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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빼미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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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무래도 생활 패턴을 바꿔야 할 듯 나는 오전에 잔다. 보통 6시경에 자서 점심 때 일어난다. 어제는 오후에 잤다. 11시 30분 즈음에 잤다가 5시 즈음에 일어났다. 부재중 전화를 챙기면서 이리 저리 연락을 하기부터 했다. 아무래도 생활 패턴을 바꿔야겠다. 남들처럼 말이다. 나만 움직여서 하는 일이라면 모르겠는데 그게 아니면 내가 특이 체질(?)이니 맞춰야 하는 거다. 이제 일찍 자고 일찍 일어나는 것으로 생활 패턴을 바꿔야할 듯. 근데 나로서는 거 쉽지 않은데... 벌써 몇 달째 이렇게 사는디~ 이번주에 힘들더라도 노력을 해야겠다. 밤샘을 하루 한다던지 뭐 그런... 근데 문제가 있다. 내가 다 해봤는데 안 통한다. 밤샘을 해도 다음날 저녁에 일찍 자면 새벽 일찍 일어난다. 새벽 2시 정도? 그러면 또 밤샘을 해야하는 거다. 계속 잘려..
역시 나는 내츄럴 본 올빼미형인가 보다 어제 KTV 북카페 촬영에서 유안진 선생님을 만나뵙고 돌아왔는데 너무 피곤해서 블로그에 달린 덧글에 대한 답글만 달고 트랙백 한 번씩 읽어보고, 독서클럽 카페 덧글 달고 자려고 했다. 그런데 잠이 안 온다. 난 왜 새벽이 되면 잠이 안 오는걸까? 분명 돌아오는 버스 안에서는 책 읽다가 잠이 들었는데 말이다. 예전부터 나는 올빼미형인 것은 잘 알고 있었지만 좀 생활 패턴을 바꾸려고 하는데도 그게 잘 안 된다. 한 3일 정도 고생하면 될 것 같았는데 그래도 안 되네~ 저번주에 분명 하루 밤샘을 하고 활동한 적이 있었는데 밤샘을 하고 이리 저리 이동하는 와중에 잠을 자서 그런지 (보통 밤샘하고 움직이면 버스나 지하철에서 책을 안 읽는다.) 전혀 밤샘한 효과가 없고~ 나 어쩌면 좋니? 한숨만 나온다. 아침형 인..
올빼미형 인간 어제 저녁을 먹고 뻗었다. 전날 거의 잠을 자지 못해서 저녁을 먹고 나니 졸음이... 다행스럽게도 점심 먹고 나서 잠이 오지는 않았다. 그만큼 나름 집중해서 했다는 얘긴가? 어쨌든 점심 먹고는 졸립지 않았는데, 저녁 먹고 누워있으니 스르르 눈이 감긴다. 일어나보니 새벽 1시 30분. 운동도 못 가고 씻지도 않고 잠이 들어버려서리... 그래서 안 자기로 했다. 아침 일찍 운동 가야겠다. 그래도 어제 좀 많이 해둬서 그런지 이번주가 생각보다는 빡빡하지 않을 듯 하다. 어차피 문서라는 거 만들다 보면 한도 끝도 없어 핵심만 일단 아웃라인을 잡고 임팩트를 주면 디테일은 그 다음 과정이다. 너무 많은 것을 보여주려고 하는 것도 욕심이요 그로 인해 과유불급! 안 하느니만 못한 결과도 초래한다. 역시 밤은 조용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