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슈퍼카

(17)
엔초 페라리를 누른 유일한 포르쉐, 포르쉐 카레라 GT(Porsche Carrera GT) 세계에서 가장 비싼 자동차 5위에 랭크되었던 포르쉐 카레라 GT다. 한화로는 약 8억 8천만원. 지금은 환율이 많이 올랐으니 10억을 훌쩍 넘기겠지만... 3년동안 1,500대 한정 생산하기로 했다가 지금은 생산이 중단된 것으로 안다. 국내에 년당 1대씩 해서 3대가 배정되었는데 배정되자 마자 예약 판매가 끝났다고. 이리 저리 사진 이미지 찾다보니 부산에서 빨간 포르쉐 카레라 GT 사진이 찍혔는데 부산 사람이 타고 다니는 건지 아니면 서울 사람이 타고 내려가서 찍힌 건지는 모르겠다. 움직이는 고급 집 한 채인데... ^^ 포르쉐 카레라 GT Porsche Carrera GT 진짜 너무 멋지다. 포스가 느껴질 만큼... 역시나 실내는 심플하다. 예전에 박스터를 처음 타보고 이게 포르쉐 인테리어야 했던 기억..
토니 스타크를 통해 대리 만족한 "아이언 맨"(Iron Man) 총평 2008년 5월 10일 본 나의 2722번째 영화. 사실 이런 영화가 나왔는지조차 몰랐고 알게된 다음에도 "스파이더 맨"류이겠거니 생각했었다. 단지 후배가 강추했다는 것 이외에 나는 어떠한 정보도 없이 사석에서 사람들에게 영화 얘기하다가 보고 싶다고 하는 사람들이 많길래 빨리 보게 된 것이다. 원래 이런 류의 영화가 대부분 그러하듯이 권선징악이다. 다만 영웅이 되어가는 과정이 사뭇 재미있다. 태어날 때부터 또는 어느 순간에 뭔가 달라진 것이 아니라 이 영화 속의 주인공 토니 스타크는 자기 스스로 그렇게 되어야 겠다는 생각에 영웅이 되어간다. 또한 토니 스타크라는 캐릭터가 참 재밌다. 이미 그는 "아이언 맨"이 되지 않아도 이 세상 속의 영웅이었다.(물론 보는 관점에 따라 다르긴 하지만) 어릴 적부터..
역사상 가장 강력하고 빠르며 값비싼 도로용 GT Enzo Ferrari(엔초 페라리) Enzo Ferrari (엔초 페라리) 페라리의 설립자 Enzo Ferrari를 기리기 위해서 만들었기에 Ferrari Enzo가 아닌 Enzo Ferrari로 부른다고 한다. 1987년 창립 40주년을 기념해 만든 F40의 성능과 1997년 50주년을 기념해 만든 F50의 첨단기술에 최첨단 인공지능 시스템으로 무장했다. 역사상 가장 강력하고 빠르며 값비싼 도로용 GT. Engine (엔진) V12 6.0ℓ (5,998cc) DOHC엔진으로 최고출력 660마력/7,800rpm, 최대토크 67kg.m/5,500rpm. 제로백 3.65초, 제로이백 9.5초. 8,200rpm(상한) 도달까지의 시간 불과 1~2초. 최고속력 350km/h. Interior (인테리어) 2개의 계기판은 RPM과 속도를 나타내고 ..
2008년형 Aston Martin(애스턴 마틴) DBS 다니엘 크레이그의 이후에 나온 최신 버전의 DBS(2인승 쿠페)로 2008년형이라고 한다. 2008년 1/4분기에 출시될 예정이라고 한다. 이렇게 보면 별반 달라보이는 것은 없는 듯 하다. 뭐 바디 자체야 DB9부터 크게 바뀌지는 않으니. 510마력 엔진. 제로백 4.3초. 최고속력 308km/h. 이 엔진의 특징은 5,500rpm 이상이 되었을 때 좀 더 높은 성능을 내기 위해 더 많은 공기를 흡입하도록 하는 시스템이라는 점. 앞쪽 후드부분이 좀 달라지긴 했다. 좀 더 세련된 느낌. Pirelli P-Zero 타이어를 장착한 20인치 휠. 6단 수동 기어와 콘솔 박스. 콘솔은 많이 바뀌었다. 좀 더 세련되고 좀 더 메탈틱하게...
