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운동

(22)
요즈음 다시 운동을 시작했다. 요즈음 다시 운동을 한다. 그래서 몸이 뻐근하다. 팔이 완연히 안 펼쳐진다. 부었다. T.T 빡세게 한 것이 아닌데 간만에 운동해서 그렇다. 일주일 정도는 고생해야 된다. 가슴이며, 팔이며 죄다 쑤신다. 운동을 다시 시작한 이유는 건강도 건강이지만 혼자만의 생각을 할 시간을 갖기 위해서다. 운동을 하면서 쉬는 타임에 앉아서 뭔가 생각하고... 그래서 지금은 다른 사람들과 같이 안 다니고 혼자 다닌다. 그래도 몇 달 전에 다녀서 얼굴을 익혀놓은 지라 이번에는 3개월 신청했는데 12월 31일까지 해주더라는... 이번에는 3개월 끝나고도 계속 연장 신청을 할 생각이다. 빡세게 집중적으로 하는 것을 좋아하는 나이긴 하지만 여유를 가지고 꾸준히 해서 몸을 만들어 가려고 한다. 요즈음 블로깅을 잘 안 하려고 한다...
허리 아픈 것을 고치고... 난 한 자세로 오래 앉아 있지를 못한다. 그게 언제부터 시작되었는지는 모르겠지만, 아마 내 기억으로는 한 때 성남에 살면서 TV 자주 보던 생활(바람직한 생활이 아니지만)에 슬럼프에 빠져있었을 때가 아니었나 한다. 자세가 좋지 않아서 그 때부터 그랬던 듯 싶은데 그 때 프라이드 너무나 즐겨봤다. ^^ 그 때부터는 같은 자세로 앉아 있는 게 힘들어 항상 음식점을 가도 코너에 앉는다. 기댈 수가 있으니... 그런데 저번주 토요일에 주말에 처음 헬스장에 갔다. 보통 평일에만 운동하고 주말에는 쉰다. 사실 매일 운동하는 게 근육에는 그리 좋지 못하다. 물론 매일 운동해도 부위별로 운동하면 그래도 상관없긴 하지만. 저번주 수요일부터 금요일까지 운동을 못해서 그거 부족한 거 보충도 할 겸해서 갔었는데, 요번에 운동..
살 찌는 체질이 아니다? 살 얼마든지 찌울 수 있다. 살이 잘 찌지 않는 체질이 있다. 제일 친한 친구인 희원이의 어머님이 나에게 항상 하시곤 했던 말이 있다. "성질이 드러우면 살이 안 찌니라." 그래서 살이 안 찌는 건지도 모르겠다. ^^ 나도 사실 마른 체형이라 '난 원래 살이 안 쪄'라고 생각했던 사람이었다. 근데 종우씨를 만나 운동을 하면서 아니라는 것을 알게 되고 종필이를 만나 몸에 대해서 알 수 있었던 이후로 자신감이 생겼다. 난 생각이 많다. 특히나 복잡한 생각을 많이 하곤 한다. 재수 시절에는 내가 어떤 생각이 잠겨 있으면 건드리면 안 됐다. 생각의 정리를 끝내야지만 움직이곤 했다. 대학을 실패하고 혼자서 3일 동안 '왜?'라는 생각에 혼자 고민하고 결론을 내렸던 것도 다 이런 나의 성질(성격?) 때문이었다. 아는 사람들은 알지 모르겠지만 ..
다음주 부터는 하드 트레이닝이다. 빠진 몸무게를 보충해야겠다. 운동을 시작하면서 몸무게를 보충하려고 했긴 했지만 살이 올라오지 않는다. 운동을 뜸하게 하는 것은 어깨에 무리가 가서 그렇긴 하지만 살 찌는 것은 내가 제대로 안 먹어서 그런 거 같다. 요즈음 들어서 새벽되면 배고프다는 생각이 많이 드는데도 집에서 해먹기 귀찮아 안 먹는 경우가 많다. 그래서 아침되면 배고프다. 내일부터는 무식하게라도 먹어서 위를 늘리고 살을 찌우기 위해 탄수화물을 많이 섭취하도록 해야겠다. 예전에 운동할 때는 14일만에 7Kg 을 찌워본 적도 있다. 너무 빨리 찌우면 쉽게 또 꺼지기 때문에 천천히 키우려고 하지만 이번에는 무리해서라도 빨리 찌우는 방식을 택해야겠다. 오늘도 집에서 운동하고서 욕실에서 거울을 보면서 아직 한참 멀었다는 생각이 든다. 안 되겠다는..
[칼로리] 1. 운동 칼로리 누가 만들었는지는 모르겠지만, 자료 정리하다가 HWP로 된 자료가 있어서 퍼서 올립니다. ─────────────────────────────────────── 단위 시간당 열량 소비량 계산법 ------------------------------------------------------------ 활 동 시간당 시간당 시간당 칼로리 소비 칼로리 소비 칼로리 소비 (체중 55 kg (체중 75 kg 인 경우) 인 경우) (체중 1kg 당) ------------------------------------------------------------ 놀이(sports) 배드민턴 315 429 5.72 골 프 278 380 5.06 스케이트 315 429 5.72 스 키 315 429 5.72 축 구 448..
다시 시작한 운동... 오늘 드디어 다시 헬스클럽에 등록했다. 7개월여 남짓 쉬었다가 다시 시작하는 것이라 오늘은 가볍게 이것 저것 하다가 말았다. 첫날 무리하면 나만 손해니... 운동복이랑 운동화도 다시 사야할 듯 하고, 보충제도 다시 먹으면서 본격적으로 운동할 준비를 해야겠다. 요즈음 어깨가 불편해서 왼쪽 어깨에 무리가 가는 정도까지는 운동을 하면 안 될 듯 한데, 일단 병원부터 가는 게 먼저인 듯... 1달 정도면 이전 몸상태는 따라잡을 것이라 생각하고 있다. 3개월 등록을 했는데, 무척 싸다. 10만원. 바로 집 앞이라 거리도 가깝고 회사에 있는 심대리님이랑 같이 운동하기 때문에 외롭지도 않고... 원래 12만원인데, 현찰일 경우에는 10만원이란다. 아무리 소득공제니 뭐니 해도 현찰로 가격 깎는 것이 훨씬 낫기에 나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