디오판토스의 저서 의 여백에 다음과 같이 적혀 있었다. Cuius rei demonstrationem mirabilem sane detexi hanc marginis exiguitas non caperet. "나는 정말 놀라운 증명 방법을 발견했다. 하지만 이 여백이 좁아서 증명을 쓸 수가 없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