잘 빠진 럭셔리 명품차 Bentley Continental GT(벤틀리 컨티넨탈 GT) 영화 에서 아담 샌들러가 술 먹고 몰러나가 다 부시는 차다. 가격 거의 3억 가까이... 2억 7천만원 수준이란다. 국내에서만 그런 것인지는 모르겠지만 하여간 무척이나 고가다. 원래 롤스로이스에서 인수했다가 지금은 폭스바겐 그룹으로 넘어간 영국차다. 럭셔리하지만 매끄럽게 잘 빠졌고 스포티한 느낌까지... 제로백 4.7초, 최고 속도 318km/h에 552마력. 뭐 슈퍼카 수준이다. 일전에 일산 라페스타 공용 주차장에 벤틀리 보고서 누가 이 동네서 벤틀리를 하고 있는데, 누가 오더니 끌고 가더라는... 근데 주변에 사람들이 "안녕하세요?"해서 봤더니(난 그 때까지 차만 유심히 보고 있었음) 영화배우 이성재라는... 차 매니아라더니 좋은 차 몰고 다니네... 부럽삼~
이건 차가 아닌 예술이다 MERCEDES-BENZ SLR McLaren(메르세데스 벤츠 SLR 멕라렌) 이미지출처 : 메르세데스 벤츠 코리아 홈페이지 너무 이쁘다. 이건 차가 아니다. 예술이다. 예술~ 이렇게 잘 빠진 차가 슈퍼카라니.. - 제로백 : 3.8초 - 최대출력 : 626마력/6,500rpm - 최대토크 : 79.6kg·m/3,250rpm 비교 : 엔초페라리 - 67.0kg·m/5,500rpm, 카레라GT - 60.2kg·m/5,750rpm - 최고시속 : 334km/h - 차량중량 : 1,768kg - 엔진 : AMG V8 5,439cc 슈퍼차져 - 휠 : 18inch - 연비 : 6.3km/l 알루미늄 프레임에 카본파이버 만든 바디에 AMG가 튜닝했다는... 역시 AMG. 이 모델은 2003년 프랑크푸르트 모터쇼에 선보인 작품으로 벤츠와 멕라렌팀의 합작품이다. AIR BREAK 라는 기술이다..
슈퍼카들의 질주씬이 볼만한 "레드라인" 레드라인 포토 감독 앤디 쳉 개봉일 2007,미국 별점 전반적인 리뷰 2007년 9월 8일 본 나의 2,677번째 영화. 차를 소재로 한 많은 영화들 중에서 볼꺼리는 가장 많았던 영화다. 이 말은 그만큼 스토리는 빈약하다는 얘기이기도 하다. 그러나 스토리가 빈약한 부분을 볼꺼리로 채우고 있는 영화. 어쩌면 볼꺼리 때문에 스토리가 빈약해 보일 수도... 그만큼 이 영화는 볼꺼리에 중점을 두고 만든 영화인 듯 하다. 그 볼꺼리는 현재 당대의 슈퍼카들의 상당수가 나온다는 것이다. 거기에 그런 슈퍼카들끼리의 레이싱은 UCC를 아무리 뒤져도 찾기 힘든 장면이다. 이것이 영화의 포인트다. 그래서 차를 좋아하거나 차에 대해서 좀 아는 사람이면 차 자체에 의미를 두고 괜찮았다고 할 것이고 그게 아니라면 영화의 스토리는..
스피라 이제 진짜 양산되는가? 이미지 출처 : 프로토모터스 몇 년 전이였는지 기억이 잘 나지 않는다. "PS-2"라는 이름으로 국내 수제 스포츠카가 양산된다는 소식을 접했다. 와우~ 페라리를 빼닮은 모습에 우리나라에서도 이 정도 기술을? 하고 놀랬던 기억이... 이것 저것 조합해서 만든 것이라 약간은 아쉬움이 많았던 인테리어나 익스테리어를 제외하곤 성능 면에서는 오~ 페라리 부럽지 않았던... 이미지 출처 : 프로토모터스 의기투합한 사람들이 모여서 뭔가 해보자 했던 것이 꿈이었을까? 자세한 내막은 모르지만 이리 저리 들리는 소문에 의하면 자금적인 문제로 양산하기는 쉽지 않다는... 그래서 수출용으로만 선보인다는 풍문도 들렸었던... 그러다 2005년 모터쇼에서 선보인 것이 바로 '스피라'다. 새로운 이름과 새로운 모습으로 나온 모델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