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워크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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워크샵 @ 더스타휴 빌리지 올해 가기 전에는 포스팅 마쳐야지 해서 이제서야 적는다. 갔던 때는 올해 초여름이었는데. 더 스타 휴빌리지는 더스타휴 골프앤리조트 내에 있다. 후발대로 가서 정확한 위치 모르고 갔는데, 리조트 내 제일 끝에 있더라. 내가 묵었던 곳은 스위트룸. CEO, 부사장, 나 이렇게 셋이 여기서 머물렀는데, 제일 큰 방이라 뭐 저녁 이후로는 전직원 여기서 다 모여서 게임하고 술 먹고 했던. 공간 널찍하긴 해도 직원들 많아서 소파며 테이블이며 들어서 구석으로 이동하고 놀았네. 투 룸이다. 하나는 퀸 사이즈 침대 하나 있는 방이고, 다른 방에는 싱글 침대 두 개가 있는데, 각 방에 화장실은 별도로 다 있더라. 방들 사이에는 이런 다도를 즐겨야 하는 분위기의 방이 하나 있다. 근데 이게 생각보다 활용도가 적을 듯. 쓸데..
워크샵 @ 파라스파라 서울 최근에 모회사의 CMO(Chief Executive Officer)란 직책을 맡았다. 원래는 내가 오래 전에 마케팅 회사를 운영할 때 내 클라이언트였었는데, 간간이 필요할 때 컨설팅을 해주곤 했었던 곳. 그리고 작년부터 컨설팅을 했었고, 그동안 여러 차례 의견을 줬지만 내가 다 거절했었다. 거절에 대한 이유는 여러가지가 있으나 굳이 얘기하진 않겠다. 길어지니. 뭘 얘기하려면 보는 이들이 내가 그렇게 한 이유를 온전히 이해할 수 있도록 얘기해야 하는데, 짧으면 그게 힘들거든. 그렇게 CMO를 맡은 지가 얼마 안 되긴 하지만 워크샵을 가게 됐다. 거기가 바로 파라스파라 서울. 참고로 워크샵으로 간 거라 비용 모른다. 그래서 공짜로 이용한 거니까 이렇게 적는 거지 내 돈 내고 이용했다고 하면 얘기 다를 수도 ..
[커리큘럼] 글쓰기가 아닌 책쓰기 워크샵 과정 강의 시간 강좌당 2시간~3시간 10주 (참여자 수에 따라 변동) 강의 비용 30만원 참여 인원 10명~15명 기획 배경 글쓰기나 책쓰기에 관련된 다양한 프로그램들이 있습니다. 가격 또한 만만치 않은 가격(66만원, 80만원등)이었지요. 내용들을 보면 책쓰기보다는 글쓰기에 중점을 둔 프로그램들이 대부분이었다는 겁니다. 글을 어떻게 하면 더 잘 쓸까 보다 저는 어떻게 하면 더 좋은 책을 낼 수 있을까에 중점을 둬야 한다고 생각했습니다. 그것이 책쓰기 과정이라면 말입니다. 이 워크샵은 책을 쓰려고 마음 먹으신 분들을 위해서 만들어졌습니다. 동영상과 공개 강좌를 통해서 필요한 부분들은 알려드린다 해도 실제 자신의 책에 적용하는 것은 또 별개의 문제입니다. 적용의 어려움도 어려움이거니와 어떤 책을 어떻게 적으려..
2007년 4분기 워크샵에서 워크샵 후기에 올린 것 외에 워크샵 때 찍은 사진들이다. 여주휴게소에 들렸을 때 화장실 앞에서 담배 피우면서... 여주 휴게소에서 UCC 전문가 동네오빠랑 같이 한 컷. 워크샵 장소인 D'ART(클럽디아뜨)에 도착하여 점심 먹기 전에... 워크샵 후기 : 이번에는 재밌고 즐거웠던 워크샵
이번에는 재밌고 즐거웠던 워크샵 워크샵하면 보통 연수원을 생각하기 쉽다. 연수원에 가서 지루한 회의의 연속된 과정. 물론 조별로 이것 저것 하기도 하지만 일의 연장선이라는 데에는 한계가 있는 법이다. 그러나 이번만큼은 달랐다. 물론 이번 워크샵에서 해야할 사업계획 발표 시간도 분명히 있었지만 무겁고 엄숙한 분위기가 아니라 각 팀들의 재치가 돋보이는 워크샵이었기 때문이다. 이번 워크샵은 본부별로 가는 것이라서 어느 본부에 속하지 않은 별똥대 조직인 나는 21세기북스(출판본부)와 같이 가게 되었다. 팀장급이야 다 익히 알고 있었지만 그 외에는 모르는 얼굴들도 많았던 것이 사실이다. 사업계획 발표 21세기북스 출판본부라고 적혀 있지만 잘못 표현된 것이다. 주식회사 북이십일의 출판본부가 21세기북스다. 물론 21세기북스 외에 몇몇 브랜드 포함..
