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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말 이벤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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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1 Dynamite 2008 기대되는 경기들 미르코 크로캅 vs 최홍만: Mirko Filipovic Crocop vs Choi 31일 연말 이벤트인지라 이런 이벤트가 마련되었나 보다. 내가 볼 때는 이 경기는 연말 이벤트로 단순 흥행을 위한 카드로 매치업이 결정된 거 같다. 몇몇 기사를 보면 미르코 크로캅의 하이킥이 최홍만의 얼굴에 닿지 않는다고 최홍만은 생각한다는데 참 어이가 없는 발상이다. 머리가 나쁜 건지... 자신감 있는 얘기는 필요하겠지만 정확하게 판단하고 싸워야지~ 크로캅의 미들킥과 로우킥으로 시뻘겋게 달아오를 최홍만의 옆구리와 허벅지가 눈에 선하다. 최홍만이 이기기 위해서는 오직 크로캅을 그라운드로 몰고 가서 육중한 체구로 크로캅의 체력을 소모 시키면서 파운딩 하는 거 외에는 없다고 본다. 그러나 아직 크로캅의 킥이 얼마나 쎈지 안 ..
최홍만은 효도르의 희생양 효도르 vs 최홍만 며칠 전 고등학교 동기들 망년회 모임에서 모 스포츠 신문에서 팀장을 맡고 있는 동기가 "최홍만이 효도르한테 뒤지게 맞아야 정신을 차리지"라는 말을 했었다. 아무래도 기자다 보니 정보가 빨라서 풍문처럼 들리던 얘기가 사실이라는 것을 알고 그런 말을 했는지 모르지만 오늘 드디어 경기가 공식 발표됐다. [ 관련기사 : 최홍만·효도르, 오는 31일 맞대결 펼쳐 ] 최홍만은 입식타격을 중심으로 하는 이종격투기에서 활동을 하고 있고 효도르는 그라운딩 기술까지 허용하는 종합격투기에서 활동을 한다. 그럼 도대체 어떤 룰로 진행이 된다는 것인가? 기본적으로 종합격투기 룰이란다. 그렇다면 이건 의도가 분명하다고 본다. 씨름선수라 안 넘어져? 최홍만이 경기가 결정되고 난 다음에 이런 말을 했다고 한다. ..
[MMA] Richson Gracie(힉슨 그레이시) 복귀 이루어질까? 돈만 준다고 되는게 아니다! 효도르가 있기 전까지 나는 힉슨 그레이시의 팬이었다. UFC 초창기부터 MMA를 봤었던 나였기에 호이시 그레이시가 우승하고 나서 한 얘기에 궁금해서 찾아볼 정도였으니... "내 형은 나보다 10배 강하다." 그 때부터 알게된 그. 단순히 파이터라고 부르기에는 어느 정도 경지에 오른 인물이라 생각했다. 그의 말들을 유심히 듣다 보면 단순히 싸움을 잘 한다기 보다는 전략가라는 생각이... 물론 효도르도 마찬가지이긴 하지만 말이다. 그가 12월 31일 K-1 다이너마이트 대회에서 사쿠라바 카즈시와 붙게 되었다고 하는데... 뭐 그 때 가봐야 알지. 사실 지금까지 힉슨이 복귀한다는 소리 누차 있었는데 아직까지는 전혀 모습을 보이지 않았던 것이 사실 아닌가? 문제는 힉슨은 전략가라는 점이다. 우선 그가 나오는 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