워크샵 덕분에 간 횡성의 클럽디아뜨 난 항상 단체로 버스를 타게 되면 앉는 자리가 있다. 맨 뒷좌석 바로 앞자리다. 금강산 관광을 갈 때도 그랬고 이번에도 마찬가지다. 근데 이 자리가 문제가 있다. 시끄러운 자리라는 거다. 맨 뒷좌석에는 친한 사람들 5명이서 앉곤 한다. 거기다가 내가 앉는 줄에는 맨 뒷좌석 사람들과 친한 사람들이 앉는 자리다. 그래서 횡성에 가는 동안에 원고를 검토하다가 포기했다. 시끄러워서... 그래서 요즈음 읽고 있는 이라는 책을 들고 읽다가 잠이 들었다. 잠이라도 자서 다행이다. 안 그랬으면 귀마개를 안 가져온 것을 후회했을 듯. 도착한 D'ART(클럽디아뜨)에서는 눈이 내렸는지 온천지가 새하얀 눈으로 뒤덮여 있었다. 눈이 쌓이지 않았다면 이렇게 멋지지는 않았을 듯 한데... 워크샵이다 보니 세미나실이 있어야 했고 ..
올해 처음 밟아본 눈 예상치 않게도 올해 처음 눈을 밟은 것은 워크샵을 가서다. 첫눈은 내가 현재 편집을 끝마친 책의 베타테스터들과 함께 맞았고, 쌓인 눈을 처음 밟은 것은 21세기북스 워크샵에 가서였으니 나에게 올해의 눈과 함께한 추억은 다 책과 연관이 있는 듯. 자고 일어나서 내려보니 눈이 쌓여 있다는 것을 알았다. 워크샵을 가는 도중에 버스 안에서 잠을 잤기에 어디서부터 눈이 쌓였는지는 모르겠지만 내려보니 D'ART(클럽디아뜨)라는 우리가 묵는 숙소에는 눈이 쌓여 있었다. 쌓인 두께가 10cm 정도 되는 듯. 많이 내렸나 보다. 이 눈을 보면서 한 가지 결심한 것이 워크샵 간 그 날 꼭 스키를 타고 말리라는... ^^ D'ART(클럽디아뜨) 주변에 눈 쌓인 풍경이다. 올해 처음보는 쌓인 눈 풍경이었다. 도시를 떠나 자연..
여름 워크샵 여름 워크샵을 가서 찍은 사진이다. 돌아오는 날 모여서 찍은 사진으로 기억한다. 그 전에도 단체 사진을 찍긴 했는데 이게 제일 잘 나온 거 같아서 이것으로 올린다. 난 오른쪽 맨 왼쪽에 있다. 내가 알기로는 샤갈의 마을인가 하는 곳이었는데, 청평호반에 있는 곳이다. 거기 사는 개한테 집적대는 모습인데 개무시(?) 당했다. 당시 박쥠으로 불리던 재범씨다. 지금은 다우데이터시스템 산하 다우교육원 팀장이다. 거기서 만난 Information 아가씨와 결혼했다. 이 사람도 참 특이한 사람인데, 영업적 기질이 참 된 사람이다. 이사 중에 꽤나 작업을 잘 했던(마치 윤다훈 같다. 생긴 것도 잘 생기고) 이사가 예전에 청평호수 근처 모텔에서 자다가 아침에 깨어보니 물안개가 방안에 들어와 침대 밑에 뿌옇게 깔리는 모습..